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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잠꼬대 봄 비가 내리는 아침. 다들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있는지 아니면 어딜 나갔는지 숙소가 고요하다. 창문을 때리는 빗소리와 간혹 지나가는 차 소리만 간간히 들려왔다. 활동이 끝나고 여유가 생기다보니까 형들은 곡 작업에 몰두하고 나는 다시 연습실 진드기가 되었다. 어제는 좀 무리했는지 온 몸이 아프다. 배가 고픈데 좀처럼 침대에서 몸을 일으킬 수가 없어서...
3화 등장 예정인 배경 - 아비스의 대장간 + 내부 입니다. 3화 업로드 예상 날짜는 9/13 입니다.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소피아 에르반 카나의 언니 이자 현재 작중에는 사망.
똑바로 서서 그대로 다가가면, 입술이 국헌이 형 이마 즈음에 닿지 않을까. 아닌가. 코 즈음이려나. 내 귀에 캔디 불렀을 때, 살짝 숙인 상태에서 귀에 닿을 듯 했으니 미간 정도이려나. 재보고 싶은데, 그러면 형은 펄쩍 뛰면서 질색하겠지. 오늘, 국헌의 방에서, 유빈이 온종일 한 것이라곤 이런 생각뿐이었다. 손바닥을 마주했을 때 마디 하나 정도의 차이가 났...
좀 더 그려왔지만 수정이 되었다
방학. 내가 본가에 내려와 있는 동안 변백현은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제 학교 근처 카페였는데 백현이가 온 후로 손님이 많아져 알바 할 동안엔 연락이 잘 되지 않았다. 원래 같으면 지겹도록 연락하고 할 말이 없어도 연락하고 숨 쉬는 거라도 들으려고 연락하는데. 짬이 나거나 잠깐 화장실 간다는 핑계로 메시지를 주고받곤 하지만 부족해도 훨씬 부족했다.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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