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36. 찰나의 빛 1 “그래서, 지망 학교는 역시나 의대?” 잠시의 주저는 있었지만, 역시나 지민의 대답은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서진형이 하도 반대를 해서 좀 힘들긴 했었어요.” 쫑알쫑알, 꿍얼꿍얼. 작은 고개를 잠시도 가만두지 못하고 스튜디오 여기저기를 뒤적거리며, 새삼스럽다는 듯이 살펴보며 미리 준비해 놓기라도 했던듯한 대사를 쏟아낸다. 의대가 얼...
어제의 대기실은 지하1층 구석이었지만 오늘에 비하면 차라리 나았다. 오늘의 첫 대기실은 복도였고, 결국 네 시간만에 주어진 두 번째 대기실은 『개그헤엄』팀의 막내 팀이 반은 대기실로 쓰고 반은 무대 소도구를 두는 ‘소도구 실 겸 대기실’의 한 쪽 구석이었다. 하지만 두 시간여의 무한 반복으로 진행된, 리허설이라는 이름의 고문을 받고 녹초가 된 아이들은 그것...
“저, 그게. 음, 그러니까. 정 문제라시면 그러면, 그, 그럴까요?” 태석과 지민, 재국이 막 비워낸 물병을 받아 챙기며 동엽이 주저하다 대답한다. 그 대답이 끝나기도 전에 하진에게 물병을 받아 한 모금 삼키려던 윤겸이 당장 동엽의 옷자락을 잡아당기며 발끈한다. “안 돼요! 지금 그게 무슨 소립니까?!” “얌마, 쉿! 쉿! 일단 오늘 무대는 해야 할 것 ...
34. 다시 시작 4 잠든 지 채 한 시간도 지나지 않은 것 같았다. 지민 뿐 아니었다, 어제의 여파로 모두는 퉁퉁 부은 눈을 한 채 죽은 듯이 잠들어 있었다. CBC의 본방송에서 온 몸으로 느낀 환호와 나쁘지 않은 반응에 반은 흥분하여, 반은 아직 가시지 않은 벅찬 가슴에 쉽게 잠들지 못했던 까닭이었다. 그 때 문을 열어젖히며 소리부터 지르는 하동엽. 갑...
CBC 방송국의 분위기는 RBS와 확연하게 달랐다. 우선 방송국 스텝들의 시선이 달랐고, 모두 함께 쓰라며 주어진 커다란 대형의 대기실이 그러했다. 노수영이 가장 먼저 대기실 문을 열고 들어서며 크게 인사했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노수영을 알아본, 직급 꽤나 있는 몇몇 기획사의 팀장이나 실장들이 손을 멈추고 고개를 돌렸다. 노수영은 환하게 웃으...
“뭐야, 쟤네? 뭔데 우리 오빠들보다 먼저야?” “야, 바보야! 원래 아랫것들이 먼저 하는 게 맞지? 그런데 팬 진짜 없나보다, 우리보고 이것도 박수 쳐주라고 미리 들여보내 준 걸 보면.” “야, 그런데 이름 뭐냐? 완전 웃기잖아!” 사전 녹화에 동원할 팬은 없었다, 당연했다. 차라리 모르는 것이 편했다. “아, 나 쟤 알아, 쟤! 배우 재규잖아, 재규! ...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34. 다시 시작 3 구석진 위치였다. 한 눈에 보기에도 가장 급이 낮은, 대기실보다는 창고라 불러 마땅한 장소였다. 채 닫히지도 않을 것이 분명한 낡은 철제 문을 밀고 들어서자 더 가관이었다. 복도처럼 좁은 공간 옆으로 개별 탈의실로 사용 가능하게 만들어진 문 너머 간단한 세면 시설과 칸막이가 있었고 그 너머에 두 사람이 빠듯하게 앉을 수 있도록 거울과 ...
들어올 때마다 지민일 봤습니다. 쿠키랑 한국 있을 때야 마냥 그 두 놈이랑 떨어질 줄을 몰랐었고, 그 후에도 일부러 지민이 생일이다 뭐다 맞춰서 여권 갱신이다 비자에 문제가 생겼다 핑계를 대며 들어오셨었죠. 그럴 때면 제가 몰래 지민이 조퇴시켜 데리고 나가 만나게 했었고. 어느 날인가 녀석이 갑자기 묻더라고요. 지금 만나러 가는 그 키 큰 아저씨가, 아빠 ...
귀여운 아이구나.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의 감정은 날을 파랗게 세운 조각도로 가슴에 새긴 것 마냥 깊숙이 남겨져있었다. 눈이 하얗게 내리던 그 날, 조금 늦은 저녁. 자신에게 내민 손은 눈밭에 요요히 내려앉은 달빛처럼 새하얬고, 길고 탐스럽게 흘러내리는 은색 머리카락은 물결치듯 그의 머리 위로 쏟아져내렸다. 낮선 이의 기척에 깜짝 놀라 뒤돌아본 자리에는...
" 라이밍, 거기 있지 않는 편이 좋을걸요." 연말의 거리는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지마는, 또 크리스마스 당일 저녁이 되면 연인이며 가족들이 삼삼오오 어디론가 가기 때문에 오히려 거리에 있는 사람보다 도로에 있는 차들이 극단적으로 많아지는 시간이 있기 마련이다. 딱 그 무렵의 거리에 서서, 비록 챙 달린 모자를 깊게 쓰고 있기는 했지만서도 저를 알아보지 못...
HO기업은 약 50여년 전 고장난 가전제품을 주워서 수리해 저가로 판매하던 두 공대생들에 의해 세워진 기업으로 현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그 이름을 들어봤을 국민 전자제품 기업이다. 이제는 대기업이라고 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규모로 자란 HO기업의 회장 박준현은 재작년 망팔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업의 우두머리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おどりゃんせ 춤추세 - 유리카논 본가 유리카논 https://www.youtube.com/watch?v=lJB8ByV1nj4 https://www.nicovideo.jp/watch/sm29911405 작곡, 영상 : 유리카논ユリイ・カノン 그림 : 카타이 아메츠카사片井雨司 투고일자 니코니코동화 2016년 10월 26일 19:01 유튜브 2016년 11월 11...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