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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리에 누우니 썰렁했다. 찬 바람이 부는 기분에 담요를 코끝까지 덮었다가 다시 내렸다. 나도 이렇게 추운데…. 김여리는 괜찮은 건가? 걱정은 아니고, 신경이 쓰였다. 혹시
안은민 4881, 그것은 Y가 부여받은 죄수번호다. 서주희가 넣은 고소장은 꽤 빠르게 수리되었다. 안은민은 3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적다면 적을 수도 있지만 형을 살겠다고 한 건 Y, 그러니깐 죄수번호 4881의 안은민이었다. 사실 변호사를 고용했다면 집행유예는 거의 확실했고, 무죄를 받을 수도 있었다. 선천적인 정신적 결함도 있었고, 초범이었고, 자신의 죄...
휴양지에 도착한지도 삼일째 되는 날 아침, 황제가 뽀송해진 개구리를 손가락으로 쓰다듬고 방을 나섰음어제의 소란 때문에 피곤했으나 밀폐된 공간에 있기보다는 바깥공기가 쐬고 싶었음장군도 그러했는지, 아니면 애초에 잠들지 못했는지 여관 앞에서 눈이 마주쳤음 마지막 대화가 죽지 않는다고 했더니 그럼 죽으라는 엉뚱한 것이었다는 걸 기억해냈지만 무슨 뜻이냐고 물어봐도...
19.11.04 러블리즈의 ‘지금, 우리’라는 곡과 ‘그날의 너’란 곡을 좋아한다. 영화나 연극 혹은 소설을 읽을 때에는 절절한 짝사랑이 이루어지는 시나리오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일단 내가 영화와 연극은 일회적 소비를 하는 것이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내가 프로 짝사랑러라 컨디션 안좋은 날에 보면 멘탈까지 나가는데 그걸 여러번 소비했다간 존...
성장통으로 무릎이 아릴 때 만난 널 잃게 됐을 땐, 내가 다 자라 더는 크지 않을 때. 더는 성장통이 오지 않을 때였다. 넌 내가 자라나는 사춘기에 외로워 만들어 낸 가상의 친구였을까? 내 사춘기가 끝나고 청춘의 꽃이 필 때, 넌 더는 보이지 않게 됐다. 너는 알까, 네가 있어서 내 사춘기가 외롭지 않았다고. 잘 때마다 아팠던 성장통이, 너와 함께 있으면 ...
"아." 작은 탄성과 함께 고개가 뒤로 넘어간다. 마디가 불거진 손이 메마른 얼굴을 덮는 모습이 퍽 피로한 움직임이었다. 주물주물 미간을 누르는 손길에 맞춰 푸른 눈이 느릿하게 감겼다 뜨기를 반복한다. 그러면서 다른 손으로는 목덜미를 따라 흐르는 땀방울을 훔치고, 흰 셔츠 자락을 팔락인다. 그 작은 움직임에 두어개 풀린 윗단추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까만 문자...
맨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 해도 블로그로 돈을 벌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블로그가 돈을 벌어줄 수단이 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몇몇 파워 블로거들이
시나리오 카드는 겨울합작의 다예(@margaret_design)님이 작업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나리오를 재밌게 플레이하셨다면 설문지를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3 ● 시나리오 안내- 본 시나리오는 사라반트(@060re_)님 주최 '겨울합작', 크툴루의 부름(Call of Cthulhu) 7판으로 작성된 팬메이드 시나리오입니다. - ...
"쿨럭! 쿨럭..!" 복부의 출혈, 머리에 타박상 피를 너무 흘려고 금방이라도 정신을 놓아버릴 것 같았다. 까딱하다간 쓰러져서 일어났을 때는 나의 저승길이 눈에 보이겠지. 임무에 진입하고 나서 알게 되었다. 나의 조직은 나를 버리는 카드로 쓰기 위함이었다고, 이 임무가 나의 무덤이 될 줄은 몰랐다. 처음부터 위험한 임무이기도 했지만, 애초에 이 임무에서 나...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 이불 밖은 위험하다 하던가요. 오늘도 탐사자와 KPC는 방 안에 틀어박혀 있습니다. 밖에는 눈이 펑펑 내리고 집 안은 따뜻합니다. 따뜻한 코코아를 타 마시는 것이 두 사람의 유일한 낙입니다. 어쩐지 이번 겨울은 갈 수록 추워지는 것 같아요. 코코아도 금방 바닥을 드러내네요. 당신은 KPC와 당신의 머그컵을 들고 다시 찬장으로 새 코...
눈꽃아이가 매화로 겨울을 피워내고 있으니 꼭 제 가면을 닮은, 별처럼 보이는 이가 찾아왔구나 제 그이가 이름을 밝히고 검무를 청하더라 " 그대의 소원은 참으로 소박하구려. " 이내 그대의 검이 제게 겨눠지니. 그런데 참으로 신기한 일이구나 그대의 검은 마치 눈처럼 새하얗구나 물어볼 틈도 없이 그대가 검무를 추니, 가히 아름답구려 눈꽃아이도 질세랴 검무를 받...
릴리를 업고 들어온 가게에 아직도 베티와 그의 남자친구가 있었다. 배너는 그 둘을 보고 흠칫했지만, 이내 뒤에서 들려오는 릴리의 신음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2층으로 올라갔다. 스탠도 릴리의 상태를 보더니 화들짝 놀라서 따라 올라갔다. 2층 릴리의 침대에 릴리를 눕혀두고 어떻게 해야 되나 허둥지둥 대던 배너를 보고 스탠은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며 배너에게는 밑에...
이틀 째 잠을 설쳤다. 이상하게 잠이 오지 않아 눈을 감은 채로 한 시간을 보낸 것은 예사고, 그래놓고도 평소에 일어나던 시간보다 두어시간은 더 일찍 눈을 뜨고. 이러다간 쌓이는 스트레스에 뭘 하든 실수를 할 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이게 다 그 신 탓이다. 그렇게 투덜거리면서 테이블 앞에 놓인 빈 종이만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마치 그렇게 하면 거기에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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