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쓴 글 재업입니다. 거진 4년 전에 ... 쓴 글이라 부족한 점도 많고 보기 민망하지만 파일 정리다가 발견해서 올려봅니다... 하하
여느 때처럼 평화로운 수업 시간이었다. 창문 틈으로 솔솔 들어오는 봄바람, 따스한 햇빛.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그리 오래가진 못했다. 괴성을 지르며 교실에 들어 온 빌런 때문이었다. “다들 침착하게 대피해요-!”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던 아이들도, 교과서에 낙서를 하던 아이들도, 꾸벅꾸벅 졸고 있던 아이들도 모두 혼란에 빠진 채 허둥지둥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