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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리에 누우니 썰렁했다. 찬 바람이 부는 기분에 담요를 코끝까지 덮었다가 다시 내렸다. 나도 이렇게 추운데…. 김여리는 괜찮은 건가? 걱정은 아니고, 신경이 쓰였다. 혹시
* 예전에 색서님과 풀었던 괴도 형사 썰을 써봤는데 많이 부족함 주의 선동과 급전개 주의 재미없음 주의 그러나 케네스가 예뻐서 뻐렁차는 마음은 진짜 덕캐들 찬조출연했습니다.. 덕캐들 사랑해 곳곳에서 한숨 소리와 함께 테이블에 이마를 박는 소리가 들렸다. 밤 열한 시가 지난 시간이었지만 형사과의 특수팀은 아무도 퇴근길을 밟지 못했다. 가엽게도 그들이 사흘째 ...
Prologue. “솔아 형이 내는 문제 맞혀봐.” “응, 알게써.” “우리 솔이 달리기 해봤지? 네가 3등이었는데 엄청 열심히, 열심히 달려서 2등을 따라잡았어. 그럼 솔이는 몇 등이게?” “2등 앞에....? 1등!” “땡! 2등을 잡으면 2등이지.” 내가 당연히 틀릴 줄 알았다는 듯 꺄르르 웃는 형을 바라보며 그저 고개만 갸웃거렸다. 눈만 깜빡이는 나...
양자물리학 형. 형. 그러니까 있잖아. "정한이 형. I got an idea." "뭔데?" "그 방 있잖아요, 형이 거기 들어가고 그 방의 시공간이 바뀐 거지. 생각이 현실이 된 거예요. 그러니까 그 순간에 형의 시공간이 뒤틀렸고 거기서 형의 달라진 차원에서 남들이 볼 수 없는 걸 형 혼자 느낀 거고" "뭐라는겨? 좃만아." "아니 그런 말 좀 안 쓰면 ...
돌이켜보면 최한솔과의 만남은 작은 호기심과 충동에서 기원했다. 그와의 첫 만남은 놀이터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생긴 만남이었다. 그날은 유난히 날씨가 좋았고 그래서인지 더더욱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충동적으로 구매한 담배 한 갑과 라이터를 들고선 동네의 놀이터로 향했다. 낙후된 달동네에 있는 놀이터라고 해봤자 삐걱대는...
“나 형 좋아해.” “한솔아, 나는…” 9월 8일, 최한솔이 고백을 해버렸다. 그리고 이지훈의 당황한 표정을 보고 거절을 예측했다. 깜빡. 한솔은 정신을 잃었다. “야, 우리 지각이야!” 눈을 뜨자 부승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 설마 고백하고 쓰러진 거야? 그리고 다음날까지 잔 거야? 쪽팔려. 한솔은 이제 이지훈을 어떻게 대해야 될까 고민에 빠졌다. 거절...
[BGM 추천] https://youtu.be/nmIzAwefAlI 천천히, 새까만 속눈썹을 들어 올려 눈앞에 풍경을 본다. 새파란 하늘, 새하얀 구름이 눈 안 가득하니 들어찬다. 발바닥에 닿아오는 작은 잔디의 촉감은 간지럽고, 불어오는 바람은 너무나도 다정해서, 열 다섯 살 새론이는 금방 이곳이 꿈속임을 눈치챘다. Lucid Dream, 자각몽이라고 불리...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부제 화양연화(花樣年華) THIRD STAGE [ SAVE ME ] who will save me? 누가 나를 구원해줄 것인가? ※ 폭력, 성폭행에 대한 트리거를 유발하는 부분들이 있으니 읽으실 때 주의 부탁드립니다. '도망가자 - 선우정아' W. Ddieddi 오늘도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루였다. 작문 수업을 듣기 싫었던 나는 폐음악실에서 글을 쓰고 있...
성명 : 레너드 호레이쇼 맥코이 소속 : NCC-1701 USS ENTERPRISE 의료부 직위 : Chief Medical Officer 직급 : 소령 한달에 한번 함선내의 선원들은 의무적으로 심리치료를 받는다. 오랜 여행으로 지쳐있을 그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였다. 크게 문제 될것은 없었다. 그들이 고민을 털어놓는 의료부는 일을 잘하기로 유명한...
사이퍼즈 / 마비노기(20200705 시작!) / 폴아웃 • 콜오브듀티 • 포탈 • 스탠리패러블 •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닌텐도 젤다의 전설, 별의 커비, 역전재판, 동물의 숲 시리즈 총체적으로 게임을 좋아하고 많이 해요. 요즘(2021년 기준)은 마비노기 버닝중! 마비노기 메인스트림에서 드러나는 '주인공 밀레시안'이라는 캐릭터 자체를 좋아하고, 그 '...
누런 황토색과 미세먼지 낀 하늘색이 어지럽게 섞인 실크 셔츠가 가슴에 착- 달라붙었다 떨어진다. 아무리 벌크업을 해도 가슴이 더 커지지 않던 순영이 신기한 듯 지수의 승모근을 찌른다. 별로 놀랍지도 않은지, 카메라 3개 달린 핸드폰 화면을 연신 잡아당긴다. 와야 할 문자가 오지 않았다. 최상 오늘 입금해준다고 했는데. 아침 9시까지 입금이라고 분명 말했는데...
요즘 ‘광고천재 이제석’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대부분 집이나 연습실을 왔다 갈 때 지하철에서 많이 읽는다. 그런데 오늘은 깜빡하고 책을 집에 두고와 멍하게 지하철을 탔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은 참 길다. 60분 동안 버려져야만 했던 그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 -2013.06.02.- * 2016/11/ 열아홉 한솔 서리가 낀 창틀 너머로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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