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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리에 누우니 썰렁했다. 찬 바람이 부는 기분에 담요를 코끝까지 덮었다가 다시 내렸다. 나도 이렇게 추운데…. 김여리는 괜찮은 건가? 걱정은 아니고, 신경이 쓰였다. 혹시
“하아?! 내가 왜 이자식이랑 같은 조야!” 수업이 끝나고 교수가 나간 강의실에서 나카하라가 크게 소리쳤다. 같은 강의실에 있던 학생들이 인상을 찌푸리고 나카하라를 쳐다봤지만 나카하라의 발광을 멈추진 못했다. 나카하라가 발광하는 이유를 아는 소수의 학생들은 나카하라를 불쌍하게 쳐다보기만 할 뿐, 나카하라를 말리진 않았다. 아니, 말리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모든것이 바뀌어 있었다. 나의 모습, 주변의 모든 사람, 모든 환경. 그리고 내 자신, 난 더 이상 천사로 살아갈 수 없었다. 피투성이인 몸, 죽음. 더는 보고싶지 않았다. 카스티엘, 군단 중 총명했던 한 천사. 허나 그 천사는 날개가 닳아 없어졌다. 목표를 하나 둘씩 죽여나가며, 느끼는 잔인함. 모두 죽는다. 나는 매일 살아남는다. 살아남는 것은 고통중의...
‘언제쯤 반짝이는 저 하늘에 내 손이 닿을 수 있을까’ 피골이 상접한 모습의 검정색 인영이 볼품없이 거칠어진 손가락 하나하나를 생기없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쭈그려 앉아 있었다. 어두컴컴하고 습한 지하 감옥 안에 철창 네 개가 나란히 서있는 창문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눈물을 흘렸고 창문 너머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한없이 펼쳐져 끝이 보이지 않는 남색의 하늘과 반짝...
사카구치 안고(작가;)의 소설 <벚꽃 만개한 나무 아래>에서 인용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대체 이 바쁜 시기에, 왜 내가 이런 잡일을 해야 하는 겁니까?”사카구치가 입으로는 투덜거리면서도 단정하게 걷는 뒤를 부하 한 명이 따랐다. 각자 경찰견 한 마리씩을 목줄에 매서 데리고 있었다.“그야 윗선에서 사카구치 선배를 지목했으니, 어쩔 수 없지요.”“그...
나카하라는 오랜만에 주어진 휴식에 들떠있었다. 좋아하는 술과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집에서 느긋이 늘어져있을 생각에 신이 나 집 근처 마트로 달려 온 참이었다. 평소 즐겨먹던 안주거리를 찾아 양손 가득 품에 안은 나카하라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계산대로 걸어갔다. 아니, 그러려고 했다. 맞은편에 보이는 다자이만 아니었다면. 다자이는 미인의 손을 붙잡고 천상...
이번에는 간편접수를 하였기 때문에등기가 전달 되기 전에 연락이 갈 것입니다!등기번호를 확인하여 주세요!!!반송될 경우 제가 전화하여 폐기합니다☞ 받는 사람이 없거나 그런사람없다고 할경우 반송되는데요 , 못받으신 경우에는 관할 우체국에 연락을 꼭 부탁드립니다. 그게 아니면 모두 폐기됩니다 ! 둥기번호 조회 사이트입니다!http://m.epost.go.kr/m...
애너벨 크랩, 황금진 역, 정희진 해제, <아내 가뭄> '지난 몇십여년 간 경제활동에 있어서의 여성 진출은 활발하게 증가해 왔지만, 반대로 가사노동에 있어서의 남성의 역할은 그대로 머물러 있다.'는 말은 무수히 들었지만, 그것을 이토록 진지하게 들여다 본 연구(?)는 처음이다. 책의 문제의식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작가가 참 영리한 사람이구나, 하고...
그 방에는 거울이 없다. 그래서 그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비치는지 가늠할 수 없었다. 아마도 전에는 크게 의식하지 않았을 일이었다. 남자는 이태용에 대해 묘사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러나 그것은 이제와서야 그를 불안에 잘게 떨게 만들었다.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어. 발치에 채이는 것은 침묵 뿐이었다. 그 지긋지긋한 것들은 무겁기까지 해서...
거울아, 거울아.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은 누구지?전하이시옵니다.그렇지, 그렇지.바로 나, 이 나라의 왕이 세상에서 제일 강해야 하지.허나 전하만큼 더 강한 사람이 있사옵니다.....그래?짜아악- !!!!!서재 한 구석으로 내동댕이치듯 쓰러짐과 함께 철준의 한쪽 뺨이 붉게 부풀어올랐다. 이어 승재가 저벅저벅 발걸음 소리를 내며 그에게 다가갔다. 한 손의 엄...
다자이는 물에 빠져 죽어가고 있었다.다자이가 아쿠타가와를 데려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었다. 다자이는 그때도 충실한 자살 마니아로, 성공하지도 못할 자살을 취미삼아 매일같이 시도했다. 물에 빠지거나, 약을 먹거나, 두부에 머리를 박거나 등등.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은-자살 방법에 기호를 따지는 것은 조금 어폐가 있겠지만- 물에 빠지는 것이었다...
※ 동양시대물+키잡+오메가버스(알오버스) 소재 부드러운 봄바람이 이 나라에서 가장 귀한 곳에 한들한들 날아들었다. 바람에 실려온 따스한 햇살과 활기찬 새의 노래소리가 방안을 흠뻑적신다. 방 곳곳을 신나게 뛰어다니던 햇빛 중 가장 빛나는 한 줄기가 용포에 감싸여 잠이 든 아이의 고운 속눈썹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방은 온통 봄으로 가득하건만, 방의 한 구석, ...
나 혼자 놀겠다고 판 곳이긴 해도 실제 혼자 놀면 쓸쓸한 법이고 그동안 와서 읽어주신 분들 겁나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한 가운데 아예 구독까지 해주신 분이 어느덧 200명이시네요. 솔직히 그 200명 중 탈덕이 nn명은 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구독자 100명이 되었을 때 놀라고 기뻤던 만큼 또 다시 좋습니다. ^^ 지난번처럼 리퀘 이벤트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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