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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펫'에 모모(준)와 '약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에 타모 아오시(니노) 교무실의 공기가 평소보다 훨씬 싸늘했다. 아니 오히려 활기차다고 해야할까. 아니다, 완전히 싸늘하다. 그 싸늘함의 정체는 바로 제 옆에 있는 이상한 남자 하나 때문이다. 아오시는 타자를 치다 말고 이내 손을 멈추곤 고개를 돌려 옆을 보았다. “왜 계속 여기 있는 거야?” “그냥, ...
네이버 도전만화: http://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670706&no=93 다음 웹툰리그: http://webtoon.daum.net/league/viewer/116465
가족끼리 있을때 성격 진짜 지성 같은게 나나 2째가 좀 오버하면 경멸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게 너무 웃기다. 예능에서 지성이가 영혼 없는 자본주의 미소 지을때 우리 집 막내인줄. 마치 오랜만에 친척집에 가서 재미 없는 근황 얘기에 꾸역꾸역 대답해주는 동생의 표정이랑 겹쳐져 보였다. 그리고 둘다 낯도 엄청 가리고 튀는걸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근데 그건 뭐 둘...
더위가 가셨는지 선선한 바람이 분다. 습한 더위에도 끝내 벗지 않던 후드를, 이제서야 벗는다. 바람이다. 물 아끼려고 땀에 절은 채로 며칠을 보내지 않아도 되고, 골목길을 가득 메우던 시체 썩는 내도 맡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가져온 음식을 먹기 전에 썩었나 가슴 졸이면서 새 모이만큼 야금야금 씹지 않아도 된다. 안심이 되면서, 동시에 슬펐다. 시간이 ...
사냥꾼들은 직접 사냥감을 쫓기도 하지만 덫을 이용하기도 한다. 보이지 않게 숨겨둔 함정을 이용하는 사냥법이었다.사냥꾼에게 사냥이란 중요한 생계가 달린 일이었는데 요새 들어 그 도구인 덫들이 종종 사라지는 일이 잦았다. 애써 숨겨 놓은 후 뭐라도 걸렸나 하여 찾아가보면 기억이 무색하다 싶을 정도로 흔적도 없기가 대부분이었다. 처음에는 단지 한 두 개가 그러더...
* 내가 너를 처음 봤던 건 긴팔을 입기에는 조금 이른 가을이었어. 나는 출산이 막바지에 일러 휴가를 떠난 보건선생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반년정도 이 학교에 머물 예정이었는데 그 날은 내가 학교에 온 첫 날이었지. 그래서인지 난 아직도 그 날을 또렷하게 기억해. 단정한 교복대신 헐렁한 체육복을 챙겨 입은 너는 나 보다 먼저 보건실에 들어와 조용히 책을 ...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좋아해. 좋아한다니깐요... 이렇게 선생님 생각에 아무것도 못 할 정도로, 숨도 못 쉴 정도로. 이렇게까지 좋아해요.” 구슬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아이가 내게 건넨 말은, 멀어질 사이가 두려워 어떻게든 들으려 하지 않았던 그 말이었다. 마주하는 게 겁이 나 피하기에 급급했던 나의 그 모든 순간들을 한꺼번에 무너뜨리는 한 마디.내가 마주 볼 수 없었던 ...
선호의 술과 술과 술과 술로 점철된 작년 과생활은 학기 말, 총을 탕탕 쏴주더니지방에 계신 엄마에게도 총을 빌려준 모양이었다.소중한 엄카가 정지되고 그는 수중에 이만원을 확인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찾기 시작했다.그리고 그는 찾았다.학교에서도, 자취방에서도 적당한 거리의 깔끔한 커피숍.페이는 평범했지만 저녁밥도 주고(밥값이 굳는다는 것, 그것은 데스티니)무엇보...
어느날의 옹짼은 서로의 옆에 있는게 너무 당연해서 한참을 바라보다 깨달을 것아,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구나.
2017. 12. 03. 어느 추운 겨울, 너로부터 사랑이라는 말을 전해들은 날. 내 마음에 봄이 온 듯 환한 빛으로 가득 차오르고 있었던 날. 여느 때처럼 늘상 같은 풍경, 그 풍경 속에 담긴 변함없는 인물들, 반복되는 비슷한 일과.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되풀이되는 일상 속에서 너 하나만이 내 눈에 보였다. 새벽하늘에 작은 별 하나가 오롯이 빛나고 있는 ...
백화점 앞 의자에 가만히 앉아 핸드폰 시계를 확인해보니 벌써 2시. 전화를 드릴까 하다가 다시 자리에 앉았다. 십 분 정도의 시간이 다시 흐르고 드디어 어머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여보세요?” -우리 강아지 어디야? “어머님. 저 지금 1층 입구에요.” -그래? 마미가 많이 늦었어. 미안해. 지금 1층으로 올라갈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어? “네!” 통화를 ...
유리에 차고 슬픈 것이 어른거린다. 열없이 붙어 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닥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 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 물먹은 별이, 반짝, 보석처럼 박힌다.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고운 肺血管이 찢어진 채로 아아, 늬는 山새처럼 날아갔구나! - 정지용, 琉璃廠 희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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