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친구는 요만큼밖에 안사귀었는데... 무참한 방학이 다가왓다... 나는 너무 슬펐지만 어떻게라도 친해지고 싶어서... 얼레벌레 텍관이라던지 편지를 받았고... (그러나 해포편지가 처음이라 한번보내고 말았음 이인간..... 어쩌라고입니다 정말) 이때까지도 흑막예정이었기에.. 얼레벌레 뭔가 나도 대마의 기운이 있다 조심해라 친구들아 이러면서 개인로그라던지.. 개...
“저런데는 얼마씩 하냐?” 범주가 발걸음을 멈추고 민기에게 묻는다. 범주의 시선이 멈춘 곳을 민기가 바라본다. 벽과 기둥에 돌고래와 해파리, 가오리가 잔뜩 그려진 아쿠아리움 앞이다. 나가는 방향은 한산한데, 들어가는 쪽은 빽빽하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 연인,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표정을 하고 긴 줄을 만들고 있다. “글쎄요,...
8년전, 통통노가리호프 "형. 얘가 죽는다고 하고, 핸드폰 꺼두고 잠수 탄 것만 열 번이 넘어. 이번에도 그런 줄만 알았지. 어련히 돈 떨어져서 배고프면, 심심한데 놀 사람이 없으면 무슨 일 있었냐는 듯 나타났잖아. 만만한 게 남자친구니까. 그럴 때만 남자친구가 됐으니까. 걔는 그런 애였어."
스물셋의 윤종은 대학교 삼학년이었다. 당시 그는 신입생이 귀한 동아리에 속해있었는데, 그 이름은 화산이었다. 동아리명만 봐도 대충 견적이 나오듯, 등산동아리였다. 대학까지 와서 산이나 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을 리 만무했다. 그래서 동아리 총인원부터 적었을뿐더러 그 해 신입생이 다섯이 채 안 됐다. 그래서 윤종은 새 사람을 맞이하는 자리에 한명이라도 ...
[입금] 노범주 600,000원 과외를 시작한지 꼬박 두 달이 되던 날. 범주는 민기에게 칼같이 과외비를 보내왔다. 민기에게 이 돈은 가뭄 속의 단비처럼 느껴졌다. 범주 덕분에 과외를 하나 더 할 수 있었지만, 돈은 점점 더 쪼들렸기 때문이다. 민기는 은행 어플을 켜 입금과 지출 내역을 살폈다. 고향집에선 오피스텔 월세인 90만원에 60만원의 용돈을 포함한...
트위터에서 비주기적 월루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14914333145412051?s=61&t=TwICeNBIoRT__UPa7GBNlA
카운터에서 근무하던 아르바이트생이 기쁨도 슬픔도 없는 표정으로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했다. 범주는 시계를 확인한다. 3시 정각, 아르바이트생의 퇴근 시간이다. 범주는 퇴근 인사도 나눌겸 할 말을 떠올리다가 아르바이트생 뒤통수에 대고 생각나는 아무 말이나 뱉었다. “정시에 딱딱! 칸초 같은 삶.” 아르바이트생은 졸린 지 지긋지긋한 지 모를 눈을 하고서 ...
범주는 몇 주는 치우지 않고 쌓아둔 쓰레기를 정리했다. 그것들을 봉투마다 나눠 담고, 손가락 마다 하나씩 걸었다. 일고여덟 묶음은 되었다. 그는 자주 신는 구찌 슬리퍼를 아무렇게나 발에 걸어 신고, 사치스러운 쇼핑을 한 외국인 관광객처럼 양손 가득 과분하게 쓰레기를 들었다. 꽉 묶어둔 쓰레기 봉투 몇 개에서 스멀스멀 냄새가 피어 올랐다. 그는 뒤뚱거리며 엘...
[입금] 노범주 600,000원 과외비는 민기가 ‘언제부터 할까요?’ 하는 메시지를 보내자마자, 카카오페이로 송금되었다. 송금 내역을 확인하자마자, 그는 신이 나서 그렇게 소원하던 에어컨을 가장 낮은 온도인 18도에 맞췄다. 눅눅하게 습기를 품은 공기 대신, 초겨울 같은 청량하고도 건조한 공기가 그의 방을 가득 채웠다. 숨을 제대로 쉬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영애는 범주가 아까운 물티슈 한 통을 다 써버릴 것만 같아 초조했다. 주방의 마감 청소를 막 끝내고, 손에 남은 물기만 닦고 집에 가려던 참이었다. 3번 룸의 열린 문 사이로 범주가 허리를 숙인채 테이블을 닦는 데 열중이었다. 영애는 그 모습이 낯설다. 매일이 더럽고 끈적이는 것들이 쌓이는데, 왜 굳이 애써 닦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던 그였다. 그가 애...
SNS에서 유행한다는 레시피대로 민기는 열라면에 순두부를 넣어 끓인 라면을 연우와 함께 아침겸 점심으로 나눠 먹었다. 5월 초인데도 이른 더위가 기승이었다.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민기는 에어컨을 아주 잠깐만 켤까, 고민했지만 자동이체로 걸어둔 지난달 관리비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채 통장에서 빠져 나가는 바람에 이번 달은 허리띠를 꽉 졸라매야...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