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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디어디의 나이트니 어디어디의 세이버니 하는 디씨의 도시와 지역 히어로들 개념들 중에 중세 영주의 버스라이트 개념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는데 유일하게 있다면 배트맨임. 브루스 웨인은 고담시티 자체를 버스라이트 주장할 수 있는 사람들 중 하나라는 점이 고딕판타지스러운 면이 쎔. 근데 웃기는 건 그의 버스라이트일 고담나이트-배트맨을 물려받을 유력 인물은 이...
능력자가 보는 세상과 비능력자가 보는 세상에는 의식하지 않으면 간과할 만큼 작지만, 분명한 차이가 존재한다. 전자에게 허허벌판에 나무가 솟구치는 광경은 익숙할 수 있지만 후자에게는 그럴 리가 없고, 반대로 후자에게 등급을 매기는 건 제한된 상황에서나 당연하지만 전자에게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개중 베일처럼 얇은 그 경계사이에 걸쳐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비...
그럴 때가 있다. 평소에 좋던 음식이나 즐겨듣던 노래에도 심드렁해지는 때. 순간순간 사소하게 기뻐하던 나는 사라지고, 시큰둥한 태도로 성가셔하곤 한다. 그게 나쁜 게 아니다. 그냥 그날의 체력이 다 닳았을 뿐. 하필 눈 앞에서 버스를 놓쳐 정류장에서 서성이던 몇 분, 그날따라 뜯기지 않는 주스 병따개, 피부에 끈적거리게 달라붙는 불쾌한 습도, 기뻐할 얘기보...
흉수란 포악한 괴물의 무리다. 무리에게 달리 정해진 모습은 없었다. 땅을 파먹고 사는 벌레에서부터 거대한 용에 이르기까지, 괴이하고 비범한 짐승들을 대부분 흉수라는 단어로 묶는다. 다만 ‘새’나 ‘물고기’ 같은 단어들처럼 여러 동물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 아니다. 흉수는 동물의 분류 개념이라기보다 하나의 세력에 가깝다. 이들은 사람을 맹목적으로 적대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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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아주 느닷없이 한 순간에 찾아오기 마련이다. 평범한 날에 찾아올 때면 그것은 원래보다 몇 배로 불어나며, 익숙하지 못한 이에게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수도 있을 만한 위력을 가한다. 작은 불행조차 사람들의 입을 타고 널리 퍼져 희미해질 때까지 오래도록 남는다. 그러니 명심해야 한다. 언제나 의문을 가져야 한다. 보이는 것에 속지 말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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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삑,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남들은 혼자 사는 집에 누가 들어오려는 시도를 하면 기겁할 텐데 조슈아는 아니었다. 그야 매번 이런 짓을 해 오는 녀석이 하나 있기 때문이다. “하아……. 또 술 마셨냐?” “에이, 우리 사이에 새삼.” “우리가 무슨 사인데.” “서로 찌인하게 얽힌 사이?” 얽히고 싶지 않았다. 정정 바란다. 아무렇지도 않...
S#56.수지의 집/저녁 수지의 집 부엌, 도우미 아주머니가 저녁을 차리고 있다. 수지, 식탁에서 책을 읽는다. 수지의 부와 모(새엄마), 저 멀리 서재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 다정하게 웃는다. 수지, 책을 놓고, 아버지와 새엄마를 뚫어져라 본다. ------------------------------------------------------------...
Epilogue(Ⅱ)(Bgm. Ed Sheeran - Shape Of You) 그가 사는 마을은 어느 휴양지보다도 매력적이었다. 도시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상쾌한 공기가 내내 몸을 휘감았다. 그의 집으로 들어서는 길목엔 나무들이 푸르른 빛을 뽐내며 줄지어 서 있었다. 도시에서는 보지 못한 종류의 나무였다. 사실 자오윈란은 식물에 대해 문외한이었고, 흔하게 볼...
- 아이고. 얼굴 보기 힘든 분이 오셨네. - 저도 웬만하면 얌전히 있으려고 했는데… 자꾸 이 쪽을 건드리시니까. 인사 같은 건 오가지 않았다. 경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동그란 테이블에 팔꿈치를 대고 턱을 굈다. 제 늙은 보스, 일명 사장의 뒤에 선 채로 그 모습을 보던 조직원들 사이에서 모종의 긴장감이 흘렀다. 경의 소속을 아는 이들이었다. 하지만 아무것...
마음 이벤트 릴님(@Lill_0184)의 드림. '살인자의 기억법' 민 태주 드림. (1,176자) 손바닥 아래로 비명이 요동친다. 얇은 피부를 두드리는 맥이 식은땀과 함께 손바닥 아래로 고여 들었다. 흐으. 삶을 위한 욕구가 흘러넘친다. 선배. 신음 사이사이로 살인자가 떠오른다. 짐승이 우는 소리와 닮아있었다. 벌겋게 떠오른 얼굴이 어둔 빛을 품은 채 석...
엘매니 _ 쉿, 자고 있어. 여름날의 미지근한 바람이 조금 열린 창문 틈을 타고 들어가 잠이 든 천사의 뺨을 간질였다. 깊이 잠이 들었는지 서류에 얼굴을 파 묻은 그의 입에서 고른 숨소리만 빠져 나왔다. 달칵. 방문이 열렸다. 손에 들고 있던 얼음이 띄워진 두 잔의 음료수를 책상 위에 조심히 올려두었다. 세상 모르고 곤히 자고 있는 엘에 대한 매니저의 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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