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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얼어붙었다. 외신 매체들은 이것을 이상기후라고 보도했다. 이곳의 모두는 진실을 알고 있었다. 그것이 준면의 짓이라는 것을. 얼어붙은 건 비단 한강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너 사고 쳤다. 내가 문만 열랬지, 다른 거 얼리라는 말 안 했는데. 민석이 준면을 보며 웃는다. 그는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닿을 수 있는 그곳에 있었다. 가깝고도 또 가까운 준면의...
불편하다. 분명 쟤 고백 거절하고 다시는 안볼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나는 쟤네 집을 또 가는거지? 덜컹거리는 버스가 지훈의 고민을 삼켜버렸다. 권순영과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두 번 더 준휘네 집을 방문했고 오늘은 지훈 혼자 가는 날이었다. 순영이 댄스동아리 준비 때문에 학교가 끝나고 도저히 시간을 비울수가 없었기에 결국 지훈 혼자 버스에 올랐다. 버스는 ...
“준수… 일어나.” 침대 머리맡으로 들어오는 하얀 빛과 더불어, 여린 목소리가 잠을 깨웠다. 매트리스를 가볍게 누르는 손이 보였다. 준수는 가물가물한 시야를 정리하면서 상체를 일으켰다. “굿모닝. 오늘은 내가 먼저 일어났어….” 부드러운 분홍색 머리칼이 햇빛 사이로 늘어졌다. 준수의 얼굴을 빤히 보던 금색 눈동자가 휘어 접혔다. 뿌듯한 것 같기도 하고, 재...
*리네이밍 글 너는 부럽다, 다 가질 수 있잖아. 그렇게 말한 목소리에 담긴 건 악의도 시기도 질투도 아니었다. 그저, 정말로 순수한 부러움이었다. 반짝거리는 눈동자, 벌어진 입, 발그레한 볼이 그걸 알려주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터트린 건 헛웃음 뿐이었다. 그 어린 나이에도 신랄하게 터져나오는 냉소와 콧방귀, 그리고 잔뜩 날을 세운 눈에 그 아이가 겁을 ...
여름 방학 시작과 동시에 해준은 하숙집 방을 뺐다. 하숙집 보증금에 아르바이트 수당을 보태자, 얼추 충무로의 3층짜리 연립 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는 자금이 만들어졌다. 층수를 고를 여유까진 없어 아쉬운 대로 옥탑방에 세를 들기로 했다. 한 가지 조건이 괜찮다 싶으면 다른 한 가지 조건이 대놓고 나쁜 집이었다. 이를 테면 물은 잘 나왔지만 배수량이 영 시원치...
띵동-, 울리는 벨 소리에 준완과 익순은 현관문을 열었다. 현관문을 여니, 양손 가득 집들이 선물을 든 99즈들이 잔뜩 신난 채 자신들끼리 떠들며 서 있었다. 그런 99즈들을 준완이 다급히 입에 손가락을 갖다 대며 조용히 시켰다. "어휴, 정신없어. 조용히 좀 해라-"-준완 "뭐야, 여기 손님접대 왜 이래, 기껏 선물 사 왔더니. 우리 다시 돌아가?"-익준...
안녕하세요. 그림꾸미기전문가입니다. 돌아온 조합형 시리즈... 조합형 목걸이가 악세사리 세트에서 빠진 이유는...조합형 자체가 시리즈화 되었기 때문이지요! 혼신의 힘을 다해 한땀한
월해담 1막 2장 W. 롤라 BGM: Dunkelbunt / Cinnamon Girl 오세훈이 기억에 없는 것은 아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기억에서 숨겨졌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딱히 잊고 싶은 기억인 건 아니었지만, 내게 있어 그다지 중요한 사람은 아니기 때문이었다. 공 들여 기억하고 싶은 사람도 아니었고, 내게 필요한 사람도 아니었다. 길거리를 지나...
" 그때 기억나? 2005년 봄, 그날." 오늘도 두런두런 이야기가 오갔다. 아무 의미없는 말들이 오가고, 슬슬 지루해졌다. 그때 정원이가 물었다. "얘들아 우리 추억놀이나 한번 하자. " 그러자 준완이, "무슨 추억놀이야. 그래서 뭐, 언제." 정원은 씨익 웃으며 "그때 있잖아. 2005년 봄. 우리 대학생때 진짜 재미있었는데. 안 그래? 이에 익준은 할...
*불편한 내용이 다수 있습니다. 읽기 전 주의해주세요.* . . . 최연준은 흔하디흔한 가정에서 태어난 외동아들이었다. 다정하지만 엄격한 어머니와 무뚝뚝하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아버지 어쩌구 저쩌구 그거. 그냥 그런 환경에서 태어나서 남들 받는 만큼의 사랑을 받고 자라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대학생2쯤 되는, 겉가죽이 타고나게 보...
------------------------------------------------------------------------------------------------------------------------------ 이별이 있기 전에는 언제나 그에 맞는 전조가 있는 법이었다. 가령 근래 그 사람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든지, 속한 무리가 전체적으...
*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두 편으로 나눈 데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앞의 글을 올리고 보니 보고 싶은 장면이 더 생각났을 뿐... 드디어 송화는 침대에 누웠다. 하루가 참 길다. 오늘도 바삐 흘러간 병원에서의 하루는 물론이거니와, 집에 돌아와서도 밀린 빨래 개랴, 청소기 돌리랴, 바쁘게 움직이느라 숨 돌릴 틈조차 없었다. 아이고, 힘들어. 가볍게 앓는 소...
* 보고 싶은 장면만 짧게 썼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익준이 듣는 노래를 올려둡니다. 함께 들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비가 온다. 언젠가부터 익준은 비가 오면 자연스레 송화 생각이 났다. 비 오는 소리, 비 오는 냄새, 축축한 공기. 이 모든 게 송화에게로 연결되었다.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채송화. 가만히 앉아 비 오는 창밖을 바라보니 빗줄기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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