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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주제: 나 혼자
기억 난 아직도 기억한다. 너를 만나고, 너와 처음으로 손을 잡고, 첫 키스를 하고, 널 처음 떠나보낸 순간까지 난 너의 모든 것을 기억한다. 내가 너를 처음 만난 건 운명이었다고 생각해. 운명이 아니었더라도 운명이라고 믿고 싶어. 고 2가 막 시작되고 날씨가 무더워질 즈음에 새로 전학을 온 네가 나는 왠지 모르게 눈에 띄었고 그 잘생긴 얼굴이 계속 생각이...
6월. 초여름이였고, 공기중의 습기가 후덥지근했으며. 교장은 아직도 에어컨을 틀어줄 생각이 없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아무도 없는 교실은 그나마 조금 선선했다. 아까는 그렇게 더웠는데, 비어있으니까 그런가. "읏, 샤..." 블라인드를 끝까지 말아 올리니, 창틀 가득 찬 푸른 하늘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황홀해서. 당장이라도 창틀을 부숴버리고 싶은 충동까...
매끄러운 광택이 흐르는 바닥 위, 가지각색의 신발 바닥 수십 개가 여기저기에 퍼져 있었다. 그건 그렇고 어떤 호텔이든 그랜드볼룸은 하나씩 다 있는 것 같단 말이지. 하난은 들고 온 가방 제일 안쪽 포켓의 깨끗한 하얀 봉투를 축의금 함에 넣고 오는 길이었다. 그리고 몇 걸음 떼지도 않아 금방 제게 손을 흔드는 제 대학동기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익숙...
"추국씨, 무슨 일 있어?" "예? 아, 아뇨. 별거 아닙니다." 적당히 웃으며 대답한 것 치곤, 다시 자신이 들고 있던 서류로 시선을 옮긴 추국의 표정은 차갑기 그지없었다. 서글서글한가 싶다가도 선을 그을 때는 확실히 그어버리는 추국은, 원래도 묘하게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긴 했지만, 오늘만큼 대놓고 기분이 나빠 보이는 것은 드문 일이었다. 혹여나 불똥이 ...
VER.정국 최소한 친구로는 지낼 수 있겠구나란 말에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다. “지민아. 나 너 좋아했다구. 혹시~~넌 아니었어?” “...나도...너 좋아했어. 우리 친구였잖아.” 속이 쓰렸다. “그~~것 뿐이야? 단지 그뿐?” “...어.”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땐 친구로 받아주기만 해도 좋겠다는 마음 하나였는데, 그가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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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 놓고 멍하니 수술실 앞 의자에 앉아있는 전정국은 어딘가 정신이 나간 사람같아 보인다. 김태형이 수술실에 들어간지 벌써 7시간째. 아직 아무 소식 없다. 안 좋은 소식 가져오지 않는 의사들에 안도를 느껴야하는 건지도 모를 일이었는데. “그만하고 너도 가서 치료 받아.” 전정국 역시 화상을 입었고, 아플 게 분명한데도 아픔따위 모른다는 듯 구는 걔가 김석진...
2015년 여름, 화양연화 컨셉포토 촬영장 그때 옷이 두꺼웠어서 정말 더웠어.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맞으면 조금 살만했지. 우린, 앞뒤로 앉은채 좀 쉬고 있었어. “형, 난 그림자가 부러워요. ” “왜? 그림자가 왜 부러워? 쟤는 눈코입도 없는데?” 몸을 뒤로젖히며, 숨을들이마시면서 너는 말했지. “아니에요. 부러워요. 아, 내가 저 그림자였다면 얼마나 좋아...
[배경] 특수사건전담반 K 특수사건은 통상 두 가지 갈래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없는 흔히 ‘완전범죄’라고 불리는 사건과 확실한 증거를 제대로 찾지 못해 증거 사이의 연결고리를 잃어버린 사건이다. 이에 중앙 경찰청은 골치 아픈 특수사건만 전담해서 해결하는 특수사건 특수전담반을 조직했다. 검거확률이 낮은 강력범죄뿐만 아니라 오래된 미제사건까지 도맡아 해결하...
장미수를 떨어뜨린 욕조에 들어서자 장미 숲에 엎어진 것처럼 온몸을 장미 향이 감쌌다. 장미는 지민이 최근 가장 선호하는 향이었다. 지민은 강하지 않고 은은하지만 한 번 스치면 몇 번이고 뒤를 돌아볼 정도로 뇌리에 남는 향이 마음에 들었다. "오늘은 향이 더 짙은 것 같네요" "네 황후님, 평소 즐기시는 장미수에 남국에서 들여온 장미 가루를 좀 더 넣었습니다...
* 먼저 화접몽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먼저 읽어주세요. 폐전국의 왕자 창섭이 황제인 성재의 반려, 황후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서 '황후'는 성별에 관계없이 황제의 반려, 배우자라는 의미로 쓰여진 호칭입니다. 모든 호칭을 황제인 성재 중심으로 썼기때문에 창섭이 황후가 된 것 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마마라는 호칭은 남녀 관계없이 모두 사용 가능한 호칭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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