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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작문 작법에 대한 이야기보다 근본적인 단계, 글 쓰기의 시작점부터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서술하기보다는 직접 건네고 싶은 내용이기 때문에 이 글은 대화체로 쓸 예정입니다.
착해. 착해도 너무 착해. 올곧게 자신을 단련해온 운동선수는 한번도 엇나간 생각을 해본 적이 없나보다. 순순히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온다. 근데 딱 거기까지다. 입술에 손을 올렸을땐 눈뜨자마자 키스라도 할 줄 알았는데 말야. 놀라서 깨갱 물러난 멍멍이는 여전히 셀프 ‘기다려’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앨범 활동으로 바빠 뜸하게 봤더니 연락이 닿지 않아 아쉬...
그가 사는 커다란 저택 주위에는 핏자국과 피 냄새가 가득했으며 아무도 그곳에 발을 들이려 하지 않았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그곳으로 들어가는 길의 땅은 빨간 색을 띄고 있었는데 소문으로는 그가 잡아먹은 사람들의 피가 땅에 스며들어 빨갛게 물든 거라고 한다. 사계절 내내 그를 사냥하러 오는 사냥꾼들 외에는 아무도 그 근처를 지나다니지 않았고, 눈이 오는 겨...
모든 일에는 처음이 존재한다. 그 모든 일은 제이크 로클리와 마크 스펙터 사이에도 해당한다. 마크는 그 순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듯했다. 마크의 삶은 항상 평범함과 거리가 멀었지만 마크는 평범하고 일반적인 삶을 늘 갈망했다. 그래서 평범하고 일반적이고 엄마에게 사랑받고 살아온 이상적인 인격 스티븐 그랜트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그...
오랜만이야, 닉스. 잘 지내고 있나 걱정이 되었는데, 네가 보내준 편지를 읽으니 괜한 걱정이었다 싶어. 너는 좋은 아이이니 그들도 머지않아 분명 네 진심을 알아줄 거라 생각해. 소통이란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이왕 시작 하기로 했으니 힘내길 바라. 나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 다른 아이들에게 보낼 편지를 쓰고, 동생과 놀아주고, 로빈 씨를 씻기다 가시에...
외전 9: 그들과의 인터뷰공통된 질문: 하타케 카카시가 우즈마키 나루토와 사귀는 걸 봤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나요?사루토비 아스마의 대답: 세상은 오래 살고 볼 일“어이.”“어.”오랜만에 집에 놀러 온 아스마가 소파에 앉아 있는 카카시에게 짧게 인사하자, 카카시도 짧게 인사했다.이번에 아스마의 회사가 큰 계약을 따냈는데, 그 새로운 계약을 성사하는데 선봉에...
여행자는 인류의 가장 큰 호기심이었고, 미지였으며, 전지전능에 가장 가까운 존재였다. 즉, 여행자는 과학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있어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였다. 그렇기에 여행자를 신으로 믿는 자들이 있다해서 이상할 것은 없었다. 한낱 인간보다 더 거대하고, 오래되었으며, 만능한 존재였으니까, 당연한 것이기도 했다. 인류에게 많은 것을 베풀고 베푸는 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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