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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그건 언제나와 같은 일상의 한 부분이었다. 길마님은 언제나와 같이 벨로스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보낼 때였다. 길마님은 찌뿌듯한 몸을 스트레칭했다. 심심해도 너무 심심했다. 딱히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 작은 길드를 운영하면서 길마님은 심심함을 느낄 때가 많았다. 조금 걷기라도 해볼까. 길마님은 터벅터벅 벨로스를 산책했다. 바스락. 길마님이 ...
1 그레이스 요원에게. 그대의 간곡한 요청과 당신의 상사와의 오랜 논의 끝에 기쁜 소식을 들려주고자 합니다. 당신이 애를 먹고 있는 그 수사에 제가 도움을 드리도록 하지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가 생각하기엔 당신의 노파심일 것 같지만, 그래도 그 노력이 나를 감명시켰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도 약간의 도움이 필요해, 친구를 한 명 수사에 동참시키기로 했어요. ...
삼 년이 지났다. 브루스가 죽은 지 삼 년이 지났다. 그가 없어 뒤틀린 세상을 지켜보고자 내 손 안에 쥐었건만 그만 산산조각 내고 말았다. 그 파편 속에 브루스는 더 이상 없었다. 부서진 세상과 함께 칼엘도 부서졌다. 견딜 수 없었다. 그래서 다른 세계의 브루스를 데려왔다. 이제야 한 조각이 모자랐던 퍼즐이 완성된 것 같았다. 세상이 다시 완벽해졌다. 이 ...
(브금이 백삼십-빠센트 살리는 글) "야, 기므냥. 나 아이슈쿠림 머구 시퍼." "가지가지 한다, 가지가지 해." 은향은 오늘도 어김없이 못마땅한 표정으로 혀를 끌끌 차며 세경의 뒷바라지 중이다. 세경에게 구슬아이스크림을 건네 주며 은향은 늘 그랬듯 잔소리 폭격에 스타트를 끊었다. "넌 지금 나이가 몇 갠데 사랑니를 뽑고 와서 날 귀찮게 해." "내가 뽀꼬...
2.무휼은 데이트코스를 다 자기가 짜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태미는 그러라고 했다. 허락은 했으나 태미는 만약 식사로 밥버거 비슷한 류에 자신을 데려간다거나 한끼에 만원 언저리쯤하는 정말 '학생용' 레스토랑에 자길 데려간다면 그 자리에서 집에 갈 생각이었다. 예상외로 무휼이 예약한 곳은 그럭저럭 성숙한 남녀의 데이트용으로 안성맞춤같아보이는 레스토랑이었다. 물...
처음부터 너에게 관심이 있던 건 아니었어. 그날 나는 그저 나의 무료함을 풀어 줄 사람이 필요했고, 어처구니없는 내 말에 발목 잡힌 사람이 바로 너였어. 그뿐이야. 그렇게 하루 이틀 함께 지내다 보면 너와 있는 시간들이 지루해질 줄 알았어, 그 여느때처럼. 그리고 나는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다시 속 없는 일상으로 돌아갔겠지. 생각보다 우리는 꽤 말이 잘 ...
(*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w.초록레몬 2. 곡의 시작 화창한 날씨. 그야말로 '입학식'하면 생각나는 맑고 청량한 날씨였다. 세훈은 살랑거리는 바람과 TV의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단조로운 학생부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했다. 관심도 없는 교직원 소개가 한동안 흘러나왔고 세훈의 귓가엔 곧 그 소리가 그저 웅웅거리는 소음으로밖에 들리지 않았다. "그럼 마지막으로 입학생 대표의 선서가...
" 저기 있는 사과사탕이 맛있다고 하더래요! " 이름 : 채 연지 (債 連智) 인장 (분위기 인장) 외관 연한 주홍색(朱紅色) 머리칼을 정갈하게 양쪽으로 땋아둔 아이. 그럼에도 그것을 동그랗게 이어서 원 형태의 땋은머리가 움직일 때 마다 좌우로 흔들리는 모습이 더욱 귀여워 보이는 듯 하는것을 아이는 아는지 모르는지, 매일마다 거울 앞에서 머리를 땋아내곤 해...
2. 5평 남짓한 비좁은 성우의 원룸에선 꾸덕하고 더운 술냄새가 났다. 성운은 살짝 인상을 쓰면서 성우가 누워있는 침대 옆에 가방을 내려놓고는 걸터앉았다. 성우의 얼굴을 보니 안심이 되면서도 마음이 갑갑했다. 성우는 눈을 뜨지 않은 상태로 성운쪽으로 몸을 돌렸다. 예의 그 장난끼 가득한 목소리는 통화 때 와는 다르게 약간 쉬어 있었다. “혀엉-. 왔어-? ...
여느 때와 같이 실없는 개그를 들어줄 사람을 찾아 다니고 있었다. 길의 끝까지 가보니, 큰 철제 문이 하나 있었다. 문은 완벽하게 잠겨 열 방법이 없었고, 그 뒤에 누가 있는지도 몰랐다. "거기 누구 없어요?" 나는 그곳에 대고 크게 소리쳤다. 작은 소리가 들렸다. "누, 누구세요?" 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혹시나, 하고 나의 개그를 들려주었다...
몸살이 드디어 나았어요 응급실 갔다가 병원갔다가 결국 원인은 제대로 찾지 못했지만 아무리 봐도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결론이네요... 원래 건강관리는 조금 신경쓰는 편이라 그뒤부터 감기 같은 자잘한 질병엔 안걸리게 되었지만 영양제 생활 습관등으로는 막을 수 없는게 스트레스네요. 요것을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지가 미지수...... + 블로그 업뎃을 조금씩 다시 시...
* 할로윈 굿즈의 설정을 기반으로 한 AU입니다.토도로키 쇼토가 뱀파이어, 바쿠고 카츠키가 늑대인간으로 등장하며 그 외의 비공식 설정이 있습니다.* 토도이즈(토도데쿠) 외 캇데쿠, 시가데쿠 요소가 있습니다.피와 살 02 …난 처음으로 세계의 다정한 무관심에 마음의 문을 열었다. 세계가 그토록 나와 비슷하고, 마침내 그토록 형제같이 느껴지자, 난 행복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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