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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원작 스토리를 완전 개변했습니다. 원작과 다르게 생존한 캐릭터도 많아서 거의 au급.. 가벼운 로맨스 코미디를 쓸 예정이었지만… 러브 코미디… 가… 아닌듯… 미츠리는 귀여운데 좀 캐붕이 있어요. . . . “저를 츠구코로 삼아주세요!!” “…네?” 미츠리는 선별 시험이 통과하자마자 가쿠시들에게 부탁하여 충주가 있는 저택으로 데려가 달라고 했다. 그들은 미츠...
+ 칠석AU + 원작 세계관은 없습니다. + 대한민국의 칠석(七夕)은 음력이며, 2021년 올해는 8월 14일입니다. + 몹시 짧습니다. + 다 끝난 칠석을 기념하며. 직녀의 고백(告白). 후회하고 있어. 그때의 우리는, 맺어진 충족과 함께라는 달콤함에 눈이 멀어 모든 것들을 놔버렸지. 등을 돌리고,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오로지 우리만을 위해 보냈어. ...
- 짧습니다. - 베스타 본선 중의 어느 날 규혁은 연습실 벽에 기대 앉아 연신 오른쪽 발목을 주물렀다. 방금 전 춤 연습을 하다 발을 헛디뎠는데, 아무래도 접질렸는지 발을 디딜 때마다 통증이 느껴졌다. 운동화를 벗어보니 양말 위로도 퉁퉁 부어 있는게 보였다. 이래서야 연습을 이어가는 건 무리였다. 구급상자라도 가지러 가야겠지만... 다 귀찮았다. 규혁은 ...
힘겹게 눈을 뜨니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아주 새까만 공간이었다. 맹독에 당했을 때 느꼈던 고통도 없어졌다. 옆구리를 매만져보아도 애초에 뚫린 적이 없다는 듯, 한 방울의 피도 묻어나오지 않았고 구멍도 만져지지 않았다. 아직 어지러운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나 주변을 걸어봐도 내 발소리 외 다른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한참을 걸어도 아무것도 없자 나는 그냥...
검사님, 칠석 알아요? 견우랑 직녀가 만난다는 날이요. 나는 어릴 때 그게 7월 7일이라 칠석이라고 하길래, 매년 오늘…… 이 날인 줄 알았거든요. 양력 7월 7일.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한국의 칠석은 음력 7월 7일이래요. 모르는 바는 아니었으나 황시목은 그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애당초 제 연인이 바란 것은 대답이 아닌 경청이라는 것을 그는 진즉...
우울하고 허전하고 여전히 네가 나를 잡을 것 같고 어젯밤도 지금 이 순간도 나만이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 CIKI-사이 다 안녕, 이 모든 게 다 잠깐 왔다 갈 사이였다고, 우리.
친애하는 아이비 그린우드 귀하주님의 은총이 세상에 가득하길! 성탄절을 앞두고 온 영국에 눈이 내리는군요.복잡한 미사여구와 인사치레,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귀하를 위하여 거두절미하고
"운명을 믿으십니까?" 익숙하다는 듯 지겹다는 말을 연신 내뱉으며 일어나는 잠뜰이었다. 잠뜰은 요새 잠을 잘 때마다 똑같은 꿈을 꾸었는데, 다짜고짜 운명을 믿느냐고 묻고서는 깨어나버리는 이상한 꿈이었다. 다른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행동을 취하는 것도 아니었기에 검색을 한다고 꿈 해몽 따위도 나올리가 없었다. "아니 차라리 대답이라도 듣고 깨어나게...
"우리, 도망갈까?" 선선한 미소와 함께 흘러가듯이 네게 말했다. 창문 밖 노을빛이 학생회실로 들어와 따뜻한 색감을 자아냈다. 팔락이며 넘어가던 종이가 움직임을 멈추었다. 정확히는 네가 손을 멈추었다 표하는 게 맞겠지만. 창틀에 팔을 걸친 채로 종말의 하늘을 눈에 담던 나는 입술을 한 번 달싹였다. 창밖에서 그르륵거리는 소리만이 적막 속에서 존재한다. 기괴...
#미국 하이틴 미국하이틴물 보고 싶다. 한준휘는 그 학교 럭비부에 성적도 좋아 만인의 인기인. 솔에이는 성격도 좋고 학생회장에 노력하는 사람이라 성적도 어느 정도 상위권. 그런 학교에 서지호라는 신입생이 입학했을거야. 서지호 머리가 좋아서 학생회에서는 반드시 영입하고 싶은 인재?로 들여오고 싶을 듯. 그래서 학생회장인 솔에이가 찾아가서 학생회 들어오지 않을...
+ 아직 카즈하에 대한 캐릭터 해석이 미흡합니다. ㅡ 본디 자연은 그의 벗이라. 앞산은 말벗으로 삼고, 뒷산은 배경으로 삼아 굳건히 세월을 견뎌낸 바위 위에 앉아 있노라면, 층층이 쌓였었던 번뇌들도 왠지 모르게 스르륵 사라져간다. 그 찰나의 침묵은 단비와도 같아 오랜 여정에 쉰 목을 축이고 피로를 풀었다. 침묵은 수많은 질문들과 과거들을 삼켜 한없이 무거워...
한편 폭풍처럼 레아가 지나간 뒤 방에 홀로 남겨진 루시엘은 그녀의 눈물이 아직 마르지 않은 손을 보며 알 수 없는 감정이 밀려온다. "설마 방을 본 것만으로 날 꿰뚫어 본건가...아무것도 모르는 아가씨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눈치가 빠르네." '그정도 눈치면 분명 내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 느껴졌을텐데 무서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나를 오래 봐왔던 사람처럼 마음 ...
젠이츠는 시험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이다. 고등학생 때도 그랬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다. 현재, 젠이츠의 시험 바로 전날 밤인 이 시점. 그를 코빼기도 보지 못한지 1주일이 다 되어갔다. 중간 보고서도 있고 중간과제도 있고 기말프로젝트도 있는데 거기다 기말고사까지 있다니 이 교수 진짜 악마 아니야?! 가발 확 벗겨버려!!! 하면서 전화기 너머로 시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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