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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지원은 거실의 불을 껐다. 드라마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어서였다. 남들 연애하는 이야기에 뭐 그렇게 관심이 많냐는 타박도 참 많이 들었지만, 그럴 때마다 지원은 말없이 볼륨을 높였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서로 싸우고, 고백하고, 생각하고, 후회하고, 사랑하는 저 모든 시간들이 드라마에선 단 두 시간이면 가능했다. "또 보냐. 드라마를 뭐 그렇게 열심히 봐....
아이는 평범한 갈색 머리를 지녔으나 그 아래 자리한 이목구비는 키라라면 도저히 몰라볼 수 없는 얼굴이었다. 눈물로 범벅된 보랏빛 눈동자 속에는 자신의 모습이 있었다. 정체불명의 아이는 그의 어린 시절 모습과 완전히 판박이였다. "이럴 수가……." 얼굴이 창백하게 질린 채 키라는 주춤하여 뒤로 물러섰다. 머릿속이 충격으로 혼미해졌다. 자신과 완벽하게 닮은 아...
루비싱 X 린징헝 * 전체이용가 / 글 * 잔차품 영원책 001. 태양이 떠오르듯 사랑은 시작되고, 에 수록된 글입니다. * 정발 잔차품 001권의 스포일러 요소가 있습니다. 스포일러 조심하기! 자유 선언 만세! “이것 좀 봐요, 미남 씨. 당신 체온이 정상 범위로 돌아왔어요. 사지의 감각도 차차 돌아오기 시작할 테니, 천천히 운신을 시작할 수 있을 지도 ...
“왕국에서 돈을 벌고 싶다면 이사라 가문, 세나 가문, 유우키 가문에 가라”라는 격언이 있다. 그만큼 세 가문의 자본력은 왕국 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큰 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사라 가문은 왕국 최고의 상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나 가문과 유우키 가문은 통신 마법석으로 인해 많은 재력을 쌓을 수 있었다. 통신 마법석 자체의 권리는 유우키 마코토가 완...
설레발보이 혼자 짝사랑하는 행위 음청 옛날에 짜둔 콘티가 있길래 !! 습작으로 가볍게함 그려봤읍니다사실가볍게가 아니고 진자 끙끙헥헥하면서 그림. 만화는. . 정말어렵네요원래는 . . 대학에서 재회해서 사랑하는 내용으로다가, 이건 1화를 생각하고 짜둔 콘티엿는데 뒷부분은 안그릴 것 같아서 있는 콘티 일부만 간추려서 올려봤읍니다
전원우는 며칠간 죽은 듯이 잠만 잤다. 내 침실 반대편에 있는 그의 방에선 잠든 사람의 숨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집에 끼니 때울 게 별로 없어 식탁 위에 5만 원 지폐 두 장을 두고 출근했는데, 퇴근하고 들어와 보니 손도 대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정수기에서 물은 마셨는지 씻은 컵 하나만 건조대 위에 있었다. 내어준 내 옷을 입고 그는 오래 지쳤던 사람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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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고 난 후, 나는 잘 보이는 곳에 점쟁이에게서 받은 약을 뒀다. 혹시 몰라 잃어버리면 큰일이니까. 그리고 우선 씻고난 다음 머리를 털며 소파에 앉아 연락처를 찾았다. 연성이…… 지금 자고 있겠지? 벌써 12시가 넘었으니까……. 그래도 메세지 하나 정도 남겨놓는게 좋을까 계속 고민을 하다가, 그냥 회사에서 직접 만나 얘기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고 ...
전용기에 납치된 지 두 시간 정도 지나자 재신은 슬슬 방광에 물이 차오름을 느꼈다. 이런, 한계다. 더는 참을 수 없다는 확신에 재신이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옆에서 노골적인 시선이 얼굴을 따갑게 찔렀다. “왜 일어나.” 외국인이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화장실… 어디예요.” “화장실? 곧 도착인데 참지그래.” 남의 일이라고 막말하는 것도 정도가 ...
아버지께선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당신의 회사에 취직하길 바라셨다. 기계 다루고 셈이나 할 줄 알면 되니 고등 교육은 필요가 없다나. 나름대로 반에서는 수석, 전교에서 차석 정도의 성적을 항상 받아오던 나로서는 도통 이해를 할 수 없는 방침이었다. 애초에 나는 단 한 번도 아버지의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는 뜻을 보인 일이 없었다. 어려서나 지금이나. ...
내가 달이 뜨도록 귀가하지 않은 걸 안 협이 회사까지 쫓아오지 않았더라면 아마 이대로 자정이 지날 때 까지 망부석이 되어 자리를 지켰을 것이다. “이 와중까지 그렇게 일이 많나? 밤 되면 도시보다 더 어두워지는 걸 모르지도 않는 양반이.” 따지듯이 묻는 그는 연신 헉헉대며 소매를 둥둥 걷어붙인 팔목으로 이마의 땀을 훔쳐냈다. 올 필요 없다고 그렇게 만류했음...
밝은 햇빛이 내리쬐는 대낮. 그럼에도 건물의 그늘에 가려 어둑하게 보이는 골목 한 켠에 한 남자가 서 있다. 남자는 키가 크고 캐주얼한 수트를 입었는데 다부진 골격을 수트 아래로 확인할 수 있었다. 머리는 단정하게 뒤로 넘겨서 시원스러운 이마와 얇은 쌍꺼풀의 큰 눈이 두드러져 보였고 오른쪽 눈꼬리 아래와 뺨에 있는 두 개의 점이 특징적이었다. 골목에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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