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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기사입니다. 전에 작업했던 창작 디자인의 미쿠 그림의 작업 과정을 공개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늘 작업에 앞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에서는
잠이 오질 않아 한참을 뒤척이던 다니엘이 결국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담배를 꺼내 물었다. 동네의 새벽은 도시의 새벽과 비교도 되지 않게 조용해서 적응이 되질 않는다고 가로등도 없는 벤치에 걸터앉은 다니엘이 생각했다. 처음 동네에 들어설 때도 지금도 개미새끼 한 마리 오가지 않는 조용한 동네와 시끄러운 도시가 다르지 않을 게 뭐가 있을까 하면 아마 미세먼지....
블량청년 애부루앵도 보고싶다 그 예쁜 얼굴에 담배 꼬나물고 술나발 불고 그러다 놀던 무리들 다 집에 가고 평소 꼬와하던 애들한테 쫓기다 이제 막 차에 타려는 사람과 몸통박치기 했는데 평소같으면 시비 털어다 돈이라도 뜯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그 고운 입에서 씨발, 하고 상대가 누군지도 보지 않고 뒤돌아 튀려다가.. 뒷멱살 잡혀 당겨지는 상황에 어어? 하고...
- 연속재생으로 틀어주세요. 1. Friction 나는 안형섭을 부르고 싶지 않았다. “야 오늘 박지훈도 오랜만에 떴는데 당연히 안형섭도 불러야하는 거 아니냐?” 아 여기 걔를 왜 불러. 뭐 임마, 니가 제일 끼고 돌았으면서. 그래 야, 박지훈 있으면 안형섭 빼먹으면 섭하지. 아 됐다고, 여기 부르지 말라고. 나는 안형섭이 여기 오지 않았으면 했다. 괜히 ...
등 뒤로 문이 닫혔다. 창문 하나 달리지 않은 방이었다. 달려 있어도 창으로서의 기능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토굴 안에 만들어진 방에 창을 뚫어 봤자 햇살이 들어올 리 만무했기 때문이다. 나무탁자 위에 놓인 기름등 한 개가 작고 캄캄한 방 안의 유일한 광원이었다. 어둠이 빛보다 짙은 데다 미리 앉아 있던 사람은 검은 후드를 깊숙이 눌러쓰고 있어서 코 아래부...
-카게히나 전력 60분 참여-주제 : 너와의 미래-아마 저는 캐붕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하게 나와의 미래를 꿈꾸는 너에게 감격하던 때가 있었다. 한 몸처럼 옆에 꼭 붙어 세계의 정상에 오르자고, 너는 그렇게 말했었다. 그래, 너에게 세계는 당연히 올라야 할 무대였다. 너는 그만한 실력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어땠더라. 세계무대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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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타주의**
앞코를 툭툭 부딪혔다. 그러자 경쾌하게 탁탁 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녀는 마치 도로시가 된 기분이였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가 나왔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왔다. 한걸음, 또 한걸음 걸을때마다 마치 이상한 나라로 가는 기분이였다. 이대로 눈을 감았다 뜨면 동화속 세계로 있을 것 같았다. "이제서야, 날아왔어?" 그리고 이건 그녀가 눈을 감았다 뜨고서 ...
: 둘이 같은 나이라는 날조(...) : 모름지기 연성은 선동과 날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시계의 시침이 10을 가리키며 차칵거리는 소리를 낼 때다. 퇴근을 하며 지친 발걸음을 이끄는 이 곳, 건물 입구에는 익숙한 얼굴에 누군가가 서 있다. 한 명, 두 명, 곧 쏟아지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기다리는 남자는 언뜻 튀어 보인다. 남자는 회사 건물 주변에...
수리는 걷다 말고 벚나무 아래에 멈춰서서 눈을 두어번 크게 깜빡였다. 가던 길이 급한 건 아니였는지 그대로 오도카니 서서 예쁘게 피어난 벛꽃을 올려다 보았다. 수리는 이곳에 오고 처음 만나게 된 사람들과, 혹은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와 인사를 나누고 서로가 자기 소개를 하거나 안부를 물었다. 또한 각자의 눈사람을 만들어 보이며 즐겁게 눈사람 만들기 대회...
“색남, 야 색남.” “……무슨 용무이십니까, 왕자.” “아니 용무는 없고. 아직도 풀 죽어있나 해서. 대답하는 거 보면 풀렸나?” “……어떻게 보이십니까.” 묘하게 대답이 느린 것을 보면 화가 덜 풀렸나. 랜서는 머리를 긁적였다. 아니, 그렇지만 기분 좋았고, 기분 좋다 보면 사람이 좀 바보가 될 수도 있는 거고, 저쪽도 내 이름 불러보랬더니 왕자라고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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