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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마지막이 있는 시간은 그렇지 않은 시간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빨리 흐른다. 첫날 리환이가 작성하던 목록이 제법 많아졌다. 그리고 하나씩 지워간 흔적도 많아지고 있었다. 석우는 처음처럼 다정해졌고, 집에 일찍 들어오는 시간이 잦아졌으며, 마주앉아 밥을 먹는 시간도 많아졌다. 꼭 가야할 선약이 아닌 대부분은 리환이를 보러왔다. 함께 술도 마셨지만, 휴일이든 평일...
처음부터 이러지는 않았다. 처음부터 이럴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을 알았다면 그 시간을 절대로 흘려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후회는 후회를 낳는다지만 언제부터 사랑이 아닌 감정이 쌓여졌는지 모른다. 석우는 변함 없는 아침에 눈을 떠 결심한듯 리환에게로 다가갔다.“할말.. 있는데.”“뭔데요?”“잠깐 앉아봐.”궁금증 가득 묻어난 리환의 시선도 아랑곳 않고 석...
[BL주의][옹녤팬픽][RPS주의][그때의 우리부터 먼저 읽어주세요-!]설렜었다.서로 마주하기만 해도 닿기만 해도 부끄럽고 설렜던 그때의 감정이 다시 피어오르기라도 한 건지 열이 오르는 제 얼굴을 감쌌다. 잠시 잠깐 그 품이 좋았다고 생각했던 자신은 참 모질다 생각하며 집으로 향하던 발걸음은 재환의 집으로 향했다. 몰려오는 숙취와 열이 오르는 몸에 풀리는 ...
어차피 다 죽을 텐데 말이에요. 울음을 그친 후에는 봄이 와 있을까? 울음을 그친 후에도, 겨울의 호수는 녹지 않았습니다. 이름 천지화(하늘 天, 넘어질 躓, 꽃 花) 나이 열아홉 성별 女 키/몸무게 164, 52 외관 성격 조용한, 희망적, 강함, 현실적 자살하려는 이유 결국 마지막에 남아있는 건 모두 으스러진 뼛조각 뿐일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았어요. 선...
우리집에 사는 남자 좋았던 순간은 늘 잔인하다.감기에 걸렸다. 민혁은 이맘때쯤이면 감기에 고생이었다. 어릴 때부터 그랬대. 코를 훌쩍이던 민혁이 기현을 돌아보며 그런다. 병원 안 가도 되겠어? 기현이 유자차가 담긴 머그잔을 건네며 걱정스러운 얼굴을 한 채 물었다. 괜찮아. 감기약 먹고 자면 낫는다니까.6년을 살면서 기현은 여섯 번의 민혁의 병수발을 하고, ...
만수무강 _()_ 오래오래 사시고 우리애들 행복하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그냥 끄적인거라 엄청 짧고 내용 없어요. 좀 심하게 없어요. 전화통화-마루 우리가 사귄다면 어떨까?--응?? 야스랑 나랑??-응 우리가 사귄다고 치면 말야 '지금 산책하러 가지 않을래?'라고 물어볼거야.--흐음.. 우리가 사귄다고 치면 '좋아' 라고 대답했겠지.-우리가 사귄다고 치면 '지금 집 앞으로 갈께 5분만 기다려'라고 할거야.5분 뒤-목도리는 왜 ...
※ <너의 처음>의 그 아이들이라고 봐주셔도 무관해요. 시무룩한 지성 달래주려고 애교 부리고 뽀뽀하려고 치대는 연하남친 모먼트 ㅇㅇ 그러나 그걸 받아줄 기분이 아니라 거절하는 지성과 제 정성이 무시당했다고 생각해서 삐져버리는 지훈... 안 그래도 일 때문에 서러운데 연하남친도 달래줘야해서 피곤해 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대판 싸우는 거임너는 몰라내가...
얼마 만의 휴가일까. 오랜만에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던 중 문득 바다가 보고 싶어졌다. 매일 보고 있는 게 바다긴 했지만, 보고 싶었던 풍경은 그런 일반적인 곳이 아니었다.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자마자 주저 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마지막으로 온 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바뀐 것은 없었다. 익숙한 사람들의 반김, 인적 드문 거리와 파도 소리와 멀...
스타워즈 아나킨 스카이워커/오비완 케노비 카일로 렌(벤 솔로)/레이 "이건 들짐승들 쫓아내려고 만든 덫인데," 남자는 그물을 발로 툭툭 건드렸다. 잔류된 전기가 소리를 내며 튀었다. "대체 무엇에 쫓겼기에 이런 뻔한 것도 못 보았지?" 남자의 목소리는 쇳소리가 심해 단번에 알아듣기가 어려웠다. 얼굴을 포함하여 전신을 천으로 뒤덮은 차림새도 경계심을 한층 돋...
1. 좆됐다.레너드는 정신을 차림과 동시에 강렬한 불길한 기운을 느꼈다. 채 눈을 뜨지 않았지만 굳이 확인할 것도 없었다. 요 며칠 연이은 실습과 퀴즈로 피로에 짓눌리는 것처럼 무겁던 몸이 가뿐했다. 대체 얼마나 잔건지 알 수도 없었다. 숙소에 오자마자 비어있는 제임스의 침대를 보고 길게 한숨을 내쉬며 엎드린 게 그의 마지막 기억이었다. 오늘은 또 누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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