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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우리 학교 쿼터백 JK x JM 29. 다음 날 나는 정오가 넘어서야 지독한 숙취에서 겨우 벗어날 수 있었다. 보드카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지, 숙취 해소용 코코넛워터를 마시며 몇 번이고 다짐했다. 평소와 같은 일요일 오후였다. 너무 평소랑 다를 게 없어서 이상할 정도였다. 전정국은 내게 어떤 것도 묻지 않았고, 아무것도 알려 하지 않았다...
스텝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 가벼웠고 턴은 바람처럼 부드러웠다. 머릿속이 뿌예지는 와중에도 그의 실력에 감탄했다. 그는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다. 흐느끼고 싶었다. "나를 보낼 때 입맞춰줄거야?" -원한다면. "아니, 아니야. 그러지마. 덧칠하고 싶지 않아..." 간신히 얹혀있던 손에 힘이 완전히 풀려 떨어졌다. 이젠 상대에게 ...
피가 멎질 않았다. 그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최후를 직감했다. 아쉬움은 없었다. 할 일은 마쳤다. "죽는건 처음인데." 긴장되네. 그의 농담에 웃어줄 사람은 없었다. 이또한 다행이었다.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면 이 타격에서 무사히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담담한 미소를 지을 수도 없었겠지. "그래서. 경험자의 조언은?" 그는 푸른 옷을 입은 그림...
/call me maybe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https://alive-write.postype.com/post/3875542 *날조주의* [토니피터] call me, please! w. 슈디 上편: https://alive-write.postype.com/post/3983753 中 피터 파커는 현재 눈썹이 휘날리게 달리고 있다. 웬만해서 지치지도 ...
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W. periwinkle 후, 한숨을 내뱉으니 뜨거운 입김이 차가운 공기 중으로 흩어졌다. 아카아시는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았다. 점점 사라지는 연기를 바라보며 그가 조용히 중얼거렸다. 벌써 겨울이구나. 한참을 그러고 있자니 문득 시간이 궁금해졌다. 언제 핸드폰 전원을 껐더라.. 6시간 전? 8시간 전? 아님 그보다도 더 전?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았다. ...
2019년 9월, 판형 128*200, 전체 224쪽 표지: 인디자인, 표지 이미지: 본인, 표지 재질: 스노우 내지: 인디자인, 내지 이미지: 본인, 표지 재질: 스노우 (저작: 본인)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드는 집단이었다. * 아멜리는 총성을 기다리고 있었다. '누가 잡든 상관은 없지만 자네가 잡아야지, 라크루아. 한방 갈겨주라고.'... 물론 부사령관의 총성이 들리기 전에 그가 먼저 탈론의 꼬맹이를 쏴 잡으면 최상의 전개가 될 것이다. 궁극적인 목적이 복수는 아니었지만, 기회가 온다면 아멜리는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길테다. 그래도 지정...
그랑 브뇌르 소스 화물이 움직이지 않은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두 사람은 왕의 길 어느 오래된 주택 지붕에 앉아 도무지 움직일 기척이 없는 화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바이저로 화물차 근처를 확대해서 보고 있는, 도무지 기분을 알 수 없는 표정을 한 아멜리와는 달리 레나는 지붕 위를 정신없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애가 따로 없군." "지루해..." "네가 ...
다음날부터 한동안 아멜리는 연구실에 찾아오지 않았다. 윗선에서도 그리 별 말은 없었다. 앙겔라가 써 낸 보고서에 적힌 [안정적인 바이탈 사인]에 양쪽 모두 매일같이 검사를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아멜리가 일방적으로 찾아오지 않았거나, 아니면 윗선에서 위도우메이커에게 매우 많은 임무를 지시했거나. 앙겔라는 신경쓰지 않았다. 그...
크롬 도색이 벗겨지기 시작한 철문 앞에 서서 앙겔라는 아주 오래전에 들었던 우화를 떠올렸다. 더 이상 바깥에 앙겔라가 머무를 곳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를 이 곳으로 데려온 사람은 이 난처한 상황에 처한 앙겔라를 꾀어내듯 말을 툭 던졌다. 내 방에서 지내던가, 난 나가있는 시간이 더 많으니 그 얼굴 마주칠 일도 별로 없어. 공간 하나를 비워두는건 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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