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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 유하: 결국 세리 두고 날 선택했나보네? 참~ 세리도 자기 남친 관리 하나 못한데? 나한테?ㅋㅋㅋ 채팅창: 뭐지?/ 유하 인성봐!...
탐험을 시작하고 첫 항구에 도착했을 때 선원들과 캐서린, 그리고 모네는 꽤 순조롭게 입항 절차를 밟을 수 있었다. 애초에 연구를 위해 나라에서 허가가 난 상태였기에 인원과 선적, 그리고 선주만 확인하면 되는 것이었다. 모네는 캐서린이 절차를 밟는 동안 선원들에게 구해야 할 물건들과 다음 출항 일정에 대해 알렸다. 원래라면 그녀가 해야 하는 일이었지만 입항 ...
발목까지 푹 잠기는 눈때문에 신던 신발 안이 축축해졌다. 그와중에 바람까지 불어서 발가락 끝부터 얼어붙을 지경이지만, 저를 쫓아오는 사람때문에 멈출 수가 없었다. 이런 저급한 수법에 휘말리다니. 아무리 그래도 귀족으로 살아온 세월이 몇인데 이런 눈치도 못챌 정도로 머리가 마비가 됐었나보다. 스스로를 욕해봤자 지금 당장 어찌하지 못한다. 한 번 휘두르는 칼날...
그게 되더라. 밤새도록 남 생각하느라 한숨도 못 자고 불안한 건지 설레는 건지 쿵쾅대는 소리 때문에 뭐 하나 손에 잡지도 못하는 거. 난 그게 드라마나 영화에서 오버스럽게 내보내는 거라고 생각했거든. 세상에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까지 자기 평정심 하나 유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 근데 그게, 오버한 게 아니더라고. 그렇게 되더라 사람이. 당일 아침은 전쟁통이...
지금 우린 서로 마주 보며 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 있다. 이 자식의 얼굴을 보고 있는 게 힘든 나는 먼저 입을 열었다. “비켜” 내말을 들은 민규는 안그래도 피곤해보이는 얼굴에 마른세수를 하고나서 다시 내눈을 보며 말했다. “너 가면 네가 나 다신 안 본다는 걸로 알고 있어도 되냐?” “마음대로 생각해” “나 안 볼 자신은 있고?” 그 말에 나는 눈물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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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가, 아니 무언가가, 안쪽에서 집요하게 문을 흔들고 있었다. 밝지 않은 조명 아래, 환상이라기에는 너무 똑똑히 보이는 커다란 문. 격자 모양 빗장이 사선으로 밖에서 내리 걸린 그 문 색은… 피처럼 붉었다. * * * 보관실에 고인 서늘한 냉기가 뺨을 훑고 지나갔다. 저건 허상이다. 진짜가 아니다. 나는 불과 몇 십 분 전에 금문과 이 지하 보관실에 ...
"오빠 소식은 궁금하지 않아?" 세 번째 만남이었다. 달에 한 번씩 만나기로 한 약속을 은유는 벌써 세 번이나 지키고 있었다. 소희는 저와 만날 때쯤 아니고선 연락을 전혀 하지 않았고, 그 덕에 도은이 딱히 눈치챌만한 일은 없었다. 이대로라면 일 년이고 몇 년이고 은유는 소희에게 끌려다닐 것만 같았다. 적당히 이 선을 잘라낼 구실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을 ...
퍼가기 절대 금지 썸네일부터 도현이 직진 ㅋㅋㅋ 캡처하는 데 20분 모바일은 캡처하면 가장자리에 필요없는 부분이 생겨서 크롭 작업이 필요한데 그거 1시간 걸림 ㄸㄹㄹ ㅠㅠㅠ 폰은 사진 업로드 여러 장 불가능이라 (완전 불가능은 아닌데 폰은 번거로움) 1장씩 업로드하는 노가다가 싫어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면 편하기 때문에 파일 옮기는 수고가 플러스 결국 글 작성...
"사생활 침해 같은 소리하고 있네. 공공장소인거 안보이냐? " 담당자에게 온 메일을 읽고 짜증이 밀려 왔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작가가 내 사진에 딱지를 노았다는 것이다. 모델의 채용 여부를 알고 싶댄다. 당연히 채용하지 않았다. 왜냐? 난 스트리트 캔디드 전문이다. 공공 장소에서 찍는 사진이라 엄현히 초상권 법에 걸리지 않는다. 더군다나 사진이 찍힌 곳은 ...
윤지헌은 나를 사랑한다. 하지만 그를 사랑하는 나는 원하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지헌을 사랑하고 지헌이 나를 사랑한다는 것 또한 뼈저리게 알고 있다. 하나 그가 원하지 않는 것이 나인지, 그를 향한 나의 사랑인지는 알지 못한다. 그런데 세상에 사랑받기를 원하지 않는 사랑도 존재하나? 그건 사랑이 아니지 않을까? 지헌이 나를 만질 때, 내게 입 맞출 때, 그...
- 페이트 창궁광의. (창궁, 캐스궁, 광왕궁) - 쿠훌린즈가 공략캐인 가상현실 야게임을 플레이하는데 1도 안야한 플레이를 하는 아처가 나옵니다. - 따라서 캐붕, 날조, 설정오류 및 막장운영, 각종버그와 점검, 현질유도, 등등 많습니다. - 정신나간 상황이 일어나도 고객센터에 민원넣거나 문제삼지 않고 플레이하는 아처의 모습 등 개연성 없고 말도 안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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