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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들은 직접 사냥감을 쫓기도 하지만 덫을 이용하기도 한다. 보이지 않게 숨겨둔 함정을 이용하는 사냥법이었다.사냥꾼에게 사냥이란 중요한 생계가 달린 일이었는데 요새 들어 그 도구인 덫들이 종종 사라지는 일이 잦았다. 애써 숨겨 놓은 후 뭐라도 걸렸나 하여 찾아가보면 기억이 무색하다 싶을 정도로 흔적도 없기가 대부분이었다. 처음에는 단지 한 두 개가 그러더...
* 내가 너를 처음 봤던 건 긴팔을 입기에는 조금 이른 가을이었어. 나는 출산이 막바지에 일러 휴가를 떠난 보건선생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반년정도 이 학교에 머물 예정이었는데 그 날은 내가 학교에 온 첫 날이었지. 그래서인지 난 아직도 그 날을 또렷하게 기억해. 단정한 교복대신 헐렁한 체육복을 챙겨 입은 너는 나 보다 먼저 보건실에 들어와 조용히 책을 ...
“좋아해. 좋아한다니깐요... 이렇게 선생님 생각에 아무것도 못 할 정도로, 숨도 못 쉴 정도로. 이렇게까지 좋아해요.” 구슬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아이가 내게 건넨 말은, 멀어질 사이가 두려워 어떻게든 들으려 하지 않았던 그 말이었다. 마주하는 게 겁이 나 피하기에 급급했던 나의 그 모든 순간들을 한꺼번에 무너뜨리는 한 마디.내가 마주 볼 수 없었던 ...
선호의 술과 술과 술과 술로 점철된 작년 과생활은 학기 말, 총을 탕탕 쏴주더니지방에 계신 엄마에게도 총을 빌려준 모양이었다.소중한 엄카가 정지되고 그는 수중에 이만원을 확인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찾기 시작했다.그리고 그는 찾았다.학교에서도, 자취방에서도 적당한 거리의 깔끔한 커피숍.페이는 평범했지만 저녁밥도 주고(밥값이 굳는다는 것, 그것은 데스티니)무엇보...
어느날의 옹짼은 서로의 옆에 있는게 너무 당연해서 한참을 바라보다 깨달을 것아,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구나.
2017. 12. 03. 어느 추운 겨울, 너로부터 사랑이라는 말을 전해들은 날. 내 마음에 봄이 온 듯 환한 빛으로 가득 차오르고 있었던 날. 여느 때처럼 늘상 같은 풍경, 그 풍경 속에 담긴 변함없는 인물들, 반복되는 비슷한 일과.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되풀이되는 일상 속에서 너 하나만이 내 눈에 보였다. 새벽하늘에 작은 별 하나가 오롯이 빛나고 있는 ...
백화점 앞 의자에 가만히 앉아 핸드폰 시계를 확인해보니 벌써 2시. 전화를 드릴까 하다가 다시 자리에 앉았다. 십 분 정도의 시간이 다시 흐르고 드디어 어머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여보세요?” -우리 강아지 어디야? “어머님. 저 지금 1층 입구에요.” -그래? 마미가 많이 늦었어. 미안해. 지금 1층으로 올라갈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어? “네!” 통화를 ...
유리에 차고 슬픈 것이 어른거린다. 열없이 붙어 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닥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 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 물먹은 별이, 반짝, 보석처럼 박힌다.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고운 肺血管이 찢어진 채로 아아, 늬는 山새처럼 날아갔구나! - 정지용, 琉璃廠 희태는 길...
<7>“바빠?”“아니. 말해.”“계약서 내가 먼저 봤음 좋겠는데.”“지훈이 계약서?”“나 먼저 만나고 계약해. 오늘 봤음 좋겠는데.”“이따 저녁 먹으면서 얘기할까? 아니지 계약서 가지고 만나는 거니까 사무실이 나은가?”“아냐. 계약서는 이메일로 보내고 저녁엔 밥먹으면서 얘기하자. 너랑은 얼굴 맞대고 서류보기 싫다. 그냥 내용만 보고 싶은 거고.....
https://youtu.be/DGCjFB_mL6U BGM: 가을방학 - 이름이 맘에 든다는 이유만으로 "선생님." "선생님 바쁜데, 리환아." "안 바쁜거 다 아는데…." "야자시간에 교무실에서 노닥거린다고 감독쌤한테 다 이른다." "아, 진짜아. 저 정말 선생님하고 상담하고 싶은 거 있어서 그래요. 네?" "황금같은 야자를 빼먹고 교무실에 찾아올 만큼 ...
[ 그때의 우리 뒷이야기 입니다. 안보신분들은 그때의 우리부터 읽어주세요~ ] 옛 연인과 길거리도 아닌 회사에서 상사와 부하직원으로 마주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 서류를 건네주고 도망친 다니엘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눈에 사라진 뒤에야 자리에 앉았다.이렇게 빨리 마주할 줄은 몰랐지만 애써 담담한 척 마주한 제 모습과는 다르게 당황과 놀람 그리고 이내 회피하던 그...
그 날, 곧 군대에 가는 동기를 격려하기 위해 모인 술자리에서 이번 학기 시작부터 날 끈덕지게 괴롭힌 선배, 한진호가 여지없이 내게 달라붙어왔다. 자긴 개방적이라며 열린 사람이라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좀 생겼다 하는 사람한테는 무조건 들이대고 보는 개새끼였는데 그 새끼의 이번 학기 타깃은 나였다. 그 날도 내 옆에 앉아서 온갖 더러운 말로 추파를 던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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