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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신나는 퇴근이 돌아왔다. 이 날은 사장님이 2주분의 급여를 점지해주신 아주 기념비적인 날이기도 하다. 홍홍홍 식비가 마침 똑 떨어졌는데 정말 다행이당! 성인이 될때까지 한 일 년 쯤 기다린 다음에 그때도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사귀어줄 마음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뭐 소소하게 계약연애부터 시작하는 것도 괜찮고 열심히 수타면을 뽑아본다....
그러니까, 정국은 지금 매우 심기가 불편하다. 그리고 스파크가 파박, 하고 튄다. 신경전이라고도 볼 수 있을거 같다. 의미도 뭣도 없는 전정국만의 심리전, 뭐 그런거. 간단하게 질투라고 하면 되겠지. 정작 본인은 모르지만. "...그러니까 자료조사는 나랑 윤기형, 피피티는 정국이, 발표는 태형이?" "응." "네." "......" 야무지게 조별 회의를 진...
샤말은 그 남자를 다시 만나려면 어떻게 연락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는 건 이름과 어떻게 생겼는지 뿐. 미적지근하게 식은 석쇠구이 요리를 자신에게 나눠줬던 이상한 남자는 식사가 끝나자 옷을 챙겨 입고 나갔다. 나가면서 뭐라고 했더라. 칼을 잘 갈아 놨다고 했었나? 손을 묶어뒀던 헝겊을 끊을 때 칼에 베인 상처가 꽤 깊었는지 옷을 입고 ...
진짜 비밀로 할게요! 저 입 무거워요! 들뜬 얼굴을 마지막으로 보여주던 이한결 사원 덕분에 최병찬의 무거웠던 마음이 한껏 더 무게를 실어주어 더욱 무거워졌다. 최병찬은 피곤한 기색으로 회사와 조금 멀리 떨어진 김우석 차를 타고 하품을 찍찍 해대자 김우석은 다정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속 안 좋은 것 같던데, 잠깐 약국 다녀오자." "약 맛없어서 못 먹겠...
곤란할 거라는 말이 농담은 아니었는지 결국 팔다리에 힘이 다 풀려 일어나지 못하는 세훈을 대신해 백현이 남은 이불을 마저 널었다. 일을 다 끝내고 이제 내려갈까요? 물었더니 세훈이 뻔뻔한 얼굴로 팔을 뻗었다. 백현은 아하하, 하고 소리내어 웃고는 기다란 몸을 번쩍 들어안아 옥상에서부터 101호까지 옮겨주기까지 했다. "조금 쉬고 있어요. 키는 내가 카운터에...
ㅣ정진ㅣ리얼물ㅣ부분19ㅣ 감정에 겁나 솔직한 막내 정과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우왕좌왕 하는 맏이 진의 이야기다. 오래 알아오고 겪어온 동생이 갑자기 들이대기 시작한다면? 아니야,, 정아 그거 아니야.. 몇 번이고 그의 고백을 짠한 막내의 모먼트라 분류했던 진. 하지만 시도 때도 없는 질투와 애정공세에 결국 넘어간 진은 뒤따라 오는 녹록하지 않은 현실에 점점...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제 5인격 요셉 데소니어스 연인드림. 드림주 O / 지인의 드림커플 등장O (1) 3인큐 그리고... 생존자와 감시자가 친해지긴 어렵지. (2) 이직하자 리테야! 감시자로 이직하자! (3) 한복 요즘 만화를 잘 그리지 않아 낙서가 더 많습니다. 낙서도 백업해야지...
초록빛 동공이 투명히 빛났다. 새하얀 꽃잎이 흩날렸다. 바람이 불었다. 그런 풍경이 있었다. 조용히 자신을 빛내던 달빛 아래 너는 그렇게 서 있었다. 달빛이 밝았던가. 그래서 네 표정이 보이지 않았었나. 내가 너를 내게 목메게 한 것처럼 나는 달밤에 취해 있었는가. 너는 그 화원에서 너의 그 하얀 머리를 손으로 빗어 내리고 있었다. 날개뼈 아래까지 내려오는...
비행기가 낮게 날기 시작했다. 추락과 비스 무리한 비행을 마친 저 비행기는 곧 나의 머리 위에 도착할 터였다. 도착한 비행기를 타고 다시 상공으로 가는 나는 다시 떨어질 것이 뻔했다. 낙하. 평생에 주어진 나의 숙명. 자랑스러워해서도, 그렇다고 연민을 가져서도 안 될 내가 이 땅에 태어난 이유. 그렇게 끊임없이 되세김질 하다 보면 어느새 나는 그 자체가 되...
혈계전선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어서 너무 재밌다. 스티븐은 밖에서 송곳니 사냥꾼 노릇을 할 때부터 지금같은 능구렁이였을 것 같지만 지금보다는 더 애송이였겠지. 송곳니 사냥꾼으로써 kk가 일하는 임무에 파견된 스티븐으로 첫만남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스티븐은 호감형인간이기 때문에 금방 녹아들었고 KK와도 그런듯 해보였지만 KK는 내내 저자식 뭔가 구리다고 생각...
★ 미래 시점(사귀고 있음) ★ 드림라이브 서드 대사 스포일러 있습니다^ㅅ^ 🍫 "아가씨에겐 단내가 나는구먼." 레이는 안즈에게 늘 그렇게 말했다. 특별히 단 걸 먹지 않았을 때조차 단내가 난다고 해서 안즈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으로 간식 냄새가 나는 거냐 물어도, 레이는 그저 그 붉은 눈을 곱게 접으며 유혹적인 웃음만 지을 뿐이었다. 유추해본 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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