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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이마크 이미 알던 사이라 정략결혼 상대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크게 놀라지는 않았음 오히려 알고 지내던 사이라 놀랐을 법도 한데 서로 이름과 얼굴만 아는 딱 같은 반 친구 선이었기 때문에 그냥 쌩 초면이라 해도 믿을 법 했음 서로 크게 놀라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반기지도 않았음 내가 마크를 반기지 않는 이유는 딱 한 가지 바로 ...
👤: 턔형아 쟤가 호서기형이랑 사귀는 애야 👤: 찌녕 쟤가 호서기랑 사귀었던 애래요 👤: 꾸가 저 분이 호서기형이랑 사귀는 분이래
평소와는 다른 불편함에 눈을 떴다. 하지만 기분 좋은 불편함이었다. 선잠을 잤을까. 짧지만 깊게 잔 것 같다. 왜지... 최근 들어 이렇게 꿀잠 잔 적이 없었는데. 가장 먼저 느껴진 건 등을 토닥이는 따뜻하고 커다란 손바닥의 감촉. "일어났어?" 퉁퉁 부은 눈 사이로 보이는 건 예쁘게 말려 올라간 입꼬리였다. 그 다음 보이는 건 높지만 끝은 앙증맞은 코. ...
날조 호열아, 난 어떻게 하면 좋으냐. 음모가 분명하다. 또다른 이름으론 흉계. 세상에는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소년들이 감당할 수 없는 음모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강백호가 자랑하던 다리 사이의 무성한 그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새카맣고 음습하며 쿰쿰하다는 점이 같았지만, 지금부터 말하고자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양호열은 그날의 강...
*반말로 스토리 진행이됩니다. "삼다~ 얼른 나와 민재 기다리고 있어" "주선 잠시만 5..분만.!" 오늘은 결혼식장에 가는 날. 누구 결혼식이냐고? 그건 가보면 알거야. 이 결혼식은 나에게 중요해. 딴 의미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 가장 비싼 것들로 날 꾸미고 갈거야. "오~ 삼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명품이네?" "내가 아주 빡세게 일해서 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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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한테 코 묻은 연하 모델 남자친구가 있음. 엄청 따라다녀서 겨우 사귀게 됐는데 역시 연하랑 만나는 거 여간 어려운 게 아님. 이건 뭐 사귀는 게 아니라 키우는 격임. 사귈 때 연하가 내 건 조건이 있는데 진짜 웃기지도 않음. 진짜 미친놈인가 싶더라 더 아쉬운 연상이 참아야지...
NCT라는 그룹을 기반으로 툭 떼어져 나온 DREAM은 본디 미성년자만을 한데 모아둔 로테이션 그룹이 될 뻔했으나 구구절절 어떠한 사연으로 원래 예정과는 다르게 고정된 일곱 명을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 케이팝을 향유하는 자칭 꿔보로서 도전적인 시도가 고꾸라진 것이 아쉽기도 하나 일곱 명의 서사가 녹은 디스코그라피를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 한 편으로는 또 다...
0.1gの誤算, 175R, 403, 9mm Parabellum ANGRY FROG REBIRTH abingdon boys school, absolute area, ACIDMAN, a crowd of rebellion, ANTHEM, Ailiph Doepa, Alexandros, AliA, All I Need, amazarashi, angela, ANGRY ...
고등학교로 진학하지 않았기에 열일곱에서 열아홉까지, 나는 여성인 나를 숨기고 남성으로 드러내며 생활할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한 달에 한 번은 꼭 외출을 했다. 머리를 계속 잘라야 했기 때문이었다. 동네 미용실에 가서 계속 같은 길이의 머리카락을 유지해야 했다. 미용실에 가는 날은 특별했다. 한 달에 한 번, 거의 유일한 외출이었으니까. 아버지와 함께 ...
/서로 해야될 이야기는 모두 끝내고 꽤 오랜기간 만남을 해온 상태 /조금 이상한 과정을 통해 서로 고백하는 내용 🏮 서로간의 회포를 모두 풀고, 얼마간의 만남을 이어오던 그들 사이엔 어딘가 묘한 감정이 싹트고 있었다. 애정이라는 단어로도, 설렘이라는 단어로도 설명되지 않는 조금 복잡한 감정. 그렇다고 사랑이라기엔 어딘가 부족한 듯한. 그들은 어떤 때엔 잘 ...
*오랜만에 AU가 아닌 일청 연성입니다만 여전히 보시기에 따라 캐붕과 날조가 심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나 나가기를 눌러주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제 목에 드리워진 서슬퍼런 검을 보고도 장일소는 망설이지 않는다. 오히려 베어보라고 도발하는 것처럼, 기꺼워하는 것처럼 되려 누구나 홀릴법한 짙은 미소를 지은 채 피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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