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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지 2년 반이 거의 다 되어 간다. 집에 틀어 박혀 웹소설을 쓰는 동안 원래 알던 친구들이나 (구) 직장 동료들과의 연락이 뜨문뜨문해졌다. 그래도 사람은 고립되면 살 수 없
언제부터였을까. 그 단정한 얼굴에 자꾸만 눈이 가게 된 건. 여름 냄새가 나는 싱그러운 표정, 온 세상 햇빛을 모아 담아둔 것 같은 반짝거리는 눈동자. 그 눈부신 미소가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게 된 건. 여름방학이라 해 봤자 평소와 마찬가지였다. 학교에 가야 했고 수업도 들어야 했다. 고장 난 에어컨 때문에 탈탈탈 소리가 나는 낡은 선풍기를 돌리고, 그 아...
유월이었다. 한별과 우주 가족이 사는 주택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케로로는 그 장미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 층 창가에 가만히 기대어 창 밖을 바라보았다. 잠시 뒤, 시곗바늘이 오후 세 시에 가까워지자 장미로 무성한 아치 사이로 검은 머리의 여성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의 이름은 루나로, 한별과 우주의 가정교사였기에 엄밀히 말하자면...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새 업데이트입니다! 주의 : 이 프로젝트는 PC 환경에 알맞게 만들어져있습니다. 모바일로 실행 시 제대로 글씨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 : 이제 구글 드라이브로 파일을 공유할것입니다. 드디어 배경 이미지와 음악이 추가되었다구요!버려진 등대에서 칼리와 나누는 대화가 좀 더 이해하기 쉽고 가독성 좋게 수정되었습니다....
Fate 0.2. Epilologe. Destiny. 예정하다, 운명짓다. . . . 신이 말했다. 너는 지상에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태어난 아이라고. 하지만 난 그 말을 믿지 못했다. 왜냐면 그 일은 참으로도 불확실하고 위험했기 때문이다. 그 일은 바로 '사랑'이었다. 누군가와 만나고, 누군가와 대화하며, 누군가와 눈을 뜨고 서로를 바라보는 것. ...
그 날 이후 선호는 일방적으로 진을 피했다. 사실 피할 것도 없었다. 기껏해야 수업하나 정도 같이 듣는 건데. 굳이 만나려하지 않으면 만날 이유가 없을 만큼 겹칠게 없었다. 원래가 그런 사이였다. “근데... 왜 쟤는 꼭 저럴 때만 눈에 띄는 거야?” 요 며칠 같은 수업이 아니면 스치듯 만나지도 않았는데, 하필 정혁과 같이 있는 그 모습을 발견했다. 얼마 ...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Despacito R-15 X-men Charles.F.Xavier X Erik.M.Lensherr W.@_P_i_a__ https://youtu.be/FWOXAPI5kZg (Luis Fonsi 의 Despacito 를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Tú, tú eres el imán y yo soy el metal 너는 자석이고 나는 금속이야 Me voy ac...
내 고난과 내 아픔을 살피시고 내 모든 죄를 용서하소서 시편 25:18 유진 프리드힐드! 누군가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하나씩, 하나씩, 내 앞엔 벽이 세워진다. 목소리가 아득하게 멀어져가고, 시야는 까맣게 물들어간다. 몸이 무거워진다. 어제인가, 엊그제인가, 마시다 만 술이 생각난다. 이 시점에? 분명 돌아가면 술은 미지근해서 맛이 없겠지. 안 그...
공항으로 마중 나온 영호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웬만해서는 평정을 잃지 않는 사람이었기에 태용도 덩달아 긴장했다. 도영을 데려다주고 본가로 돌아가자는 태용의 말에 영호가 답지 않게 머뭇거렸다. 공항을 빠져나와 시내까지 달리는 길은 적막했다. 부산에서 보낸 이틀이 한여름 밤의 꿈처럼 부질없게 느껴졌다. 아니, 그렇지 않아. 고개를 저으며 꿉꿉한 생각을 털어...
어머니께. 안녕하십니까 어머니. 바람이 선선히 불고 파란 잎이 흩날리는 계절에 이리 몇 글자 적어 보냅니다. 그동안 별 일 없으셨는지요. 근래 집에 방문하지 못해 혹여 서운하고 아쉬우실까 이렇게 편지를 남깁니다. 집에는 곧 한번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입니다. 요즘 날이 참 좋습니다. 어머니께선 장미를 참 좋아하셨지요. 지금도 가장 큰 방의 창가에는 흰 ...
히든 크레바스 [Hidden crevasse] ; 눈에 덮여 보이지 않는 빙하의 갈라진 틈. "네가 계획한 바가 있겠구나." 첨예하게 벼려진 대검이 빙벽을 가르듯 한 치의 오차 없는 확신이었다. ‘북부의 로앙은 겨울을 지휘한다’는 말을 자아내게 한 제라르 드 로앙 후작. 그는 북쪽 국경의 수호자였고 로앙 령(領)의 주인이었으며 두 아이의 엄격한 아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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