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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ㅇ 줄을 세우다, 향상심, 열등감, 위를 향하다, 깔보다, 넘는데에 쾌감, 위에서 아래로 떨구는 것이 좋은 거야. 아래로부터의 찬양받는 시선은 좋긴 하지만 자극이 너무 약해. 무한경쟁사회의 화신. 선글라스. 부채감. 깔보긴 하지만 드러내지는 않으려고 노력은 할게. 약자에게는 모든 것을 드러내지만, 강자에게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 약자였던 사람이 자신의 위...
“이 자식, 왜 안 오는 거야.” 텅 빈 교실에 홀로 앉아 혼잣말을 중얼대며 괜시리 휠체어 바퀴만 앞으로 한번 뒤로 한번 굴리고 있었다. 결국 몇번을 반복해도 제자리 걸음인 셈이다. 모든 것이 멈춘 것만 같은 그런 계절이었다. 돌고 돌아 또 다시 찾아온 봄은, 지난 봄과는 같은 듯 달랐다. 어디를 가나 내 휠체어 손잡이를 붙들고 나를 쫓아다니는 껌딱지가 하...
오늘의 추천메뉴: RM ‘Reflection’ 유독 그런 날이 있다. 나에 대한 연민과 혐오의 감정이 올라오는 날. 분명 무언가를 해냈음에도 한 것 같지 않고, 시간에 쫓기는 듯한 기분이 드는 날. 하루를 돌아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 아님에도 아무것도 안 한 기분에 나를 자책하게 되는 날. 그러다 길 가는 사람들 표정 속 웃음에서 문득 내가 오늘 하루에...
조준경을 들여다보며 목표를 확인한다. 번듯한 사람이 가만히 앉아 노트북을 두드리는 걸 보면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는 그 사람의 뒷모습이 무색하게 보였다. 아, 조준경을 들여다 보는 것에 망설임을 갖게 된지 얼마나 되었을까. 주변사람들에게 일일이 신경쓰려는 건 내 작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혼난 것도 얼마 전인데, 집중에 집중을 더...
“이번 주에 뭐하냐?” 익숙한 운동장, 익숙한 녀석. 녀석은 공이 날아오길 기다리며 자세를 낮추고 있었다. 몇 해나 봐온 익숙한 자세. 민석이 늘 해오던 질문을 던졌으니 이제 저쪽에서 ‘아무 것도 안하는데’ 하는 대답이 돌아오면 그 다음에 우리는 늘 그랬듯이, “어, 나 주말에 소개팅 있어.” “..소개팅?” 민석은 손에 쥔 야구공을 굴리다 말고 백현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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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나시 교수가 병원으로 돌아왔다. 테루시마는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저 멀리서 아카아시를 향해 달려왔다. 물론 교수님이 돌아오신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아카아시는 그다지 표정이 바뀌지 않았고, 테루시마는 그 모습에 빠르게 눈치 챘다. 아시면서 저한테는 비밀로 하신 거냐고, 우는 소리도 냈다. 아카아시는 가볍게 고개만 끄덕이고 말았다. 물론 테루...
* 한 살 차이인 중학생 설정입니다. ~ 2월 14일, 어느 특별한 날 ~ 에반은 여느 때처럼 방과 후 사물함으로 향했다.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보통 학교에서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남자아이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곤 하는 날이다. 예쁘장한 외모에 고운 목소리까지 가진 에반은 당연히도 인기가 많았고, 에반이 사물함을 열자 잔뜩 들어있던 초콜릿의 일부가 쏟아져나왔...
" 여, 마일로군~ " 둘이 가는 방향이 같았기에 체셔와 마일로는 하교길에서 종종 만나곤 하는 사이다. 물론 둘이 꽤나 친하다는 것도 있었지만 어쨌거나 "가는 방향이 같았기 때문에" 둘은 오늘도 함께 하교하고 있었다. " 오늘 발렌타인 데이인데, 마일로군은 초콜릿 많이 받았나? "" 그런 귀찮은 거 안 받아. 사물함은 열어 보지도 않았는걸. "" 에이, 그...
* ‘네, 한승재입니다.’ ‘......’ ‘여보세요? 잘못 거신 거면 이만 끊겠습니다.’ ‘아, 씨, 저기... 그 광혜대병원 의사... 맞습니까?’ 거의 보름 만에 찾는 병원이다. 지난번 도경의 상처를 봐 준 의사는 매일같이 병원에 들르라고 조언했지만, 형사 신분에 꼬박꼬박 병원이 웬 말이냐. 상처 터지지 않게 험한 현장 나가지 않는 것만도 감지덕지였다...
* 사람에 따라 매우 잔혹할 수 있는 사진이 다수 첨부되어 있습니다. 심신 미약자는 보지마세요. 서지사항: A.C. Grayling, Among the dead Cities, Bloomsbury(London), 2006 * 부제가 '2차대전기 독일과 일본에서의 전략 폭격에 대한 역사와 윤리적 유산'이다. 제목이 나타내는 그대로, 연합군(주로 영국과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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