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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리에 누우니 썰렁했다. 찬 바람이 부는 기분에 담요를 코끝까지 덮었다가 다시 내렸다. 나도 이렇게 추운데…. 김여리는 괜찮은 건가? 걱정은 아니고, 신경이 쓰였다. 혹시
-태형x정국 쉽게 사랑에 빠지고 그만큼 쉽게 마음이 식는 태형이가 정국이를 만나서 진짜 사랑에 빠지는 걸 보고프다. 시간이 갈수록 정국이를 향한 제 마음이 불타오르는 걸 알지만 본인 성격을 잘아는 태형이로선 그 모든 게 불안하기만 한 거. 이때까지 자기가 열렬하게 사랑했던 사람들에겐 그만큼 빨리 질렸었거든. 근데 정국이는 그러고 싶지 않았어. 평생 사랑하고...
"네. 제 취향이에요" 앞에 앉은 남자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여자와 "장겨울 선ㅅ,..." 무언가 단단히 착각해버린 남자가 있다. . . . "그래서, 어떻게 됐다고요?" "네?" "소개팅남이요!" "아..." 겨울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런 겨울의 모습에 민하는 미칠 노릇이었다. "잘 된거에요?""그게 오해가 좀 생겨서.....
사랑하는 나의 선생님에게 선생님 저는 어제 구월 내내 쓴 글을 태웠습니다. 아주 근사하게 태워 버렸어요. 영화처럼 벽난로에 던져서 타닥타닥 하고 아름답게 타들어가는 걸 감상한 건 아니었습니다 옥상에서 라이터를 들고 태웠어요 종이를 태울 수 없었습니다 전 21세기에 살고 있었으니까요 유에스비에 백이십페이지 되는 문서 파일을 넣어 아주 근사하게, 모든 걸 태워...
1. 션웨이한테 남편 안아줘 하고 애교떤다음 발갛게 불타기 시작하는 션웨이를 능글맞은 얼굴로 감상하는 자오윈란 딱히 진짜 안아주길 바란다기보단 션웨이를 놀리는게 목적인... 그런데 션웨이는 안아달라고 할때마다 진짜로 '안기는 것' 만이 목적이라 오히려 뻔뻔하게 애교 못부리고 좀 비장한 투였으면 좋겠음 안아달라고 말은 못하고 매번 먼저 살며시 끌어안기만 하다...
내 안의 깊은 폐허 속에 잊지 못하는 기억과 상실에 메마른 눈물 흘리는 작은 새가 노래하네이제 날아가야 한다고 어릴 때는 원가족의 손에 끌려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그들은 강압적으로 굴고 거부감을 표하면 '너는 가족이니까' 라는 말로 나를 옭아맸다. 원가족과 함께한 것들은 모두 싫었다. 시골, 산, 바다, 여행, 운동, 사진, 걷기, 그리고 사람까지. 내가 ...
나 집에 남친 델꼬와도 돼?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려는 찰나 폰 액정이 번쩍 뜨인다. [이민형] 미리 말 못 해서 미안. 까먹었어. 뒤이어 덧붙는 말풍선을 잠시 응시하다 대답한다. 'ㅇㅇ ㄱㅊ ' '어차피 약속 있음.' '저녁 쯤에 들어가여.' 뒤돌아 아파트 복도를 걸어 나온다. 순간 미리 좀 말하지 싶은 짜증이 솟구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것도 잠시였...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나부생과 한천은 태어날 적부터 떨어진 적이 없었다. 가족보다 더 가족같이 보고 살던 둘은 중학교에 올라갈 때쯤 사랑을 느꼈고, 고등학교에 진학함과 동시에 붙어먹기 시작했다. 그러길 28년, 나부생은 평생을 살아온 동강의 역사연구원이 되어 과거 동강의 악마 숭배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한천은 공안이 되어 블랙실드 부팀장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둘은 뜨겁게 끓어...
“귀한 분들께서 당도하셨습니다!” 신랑감 후보라고 해서 전부다 왕자들이기만 한 것은 아니고, 누구 말마따나 왕족에 준할 정도로 혈통 높은 귀족들도 있고 아예 왕인 자도 있어서. 통칭이 뭉뚱그려 ‘귀한 분’들이 됐다. 공주한테 어떻게든 잘 보여서 큰 나라 여왕님의 반려자가 되겠다고 삼삼오오 모인 자들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신랑감 후보들이 오셨습니다’ 그러기...
이북 41권과 종북 42권을 읽었습니다 후기 : 상상도 못한 전개.... 지금 제가 뭘 본건지 모르겠네요 상상도 못한 전개 그러나 납득이 가는 결과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격적인 아이들의 미래 일단..캐해석 다시 하고 오겠습니다 얄팍한 오타쿠는 저였습니다. 이번에도 패배했습니다. 이겼던 적은 없지만요. 야..와..와아..와아아.... 이게 뭐야 대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글 쓴 지 벌써 한 달 좀 넘었군요... 원래 10만 자 정도 예상했으나 이것저것 삭제하다 보니 7만 6천 자 정도 썼네요 쓰는 동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남기고 싶어서 글 씁니다 솔직히 포스팅하는 동안에 제가 감사 인사나 사담 같은 거 안 써가지고 이 새낀 인사할 줄 모르는 놈인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셨을 거라고... 생...
“아니라고 했지?” “자자 조용히 쇼파에 가서 앉으시고 현재 마피아는 2명 시민은 3명이 남았습니다. 이번 밤에 시민이 죽으면 마피아 2명 시민 2명이 남게 되네요. 그렇다면 시민이 지는 게 거의 확정이죠? 그럼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아주세요. 좋아 좋아 그럼 마피아만 고개를 들어주세요!” 마피아가 고개를 들었다. 누구를 죽일 지 지목한 뒤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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