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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time is blue "야, 왜 혼자 나가."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서." "아니 말을 하고 가던가." "이거나 먹어." 이재현에게 원플러스원으로 하나 더 산 메로나를 건냈다. 메로나를 먹으면서 학교 앞에 플랜카드가 바꾸는 걸 구경하고 있었다. 이재현도 짜증내던 걸 멈추고 메로나를 까서 입에 넣는다. "배아프다며. 왜 보고 있는데?" "그냥. 알고...
집들이가 있고 나서 일주일 후. 훈련이 끝나자마자 나갈 준비해서 건물에서 빠져나와 옆에 있는 공원의 호수를 향해 빠르게 달렸다. 목적지에 다다르자 발걸음 속도를 늦췄다. 인기척을 느꼈는지 벤치에 앉아있던 이가 뒤돌아보더니 손을 흔들면서 말해왔다. "안녕, 데즈카." "하아... 후지." 걱정의 한숨이 절로 나왔다. 초여름 날씨와 구름 한점 없는 화창한 하늘...
소반에 올려 진 흰 쌀밥과 삶은 고기를 세인이 빤히 쳐다보았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쌀밥은 참으로 먹음직스러웠지만 세인은 쉬이 숟가락을 들 수가 없다. ‘먹어야 해.’ 스스로를 다독이며 입안으로 밥을 밀어 넣고 고기도 한 점 씹어보았다. 푹 삶은 고기는 이전에 먹었던 멧돼지 고기와는 사뭇 달랐다. 누린내가 나지도 않았고 육질 또한 부드러웠다. 그런데도 세...
5월 1일 어나스테에 낸 플링 폿세 SF AU 회지 Black Journey 를 웹재록했습니다. 결제 상자 안에 나머지 본문이 있습니다. 결재하셔도 괜찮으시나 @ramudamuda 계정으로 디엠 주시면 본문 드립니다. 사망/생명의 소비재화/독재정부의 군인 동원/도박/실종에 대한 직간접적인 묘사가 있습니다. 관련 요소에 주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주선 안...
*[너를 위한 후원]으로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5월 22일 [이상한 후원] 공개 예정. 혼자두면 생각이 많아진다.
모골이 송연하다는 문장을, 캐럴은 처음으로 이해했다. 고작 한 걸음을 더 걸은 것 뿐인데도, 자신을 둘러싼 세상이 완전히 뒤집힌 느낌이다. 그녀가 가장 싫어하는 비린내가, 여기에서만큼은 이상하게도 기분 좋게 느껴졌다. 쿰쿰한 냄새와 달콤한 꽃향기가 번갈아 그녀의 코를 자극했다. 아까와는 달리, 숨을 가득 들이마셔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다. 코도 쓰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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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러 가자. 한창 급하게 서류를 정리하다가 사내 메신저로 메시지가 들어온다 했더니, 우성이었다. 저쪽도 뻔히 바쁠 텐데 한가로운 말투에 웃음이 나왔다. 분명히 현실도피다. -일이나 해. -우정이 식었어. 우는 이모티콘과 함께 날아온 말에 서준은 조용히 웃었다. -토요일에 가자. 운전 내가 할게. 꽤나 진심인 말투다. -정말 가자고? -사람 말을 뭐로...
박문대와 지내는 건 재미있었다. 각방을 쓰던 이십 대 초중반의 숙소 생활과 다르게 느긋함이 감돌았다. 우리는 자는 시간이 달랐지만 약속이나 한 것처럼 같은 침대를 썼고, 일어나는 시간도 달랐으나 하루 한 끼는 무조건 함께 먹었다. 요리는 박문대, 설거지는 내가 했다. 사람 된 도리로 얹혀 사는 김에 다른 집안일도 하려고 했는데, 박문대는 덩치 큰 놈이 돌아...
133화
19. 창밖으로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원래의 자리가 아님에도 주인 허락 없이 옮겨진 테이블과 의자가 빗물을 잔뜩 머금은 창 옆으로 놓여있다. 하얗게 칠이 된 나무 테이블에 몸을 기댄 채 홀 안쪽으로는 제 등만 보인 상태로 창밖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앉아있는 이는 다름 아닌 서준이었다. 오후 한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이른 새벽부터 쏟아진 굵은 빗줄기 때...
전편 다시보기: https://posty.pe/hkz9xn [I don't know] - “오늘은 더 빨리 출근하시네요?” 아침 식사 시간. 오늘은 1교시가 있는 날이라 아침 일찍부터 식빵을 입에 물던 윤기는 오늘따라 조금 더 분주하게 출근 준비를 하는 석진을 보며 말했다. “응. 오늘 오전에 면접 볼 친구 있어서 그 전에 일 좀 미리 해놓으려고.” “면접...
현우가 천천히 녹아드는 것을 보고싶다. 성민이의 작은 손짓에 좋아서 뭔가 간질이는 기분에 눈을 둥그렇게 뜨고 천천히 웃어가는 그 기분을 느끼는 자신이 어색해서 더듬더듬 벽을 보며 거울을 보며 성민이에게 말 거는 연습하는 거다. 으레 청소년의 첫 사랑의 자각이 그렇듯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좋다는 그 막연함에 속이 천천히 차오르고 그렇게 사랑노래에 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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