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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자, 함께 나아가볼까요? 노래가 되지 못한 소리는 허공에 흩어지고, 대답이 될 수 없는 손이, 얼굴이, 입모양이 처참하게 뭉그러지고, 시야에 닿지 않는다. 내 눈앞은 이리도 흐리고, 내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감정에 대해 아직, 남자는 정의할 수 없다. 감정의 지휘자로, 감정을 꽃피운 남자도 제대로 알 수 없다. 이것은 기쁨인가, 슬픔인가, 분노인가, 고통인...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지나간 자리는 그리 보기 좋은 풍경은 아니었다. 바닥에 널린 연분홍색 조각들은 떨어진 지 일주일이 채 지나지도 않았는데 발에 밟히고 찢겨져 변색된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는 화장실에도 붙어있는 표어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말이었나 보다. 그 탓에 정국은 며칠째 빗자루를 들고 마당으로 나와야만 했다. 갈변하고...
(쪼끔 기다려야지 들어올 것 같아요)(입장 표시 사라져야지)오 됐다. 대화를 나눠보세요. (콧노래)안녕하세요~들리죠, 잘?들려요?난 한국 서울 살아.오늘 이거 한다고, 저희 회사 홍보팀 분들이 이런 것도 만들어 줬어요. 귀엽죠? ㅎㅎㅎ근데 내가 이걸 이렇게 들고 이야기하기에는.. 쫌... 밥맛없지 않나?뭐하고 지냈어요? 저는 작품 끝나고, 뭐. 거의 집에만...
데칼코마니 : 다른 듯 닮은 우리는 “ 그러니까 헤테로 만나지 말라고 했다이가. 니는 왜 사람 말을 안 듣노. “ 서울 생활 십 수년 차의 다니엘이 짙은 사투리 억양으로 말하는 것은 드문 일이었다. 주체 할 수 없을 만큼 기쁘거나.. 혹은 매우 화가 났거나.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가 후자임을 명백히 하는 것 같아 지훈은 입을 다물었다. 그래도 유...
* 꽉 막힌 도로위의 신호가 더디게도 흘러간다. 잔뜩 주름진 미간과 손목시계를 몇 번이고 주시하는 날카로운 눈동자가 당사자가 얼마나 다급한지 또 예민한지를 고스란히 알려주고 있었다. 바이어 미팅까지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한 시간 속에서 석우는 신경질적으로 혀를 차며 담배를 꺼내 물었다. 갑갑한 마음에 타이를 느슨하게 풀어헤치고 차창을 내린다. 흩뿌려지는 연기...
NO.116 우리는 무엇을 꿈꾸었나 타이틀 : 한글 & 영어 필명 : 한글 & 영어 분양완료
* 카게야마 토비오 생일 기념 카게른 합작 '우리토비오'에 참여한 글입니다. 합작 페이지 주소 http://deartobio.com/xe/intro 키스 키스 키스 매서운 겨울바람이 이상하게도 잠잠해진 날이었다. 부 활동 뒷정리를 끝낸 스가와라, 히나타, 카게야마는 천천히 학교를 나섰다. 잊지 않고 고기만두를 하나씩 베어 문 그들의 귀에 ‘펄럭’ 소리가 들...
"형..." 꿀꺽. 어렵사리 마른 침을 삼켜낸 성재가 파르르 떨리는 손을 뻗어 현식의 뺨을 감싸쥐었다. 커다란 손이 어찌나 떨리는지 현식의 얼굴이 다 떨릴 지경이었다. 현식이 성재의 손 위로 제 손을 겹쳤다. 응, 성재야. "이렇게 자기 얼굴 보는게... 오늘이 마지막이면, 어떡하지?" 마른 한숨.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처럼 일그러진 얼굴이 짐짓 아...
(스포일러 주의! 주요 단어와 문장을 포함합니다) -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는 그의 눈웃음에서 모든것이 시작되는 이야기의 감상을 쓴다. 꽃다발 사소한 물건이라도 의미와 누군가의 진심이 담겨있으면 생명력이 생기고, 진심이 깊을수록 오래 간다고 생각한다. 지원이 첫번째 꽃다발을 챙겨주었을 때 상대역인 병갑을 위했다기보다 방송에 그럴듯하게...
밤하늘 https://youtu.be/sVWZ2UYHli4 (* 링크에 첨부한 노래 들으면서 글 써봤어요. 클릭하면 노래가나옵니다! 밑에는 안 누르셔도 돼요ㅠㅠ...) 누군가가 그리울때면 사람들은 과거의 일을 떠올린다. 흔히들 그 현상을 ‘추억’이라고 칭한다. 행복과 불행 그 경계의 사이에서, 수많은 이들은 그 시절에 겪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즐거워하고, ...
* 폭력적인 묘사가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은 패-스. 지훈아, 일어나서 밥 무라. 귓가에 들려오는 목소리가 너무 생생해서, 축축하게 젖어있는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올리다가, 아. 우리 헤어졌지, 깨닫는 순간 다시 눈을 감아버렸다. 몇일 새, 살이 많이 내린 얼굴도, 까슬하게 부르터 피가 베인 입술도, 눈물 마를 날이 없어 늘 부어있는 눈두덩이도, 어느 것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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