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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w. ㅂㄱ 어쩌면, 나는 그날부터 이미 오늘을 예상 했다. 그래서 온통 회색인 냉장고에 붙어 있는 삐뚤삐뚤하고 커다란 하늘색 글씨가 쓰여 있는 스케치북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핸드폰을 들 수 있었다. “...안 받는다 이거지?” 신호는 열심히 가는데 대답이 없는 핸드폰을 빤히 바라보다가 안방으로 들어가 옷장을 열었다. 며칠 전에 “자기야, 너 감기 걸리면...
네이버 도전만화: http://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670706&no=82 다음 웹툰리그: http://webtoon.daum.net/league/viewer/112264
초여름은 늘 그렇듯이 쏟아지는 열기로 시작되었다. 내리쬐는 햇빛, 언제 새순이 돋았냐는 듯이 벌써 푸르른 녹음이 나무를, 산을 뒤덮기 시작했다. 푸른빛의 하늘은 눈이 부실 정도였다. 그날은 특히 더 그런 날이었다. 햇빛이 강하게 대지를 비춰서 데워진 공기가 살갗을 간질이고, 그럼에도 습하지 않아서 그늘에는 시원한 바람이 찾아들었다. 타지의 여름은 이렇구나,...
실컷 울고 나니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형이였다. 언제나 내 걱정이 먼저였던, 조금이라도 기분이 안좋을때면 밝게 웃고있어도 귀신같이 알아내던, 자기 일보다 내 일이 먼저였고, 내가 먹고싶은게 먼저였고, 내가 가고싶은 곳이 먼저였다. 왜 형은 항상 날 위해 웃어주고 걱정해줬을까. 혹시나 형도 나를...? 그런 다음 든 생각은 고백이였다. 하지만, 형에게 나는 ...
"재현아 나 너 좋아해." 그 날의 동영은 종종 내 꿈에 나타나 재현을 괴롭히곤 했다. 핸드폰 홈 버튼을 한 번 눌러 시간을 보니 여섯시 십오분. 여덟시쯤 일어나도 됐는데. 다시 자려고 눈을 감아보지만 잠은 더 이상 오지 않았다. 눈을 감으면 그 다음 이어지는 내 답변에 고개를 숙이는 동영의 모습이 아른거려서. 그렇게 사랑이 by. 햇살 재현은 시끌벅적한 ...
트위터에서 연성 모아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53760915424674114?s=61&t=TwICeNBIoRT__UPa7GBNlA 연
눈을 떴을 때, 딘은 세가지의 사실을 동시에 인지했다. 끔찍한 옆구리의 고통과 익숙하지 않은 병원의 포르말린 냄새, 그리고 자신을 향한채 찌푸려진 미간 사이를 불안하게 오가는 녹갈색의 눈동자-. “Hey.” 딘이 옆구리의 고통을 무시하려 애쓰며 목구멍을 갈퀴로 긁어내린 것과 같은 목소리로 동생을 불렀고 샘은 자신과 눈을 마주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그...
몇일째 대휘의 기분이 별로 좋지않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하필 이럴때 프로젝트 진도가 박차를 가해 야근이 일상이 되어버렸고 대휘도 바짝 가까이 다가온 앨범준비에 밤늦게까지 연습이며 곡작업에 하루가 멀다하고 녹음실에서 살고있다고 한다. 한번씩 짬을내 전화를 시도하면 연결이 되지않는다는 안내멘트만 들리고 한참후예야 연습하느라 전화를 못받았다는 짤막한 한줄답장 뿐...
01. 승철과 정한은 이름도 빡빡한 ‘현대 경영과 그 미래’라는 수업에서 처음 만났다. 승철은 경영학부, 정한은 디자인학부였다. 접점이라고는 전혀 없을 것 같지만, 정한이 수강 정정 기간에 졸면서 신청하는 바람에 교양 수업을 잘못 선택했다. 승철은 뭐든 성실한 타입으로 재미없고 지루한 수업에서 교수님께도 한줄기 빛과 같은 학생이었고, 타과생인 정한에게 역시...
잠실에 도착해서 공지된 사인회 장소에 가는 내내 경수는 사람들이 쳐다보자 점점 움츠러들었다. 남자가 화장한 게 이상한가? 아니면 옷이 너무 밝은가. 쏟아지는 시선이 부담스러워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구석에 서있다 줄을 선 경수는 거기에서도 사람들이 앞뒤로 고개를 돌려 쳐다보자 귓바퀴가 새빨개졌다. 남자 팬인데 너무 꾸미고 와서 그런가? 고개를 숙인 채로 사인...
+트위터 이리온님 썰https://twitter.com/X99D12/status/792095830605901825 빨갛고 파랗고 초록색인 것들 사이 검정색이 섞여 있다. 결이 좋은 검정색 머리카락. 그 머리카락의 주인은 몸을 꿈틀꿈틀 움직이다가 핸드폰을 다시 들여다보고는 팔에 푹 다시 얼굴을 묻었다. “……으으” 엎드린 경수의 주변으로 아직 채 정리하지 못...
71. 평소 애청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챙! 타닥! 쨍그랑! 요란하게 들려오는 소리에 가만히 한숨을 내쉬었다. 아침부터 팬케이크를 만들어 주겠다고 요란을 떨더니 결과물은 영 신통치 못했다. 세훈이 내민 접시를 보면서 이게 팬케이크야? 탄케이크야? 진솔하게 물었더니 삐져서 흥하고 콧바람을 내길래 억지로 먹어주었다. 그런데 빈접시를 들고 간 주방은 그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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