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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asia, 유라시아, 유라샤, 라샤. 근성 없는 글러. 그때그때 뽐뿌오는 여러 장르의 글이 올라옵니다. 은혼, 룬의 아이들 버닝중.은혼 : 히지긴, 타카긴, 오키카구 룬의 아이들 : 올캐러, 조슈아 오른쪽 제외 올라운더 최애왼 성향. 대체로 리버스와 타커플에 민감합니다.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트위터 : @Eurasia_030
4월 17일 오이른 전력 60분. 주제 대학생.사망소재 주의오타주의대학생우시지마는 안경 아래로 양손을 밀어 넣었다. 두꺼운 손끝으로 안구를 덮은 뻐근한 눈꺼풀을 꾹꾹 누르며 소리 내지 않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귀에 걸친 익숙하지 않은 무게감의 안경을 빼낸 후 왼손 엄지와 검지로 눈두덩을 강하게 눌렀다. 검은 시야에 노이즈가 가득 어려 마치 눈앞에 ...
주제 - 헤드폰 사람이 많은 곳은 싫다. 츠키시마는 열차가 목적지에 다다랐을 때 음량을 높였다. 승강장에 내려서자마자 보이는 인파에 살짝 미간을 찌푸린 그는 몇 번 와본 적이 있어도 아직 낯설기만 한 도쿄역의 안내 표지판을 살폈다. 약속장소까지의 경로를 머릿속에 그려본 후 계단을 밟았다. 출발지 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츠키시마를 스치고...
18 <여섯번쯤 전. 1880년 파리> 거대한 하수구 같다. 루시우는 파리에서 생활한 지 꼭 한 달만에 그렇게 생각했다. 길거리를 걷는 그의 옆에서 시궁쥐가 태연하게도 함께 산책이나 하는듯이 발을 재재거리며 놀리고 있었다. 그 기다랗고 징그러운 꼬리를 보며 루시우는 입안에 그득 고인 침을 그 시궁쥐에게 뱉었다. 뱉은 침은 근처에도 가지 못했고, ...
MCU 중심.영화와 다르게 시빌워 사건이 발생+해결.그렇게 안보여도 알오버스.... 와; 길다 오늘 좀 분량 조절 실패네요 ㅠㅠ 앞으로 벌어질 사건은 스포일 수 있겠지만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차용했습니다 ;ㅡ; 아마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짐작이 가실거에요. 18. 따뜻한 가을 햇살로 나른해지는 오후. 느지막하게 어벤져스 본부에 도착한 피터는 조용한 훈련소...
끊어진 필름을 이어붙인 듯, 암전된 장면을 사이에 두고 시야가 돌아온다. 해거름이 내려 방은 익은 과일처럼 붉다. 햇볕은 부드럽고 온도가 낮았다. 낮보다 길어진 그림자가 방안을 제멋대로 가로지른다. 스티브가 메마른 눈을 깜빡였다. 천장이 낯익다. 늘 봐오던 천장이니 당연하다. 집이군. 스티브가 어금니를 깨물었다.버키는? 바로 앞에 있었는데.스티브가 억지로 ...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구름을 끌고 성급하게 다가온 하늘은 꿉꿉하고 낮았다. 후타쿠치는 햄버거 포장지를 잘게 찢었다. 그는 주문한 빅맥 세트는 손도 대지 않고 자리에 앉아 유리에 달라붙어 천천히 미끄러지며 식어가는 빗줄기를 바라보는 중이었다. 그가 앉은 맥도날드 2층 자리에서 통유리로 된 벽을 통해 밖을 내다보자면, 사차선 도로와 즐비한 건물들과 빼곡한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
가끔 짐을 챙기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번호가 생긴 뒤로는 단 한 번도 떠나본 적 없는 여행을 위한 가방에 간소하게나마 오래된 물건들을 꾸리다 눈을 깜빡이면 그 이유가 기억나지 않는다. 언제나처럼 주변을 보다 휴대 전화를 확인하면 부재중 전화가 몇 통, 그리고 메시지가 하나 떠 있다. New Number 발신자는 언젠가부터 번호를 나대신 받고 있는 것 같은...
“해롤드, 이것 좀 봐!”“….”“해롤드!”“….”“해롤드? 아직도 화난거야? 뭘 그 정도 가지고-”“문서파일 하나를 285개의 폴더 아래에 넣어서 보내는 게 ‘그 정도’라고?”“재미있잖아.” 전혀 재미없거든, 네이슨. 해롤드라 불린 남자는 지하에서 기어 나와 햇살 아래 샌드위치를 씹는 동안 이 이상 심기가 불편하기도 어려운 얼굴을 하고 있었다. 사실 그도...
Man in a suit라는 신종 도시 전설이 된 남자는 말 그대로의 외관과 행동으로 유명했다. 늘 양복을 입고, 홀연히 나타나 죄인을 응징하고 사라지는 남자. 응징의 방법이라는 것은 대체로 무릎을. 정확히는 슬개골을 쏴 버리는 것이라 그의 행동은 일상과 문서더미와 각종 더러운 현실에 찌든 도시인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길가의 점포 주인이 강도에게 살해당...
“존?”“리스 씨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는데요, 핀치 씨.” 세 번째로 그를 ‘핀치 씨’라고 부른 존의 표정은 심각했다. 딱딱거리는 소리도 그렇고, 잔뜩 위협적으로 내려간 눈썹도 그렇고. 평소보다 훨씬 제대로 정장을 갖춰 핀치마저 제법이라고 생각했을 정도인 복장까지. 그러니까, 넥타이까지 두르고 있는 그가 원하는 바는 잘 알 수 있었다. 의도적으로 늘어놓았을 ...
그들이 틈만 나면 장난을 주고받는 사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핀치는 확실히 이리저리 장난을 치고 싶은 사람이었고 리스는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이용했다. 그리고 핀치는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켰던 때처럼 대부분의 장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대응법을 선택했다. 자신의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니고 CIA에 있을 때 까지만 해도 장난끼가 많은 건 아니었는데 핀치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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