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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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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왕국 장르 기본 타입 20000자 신청 글 설향(@shiro_yukl_c) 그림 석요(@kesizumi_yorisa) 최초이자 최후의 영원 ••• 플레이그가 들어온 곳은, 그의 침실이었다.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놓여 있는 물건들이, 은솔이 얼마나 갑작스러운 이야기를 했는지 증명하는 것 같았다. 플레이그는 그 사이에 놓여 있는 책 한 권을 들었다. 앨범이...
※해당 글은 센티넬버스 세계관을 차용하고 있으며, 글에 나오는 인물들은 허구일 뿐 실제 인물들과는 무관합니다. 제 4장, 신의 사자 무거운 고요가 내려앉은 밤, 이령은 이젠 복사해 둔 은신을 쓰지 않고, 대놓고 센티넬 실험 연구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한동안은 은신을 써서 자료를 빼돌렸지만, 이젠 자신이 스파이로써 대놓고 의심을 받아야 하니 은신을 쓸 필요가...
여전히 과거에 휘둘리고 있는가? 그 누구도 믿지 못하고 문을 닫아버린 이여, 그 문을 완전히 닫지는 말지어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실수이니. 차갑기 짝이 없는 하얀 눈동자가 앞에 드리워진 어둠을 날카롭게 노려보았다. 자신의 공간에 크게 벗어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겨울의 신, 설백은 못마땅한 기색으로 혀를 찼다. 어쩌다가 자신이 이 거지같은 공간으로 빨려들...
꿈왕국 장르 기본 타입 20000자 신청 글 설향(@shiro_yukl_c) 그림 석요(@kesizumi_yorisa) 최초이자 최후의 영원 ••• “돌아간다고?” 생각보다 담백한 반응이었다. 아비라면 분명 말리거나, 적어도 서운해할 줄 알았는데.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비에게 싫은 소리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언제나 곁에 있겠다고, 지켜 주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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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할때, 또는 SNS를 통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바로 "작가님의 인생책 알려주세요"이다. 나한테 인생책이라고 해서 상대방의 인생책이 될 수는 없는 법이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집중하는 주제가 다르니까. 그래서 오늘은 23년 애서가의 인생책은 무엇이고, 인생책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1. 서문만 읽었을 뿐인데 벌써 재독하고 싶은...
줄거리 : 아코와 린코는 「들려준 곡을 연주하고 싶다」고 유키나에게 조른다. 유키나의 대답은… (돌아가는 길) - 아코 : 유키나 씨가 아까 들려준 곡, 엄청 멋졌는데~! 하지만…… - 린코 : 지금 우리에게는 맞지 않는 곡이라고…… 말씀하셨지…… - 아코 : 응…… 하지만 열심히 연습함현 잘 할 수 있게 되는 게 아닐까? 아코는 그 곡에 어울리는 연주를 ...
모두가 안키로몬을 보았다. 거대한 짐승은 이오리를 보호하듯 네발로 선 채 썬더볼몬의 전격을 온전히 견뎌내었다. 거대한 산처럼 이오리를 지켜내었다. 아이들이 기억하는 아르마지몬은 언제나 느긋했다. 항상 규칙과 규범을 철저히 지키는 이오리하고는 반대였다. 초3답지 않게 이오리는 정말로 고지식했다. 전에 한번 죠와 처음 만났을 때였나? 인사를 제대로 하려던 그는...
. . . 오색 빛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을 보내며 그녀를 마주했다. 수억 명의 여자 중 하나인 그녀를 봤을 때 내 심장은 펜듈럼마냥 미친 듯이 흔들렸다. 분명 다른 이들과 다를 바 없는 사람인데도 나는 반응했다. 사랑일까? 문득 머릿속에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 질문에 답하지는 않았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첫만남에 함부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나만의...
신이시여만약 듣고 계신다면생일에 비는 소원은 정말 이루어지나요분명 아닐 테지만만약에아주 만약에이 미련한 믿음이 진실이라면오늘 하루만은나에게서 빼앗아 간 것을 돌려주세요그게 무엇이든나는 너무나도 길었던 시간을공허히 살아왔으니 "별로 재미 없으신가 봐요." 턱을 괴고 앉은 아게로가 고개를 돌려 목소리의 출처를 좇았다. "사교 파티가 다 그렇지." 어디선가 나타...
※ 송백이 "여자"입니다. TS주의 ※ 청명과 송백이 처음 만납니다. ※ 원작 설정붕괴 多 "부인, 빠뜨리신 건 없습니까? 더 가져가실 건 없고요?" 이른 아침부터 송백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던 청명이 결국 현관까지 배웅하러 나왔다. 자신은 이미 이틀 전에 사문에 다녀와 서책 외에 더 이상 가져갈 것이 없었는데도 저이의 눈에는 대체 뭐가 그리 아쉬워 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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