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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키워드 - 불꽃, 밤하늘, 물망초, 해바라기 봄의 기색이 지나고, 만연한 여름이다. 묻고 또 물어서 찾아간 그 주술사는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슈 야미노, 어쩐지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그 사람은 나에게 스며든 악령이 있다 말했다. 자신을 드러내질 않는 속성 탓에, 언제 해를 끼칠지 아무도 모른다고. 그 말을 들은 나는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다....
“아저씨가 아니라, 아빠.” “아저씨.” “아빠.” “아저씨!” “…” 둘의 시선이 허공에서 첨예하게 부딪혔다. 란은 란마루의 굽힐 줄 모르는 고집에 미간을 살며시 좁히더니, 이내 입을 닫아 버렸다. 그는 잘 모르겠지만, 란마루는 성격이 강한 아이였다. 한번 마음먹고 고집을 부리면 엄마와 할머니가 두 손 두 발을 다 들게 만들었다. 그렇게 란더러 아저씨라고...
“야 이동혁” “응?” “너 왜 맨날 여자애들 울리고 다니냐” “귀찮으니까~” “여자 울리는 남자가 제일 나쁜 남자야ㅋㅋ 아냐” 이렇게 또 하루의 해가 지고 세상이 까매진 이 시점 나는 그제야 환하게 웃을 수 있다. “집 다 왔다” “잘 가 이동혁” “너도 빨리 들어가고” 이렇게 우리 집 대문 소리가 닫히는 순간, 나도 이동혁도 환한 그 입고리를 내리게 된...
“엄마, 할머니, 이것 봐! 토끼 귀가 쫑긋거려…!” 흥분한 란마루가 발을 동동 굴렀다. 둥그런 울타리 안에서 깡총거리는 토끼 무리를 보고 환호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호랑이를 봤을 때도 이 정도 반응은 아니었는데…. 치맛자락을 잡아당기는 란마루의 성화에 토끼용 먹이를 한아름 사 주었다. 토끼가 먹기 좋게 손질된 당근이 란마루의 손에 쥐어졌다. 란마루는 조심...
란은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야 나를 놓아주었다. 란의 품에서 잔뜩 이지러진 몸은 손가락 하나 까딱할 기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나는 옷을 꿰어 입지도 못하고 가죽 시트 위에 축 늘어져 있었다. 결국 란의 손길을 받아 알몸 신세를 면했다.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만족을 얻어 낸 란은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다. 란은 나에게 옷을 입혀 주면서 시종일관 다정한 ...
추천 브금 입니당 ^ㅁ^ 한순간에 최악으로 떨어진다는게 이런 기분일까. 그 문자 하나로 기분이 바닥을 치다 못해 지하로 들어간 거 같은 형을 보고는 스리슬쩍 사무실을 빠져나왔다. 누군가에게 급히 전화를거는 린도의 행동은 누가 봐도 다급해 보였다. "받아라...받아라...제발.." 누구인지 모르는 상대방에게 "제발... 제발..."이라며 계속해서 연락을 취했...
※ 강압 / 폭력 / 트리거 요소에 주의해 주세요! 거부는 본능처럼 이뤄졌다. 나는 온몸을 움츠리며 엉덩이를 뒤로 밀었다. 싸늘한 가죽 시트에 치맛자락이 밀리면서 뒷머리가 차창에 닿았다. 빗물이 흐르는 차창에서 한기가 전해져 왔다. 란의 손은 허공에 걸린 채 움직임이 없었다. 파리한 낯을 물들이던 홍조는 씻은 듯이 사라져 있었다. 란이 천천히 손을 내려놓고...
※ 폭력 / 유혈 / 트리거 요소에 주의해 주세요! 먹구름으로 에워싸인 하늘이 침침했다. 햇빛 한 점 비치지 않는 날씨 때문에 낮인데도 온 세상이 잿빛이었다. 환기를 위해 잠깐 열어 두었던 창문을 닫았다. 안방에서 거실로 발걸음을 돌렸다. 란마루는 여전히 내 오른쪽 다리에 매달려 있었다. 내 종아리를 부둥켜안은 란마루는 바닥에 엉덩이를 질질 끌면서 나와 함...
자정이 지나서야 야근이 끝났다. 어제 출근해서 오늘 퇴근한 셈이다. 항구에서 짭조름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거래품 검수를 마쳤다. 이 정도야 적당히 아랫놈들을 부리면 될 일이지만, 산즈의 “약 앞에서 믿을 놈 하나 없다”는 신조 때문에 최종 검수는 오롯이 내 몫이 되었다. 약이 1g만 줄어도 참치 밥으로 만들어 줄 거라는 협박은 덤이다. 그래도 지난주 지방 출...
※ 폭력 / 유혈 / 트리거 묘사에 주의해 주세요! 요 근래 린도가 이상하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것은 둘째치고, 정신머리가 아예 다른 곳에 가 있는 것 같다. 급격히 말수가 줄더니 틈만 나면 허공을 응시한다. 어디 아픈 건가 싶기엔 현장에서 잘만 날아다닌다. 일 처리가 어찌나 무자비한지. 조금도 봐주지 않고 적측의 뼈마디를 분쇄하는 린도를 보면 내 동...
란마루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다행히 잠깐 지갑을 잃어버렸던 것 외에는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란마루는 해파리를 닮은 아저씨가 지갑을 찾아 줬다고 말했다. 그때의 정황을 자세히 물어보려고 했지만, 통화 중이던 란마루는 친구들과 베개 싸움을 할 생각에 정신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다음부터는 조심하라고 당부한 뒤 통화를 마쳤다. 그나저나 해파리를 닮...
이맘때쯤 우리 형제의 컨디션이 바닥을 기는 것과 별개로, 범천의 사업은 순조롭게 풀려 나갔다. 그중에서 손꼽히는 실적이라면 역시 신주쿠의 노다지 땅에 있는 복합 건물을 매입한 거겠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문화체험 시설을 보유한 이 빌딩은 예전부터 코코가 탐내 온 건물이었다. 건물 위치가 풍수지리적으로 우수해서 저절로 돈이 모여든다나 뭐라나. 어쨌든 기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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