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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초가을의 날씨. 초가을보다는 조금 더 따스하고, 푸근한 그런 날씨였다. 다들 어정쩡한 날씨라며 툴툴대고 있을 때, 미첼라 그녀만큼은 좋은 날씨라며 구름 한 점 없이 미소 짓고 있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붉은 태양이 지상을 내리쬐고, 서늘한 바람이 살며시 불어왔다. 이 바람은 미첼라의 얼굴을 간질였을 뿐만 아니라, 이유 없이 그녀의 가슴마저...
* 1편에서 이어집니다. * 여전히, 처음이라 많이 걱정되고 떨리네요. 피드백은 주저 마시고 부드럽게 부탁드려요. (트위터 @haedeun_)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을 떠 보니 어느덧 아침이었다. 길게 잔 것 같진 않은데, 김태희가 쥐여준 도깨비불 덕분인지 깊게 자서 개운했다. 여전히 머리가 띵- 하긴 하지만. 하루만에 이렇게 나아지다니, 역시 김태...
한창 녹색이던 머리카락은 온데간데 없고 허연 백발만이 주름진 피부를 덮고 있었다. 고개를 돌리고 눈을 꿈뻑이고 힘겹게 몇 마디를 하는 것이 요즘 이다가 할 수 있는 전부였고 최선이었다. * 어지럽게 흔들리는 짙푸른 눈동자가 이다의 녹빛 눈동자에 비쳤다. 말로만 센 척 하지 속은 저보다 여리기 그지없는 어린애 같은 놈이 침상 앞에 앉아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진짜 동영상이라도 찍어서 올리고 싶다. 너무 억울해서. 자기 남편이 저렇게 대놓고 나한테 지랄을 하고 있는데 아무 말 안 하는 부인도 어이 없고. 애들이야 가만히 있는다고 하지만. 진짜 인간의 추악한 면을 보았다. 내가 우는게 왠만해서는 안 우는게 나는 상대방이 지랄하면 빡쳐하는 스타일인데 말이다. 카르마 맞아서 인생 망했으면 좋겠다.
부스 open : 11시 00분 부스 close : 15시 00분 회지의 자세한 샘플 :
마도조사 원작 외전까지 다 읽으신 뒤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번엔 또 무슨 일이야!” 요란한 당나귀 울음과 함께 들려온 고함에 밤새 소복이 쌓인 눈으로 인해 평소보다 더더욱 고요하던 운심부지처의 평온이 깨졌다. 난실과 장서각에서 자율적으로 학업에 힘쓰고 있던 고소 남씨의 자제와 문하생들은 사찰처럼 숙연한 운심부지처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소음에 어깨를 움찔거...
친애하는 아이비 그린우드 귀하주님의 은총이 세상에 가득하길! 성탄절을 앞두고 온 영국에 눈이 내리는군요.복잡한 미사여구와 인사치레,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귀하를 위하여 거두절미하고
"잊으십시오. 잊으셔야 합니다, 폐하." "네가 이리 떠나면 나는, 나는...! 나는 어찌 하란 말이야!" "저를 기억하셔서 폐하께 좋을 것이 없습니다. 약점만 될 뿐입니다. 그저, 인연이 아니었다 생각하십시오. " "가지 마라. 부디, 부탁이니...나를 두고 떠나지 마라." "다음 생에 연이 닿아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평생 함께하자던 약속...지킬...
[홉뷔] 희망찬 직업소개소 경기도 구석의 5층짜리 작은 아파트, 303호 문을 열면 현관 바로 옆 작은 단칸방. 갓 대학을 졸업한 따끈따끈한 취준생, 자취방에서 빼온 짐을 어찌할 도리가 없어 짐들에 둘러 싸여 구석 매트리스 위 몸을 한껏 쭈그린 오늘의 주인공. 돈 벌기 졸라 힘드네. 사람인, 잡플래닛, 잡코리아, 알바몬, 알바천국 최근 두 달새에 핸드폰에 ...
"오늘도 고생 많았어." 여행을 떠나기 전, 홈쇼핑 채널에서 구매한 포켓몬 털 손질용 빗으로 결을 따라 빗어주면서 그렇게 속삭였다. 어제는 배틀을 겪지 않았다지만 오늘은 다른 야생 포켓몬과 조우해 배틀도 하지 않았나. 거의 모든 시간을 집에서만 보냈던 탓에 혹시나 배틀을 무서워할지도 모르겠다 생각했는데 기우였다. 첫 배틀, 그러니까 데뷔전이라고 할 수 있었...
"헐.... 뭐야 쟤? 완전 예쁘다..." "와... 쟤 사람 맞아? 개잘생겼어..." 가담고등학교 입학식날.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입학식이지만 이번 입학식은 유난히 웅성거림이 시끄러운 날이다. 그도 그럴 것이, 맨 앞 신입생 좌석에 앉은 두 사람의 외모가 워낙 수려한 탓에 그에 대한 수군거림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금 긴 주황빛이 도는 노란색의 머리...
섭명결은 좀 막 근방에 야만적이고 사납다고 소문난 유목 민족이 세운 나라에서 무예로 촉망받는 인재고 남망기는 문화가 융성하긴 했는데 황실이 부패해서 망조가 든 나라의 귀족가 자제 이런 건데 두 세력 사이에 전쟁이 났을 때 거의 폐허가 된 곳에 홀로 남아 있던 망기가 명결한테 납치혼 당하는 거.그게 명결네 부족에서 성인식 같은 관례라서 스스로를 증명하려면 꼭...
※ 진정령(마도조사), 랑야방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저는 드라마/원작/애니 모두 보는 사람이라... 아마 제 입맛대로 설정을 뒤섞고 가져오고 싶은 대로 가져오고 결말도 막 바꾸게 될 것 같네요. 한때 천지가 혼란하던 시기가 있었다 했다. 망자가 원한을 품으면 흉시가 되어 살아나 산 자를 해쳐 제 한을 갚던 시기가. 그래서 그 시기에는 선문세가의 귀한 자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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