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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나랑 연애할래?" "저 마감 있는데요?" 쾌활한 홈런 뒤에는 자리가 빠르게 정리된다. 어지간히도 멘탈이 좋은 투수인가 보다. 홈런을 맞고도 그 뒤의 타자를 깔끔하게 정리해버렸다. 이제 4회말이 끝나고 5회에 들어서며 광고가 시작됐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반응에 미유키는 침을 삼키고 다시 한번 말했다. "진짜로 말하는 건데?" "마감일 다음 주에요." 그...
" 역시 심심할 땐 허브티죠~ 말만 해요, 뭐가 좋겠어요? 어머, 우릴 허브를 안 들고왔네... " 🌹 이름: Elpsia Cor Veritas 엘피시아 코르 베리타스. 편하게 불러줘요. 당신이 부르는 건데 뭔들 싫겠어요? 초면부터 애칭으로 불러도... 뭐, 크게 신경은 쓰지 않는답니다? 🌹 나이: 올해로 스물 여섯이에요. 26! 곧 서른이라는게 와닿네요,...
그는 자신의 출처를 몰랐다. 본가가 어디야? 형제가 어떻게 돼? 친구는 몇 명이 있어? 누가 초콜릿은 먹지 말라고 했어? 그 약속을, 왜 여지까지 지키고 있었던 거야. 그리고, 내가 사준 초콜릿은 어째서 쉽게 먹었던 거야? 하나하나 따져 묻고 싶다가도, 자신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로 물끄러미 바라보면 대답할 여지가 한참이 부족했다. 내 궁금증을 목적으로 ...
“백은영. 너는 사주팔자나 신점 같은 거 본 적 있어?” 소파베드에 누워, 동그란 뒤통수를 감상하고 있던 은영이 난데없는 질문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런 거 안 믿어. 왜?” “아니, 그냥 오늘 집에 오는 길에 어떤 스님이 나보고 사고 수가 있대. 조심하라고 해서.”
*노골적 언행 有 초여름에는 해도 느리게 진다. 일곱 시가 다 됐는데 여즉 창밖에 빛이 서린다. 연신 껌벅이는 전등 사이로 시퍼런 머리칼이 콧등을 간질인다. 아… 형, 등 좀 갈으랬죠. 정신 사나워요. 으응. 몰라, 귀찮아. 그게 무슨 대수야. 우리 어차피 불 잘 안 켜잖아. 왜. 내 얼굴 보고 싶어? 아뇨 딱히. 것 봐. 필요 없으니까 안 하는 거야. 할...
휴닝카이는 경찰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경위였다. 경찰 대학을 나온 그는 2년간의 순환보직을 마치고 현재 지구대 부소장으로 부임했다. 현 서울 지구대에선 휴 주임이라고 불린다. 그는 자리에 앉아 프로파일러가 작성한 자료를 검토중이었다. 이주전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한 것이었다. JK그룹 일개 평범한 사원의 머리가 무참히 박살난 사건. 부족한 현장의 증거로...
2023 지옥캠프에서 약 7일간 작업한 단편만화입니다. 아주 옛날에 만들어둔 이야기라 작업하며 조금 부끄러웠는데요...😂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
귀엽다, 라고 말하던 우영의 웃는 얼굴이 자꾸만 떠올랐다. 창건과 식사를 할 때도, 지하로 내려가는 길에도, 잠에서 막 깨어난 순간에도, 심지어는 우영과 함께 대화를 나누다가도 그랬다. 그럴 때면 참을 수 없이 간지러운 기분이 들어 준호는 잠시 호흡을 골라야 했다. 일상은 변하지 않았다. 준호는 여전히 매일 지하에 가야 했고,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아야 했...
취준생 생활은 수빈에겐 이제 지긋지긋 했다. 정말 질렸고 2년 동안 취업을 위해 발악을 하였으나 수빈은 매번 면접과 서류 심사에서 물을 먹고 돌아왔다. 사회의 쓴맛을 잔뜩 본 수빈은 방구석에 틀어박혀 유투브를 시청 중이었다. 그런 수빈의 방으로 그의 엄마가 불쑥 들어왔다. " 야 수빈아. 엄마 친구의 아는 친구의 친구분이 아는 회사에 자리가 났다는데. " ...
"학교가 제일 편하다며, 갑자기 웬 독서실?" "그냥, 방학 때 다녀보니까 괜찮더라고." 아직 친구와 대화 중인 혜준을 곁눈질하며 유진은 교실을 나섰다. 버스 두 대를 보낸 후에야, 정류장으로 천천히 걸어오는 혜준이 보였다. 늘 그렇듯 한 손에는 초코우유 하나가 들려있었다. 하다 하다 이런 것까지 귀여워 보이냐. 자꾸만 새어 나오는 웃음을 애써 감추며 혜준...
이승준이 결혼한다고 했다. “효진 네가 제일 친한 친구니까 제일 먼저 알려 주는 거야” 김효진 X 이승준 신부는 몇 년 전 선으로 만난 여자, 이승준이 연하고 착한 여자가 취향인데 누군가 그 취향을 개조한 것처럼 딱 맞아떨어지는 여자라고 몇 번 말을 해왔었다. 그때마다 듣기 싫어서 귀를 막은 건 김효진이었지만,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둘은 ...
흐읍, 혜준은 얼굴을 잔뜩 찡그린 채로 숨 막혀 했다. 양손을 꽉 말아 쥐고, 두 팔을 유진의 가슴에 댄 채로 어떻게든 밀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밀리기는커녕 품에 더 끌어 안겼다. 유진은 두 팔에 단단히 힘을 줬다. 절대로 놔줄 생각이 없다는 거지. 숫제, 말아 쥔 주먹으로 그의 가슴을 쳐보지도 못했다. 뭐,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쳐보든지 말든지 하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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