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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나의 바람이었고, 동시에 나의 바램이었다. 짙은 푸른빛은 빛과 가까운 색이 아닌가, 반짝이는 별을 보며 루시아는 그리 생각했다. 푸른색이 쏟아지고, 어두운 남색의 하늘이 쏟아지는 푸른색에 반짝이고 빛난다. 빛의 이름은 언제나 가려져 있다. 라포니카, 일식. 얕게 깔리고, 잠시 그 빛을 어설프게나마 막는 구름과는 다르게. 당연하다는 듯 모든 빛을 ...
졸업 이후, 4년. 라포니카 저택에서. 루시아는 문득 생각했다. 나는 그때를 그리워하고 있는가? 너희와 지내던 아카데미의 시절을? 짙은 암흑이 흘러들어와 발끝을 적신다. 첨예한 어둠이다. 물이 차오르듯 발끝부터 서서히 암흑에 잠긴다. 어둠, 라포니카의 정의. 그럼에도 자신은 빛이다. 그리하여 이곳에 맞지 않았던 것인가. 어둠과, 하늘을 외치는 이 가문의 중...
루시아는 저택을 둘러본다. 스산한 바람이 나무를 스치고 지나와서, 제법 긴 머리를 흐트려놓는다. 아직도 바람에서는 재의 냄새가 묻어난다. 짙은 불길의 향, 자신의 실수를 증명하는. 그날의 실수 때문에 안 그래도 엄격하게 통제되던 외출이 금지되어버려서, 이렇게 정원에 나온 것도 간만이었다. 바람에 흩날리는 보라색의 머리가 늘어진 안대와 얽힌다. “루시.” 익...
야, 손 승관은 열심히 뜯고있던 손을 내려놓았다. 민규는 승관의 이에 잔뜩 뜯겨진 손을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이내 한숨을 쉬었다. 오늘은 또 무슨일인데 ...... 아니야 아무것도 또 거짓말. 승관은 오늘도 민규에게 거짓말을 한다. 서로에게 솔직해지자 했으면서 무의식적으로 거짓말을 했다. 민규는 또 한 번 한숨을 쉰다. 알았어 그래도 손은 뜯지 마. 아프잖아...
포스타입에서만 즐겨주세요 :D 아나콘다의 사랑 00. 변치 않는 어제와 오늘과 미래에게 어딘가 부숴져있는 것 같았다. 눈 한쪽과 안대로 가리고 얼굴과 목덜미가 밴드로 가려져있는 모습, 기괴하다면 기괴했다. 시선은 앞을 보고 있었지만, 자신을 보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멍한 그 눈동자가 바라보는 것이 있기는 한걸까. "스나, 린타로입니다." 사립학교라고 ...
5. 자리에 누우니 썰렁했다. 찬 바람이 부는 기분에 담요를 코끝까지 덮었다가 다시 내렸다. 나도 이렇게 추운데…. 김여리는 괜찮은 건가? 걱정은 아니고, 신경이 쓰였다. 혹시
같이 산지 반 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전혀 모르겠다 싶은 것들이 있다. 아침에는 부스스한 몰골로 침대 헤드에 기대어앉아 태양열로 충전하는 인형처럼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도, 어느순간 정신이 차려지면 그때부턴 지체없이 샤워를 하고 커피를 내린다던가. 그런 일련의 습관이야 같이 산 짬밥으로 대충 안다 치더라도 무슨 맥락에서 웃음을 터트리고 인상을 찌푸리고 하는지...
어제 신나게 파티를 하다가 본 글이 있다. 오늘이 2020년의 마지막 토요일이고, 내일이 마지막 일요일이라는 것.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네? 와 물이 반 밖에 안 남았네 정도의 시각 차같은 느낌이지만, 올해는 유독 아쉬움이 크고 지쳐있던 해여서 그런가, 그 물이 반 남은 유리잔을 바라보며 하는 생각은 이것 밖에 들지 않았다. 아, 이것도 이제 끝이네 하는,...
번역주는 토들러 레벨의 영어실력자로 의역/초월번역이 다수 들어갈 수 있습니다.책의 저작권은 원작자 및 출판사에 있으며, 현 번역에 관련한 권리만 제게 귀속됩니다.현재 한국에 번역서가 존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001~2편을 제외하곤 유료공개분으로서 공개합니다. (한국으로 판권이 넘어오면 비공개로 전환됩니다.)광물은 한국명 표기(영문명 표기), 인명은 영문명...
"분위기를 띄우는 데에는 음악만큼 중한 게 없다구, 글쎄!" 배경음악을 트시면, 그냥 조금 신이 납니다. 야호! 아무렴 태평한 게 최고가 아니겠냐아, 이 말이야 글쎄에! 이름 신소 ( 晨笑 ) : 새벽의 웃음. 꼭두새벽부터 부지런한 상인들의 귓가에는, 아주 드물게 어린아이의 맑은 웃음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그럴 때에 살짝 길 저 너머를 곁눈질하면, 아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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