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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_청춘_맞는_걸까 청춘, 푸른 봄. 참으로도 낭만적인 단어라고 생각한다.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듯이 우리의 꽃이 피어나는 절정은 20대라는 걸까. 그런데 이상하다. 내 봄은 무색이고, 내 꽃은 시들었는데. 내 청춘은 청춘이 맞는 걸까. 다른 이들이 말하는 청춘에 부합하는 걸까. #사랑하지만_믿지_않아 #사랑하지만_좋아하지_않아 믿음은 너무나도 무겁게 느껴...
글레이징 기법으로 채색한 김태극입니다. :) 글레이징 방식은 예전에 한 번 거하게 실패한 적이 있어서 그 뒤로 안 좋아하는 채색법이었는데 원하는 그림 느낌을 내기 위해서는 이 방법이 제격이었던 모양이에요. 콕스님의 글레이징 유튜브 강의를 참고하여 감을 잡고 그려봤습니다. 마음에 드는 펜 브러쉬랑 채색 브러쉬도 하나씩 찾아서 기뻐요. 그림 속 태극이 좀 무서...
이름: 엘리노르 이명: 빛의 또 다른 대체자, 수호자의 다른 종족: 인간 출신지: 마가티아. 나이: 사망전 16세 → 현재 21세 성별: 여성 이력: 전 오로라 소속 견습마법사. 현 마가티아 아카데미 수석 입학 및 졸업생. (마법) 마가티아 아카데미 학생회 부회장 역임.(2년) 전 에레브 시그너스 기사단 수석 견습기사 정식기사 진급 하루 전 자진 전역. 현...
점심시간 종이 치고 반 아이들은 교실 밖으로 나갔다. 반 안에는 책상에 널브러져 잠을 자는 ( )와 창가에 서서 ( )를 바라보고 있는 이누마키, 그 둘뿐이었다. 이누마키가 천천히 ( )에게 다가가 그녀의 책상 앞에 섰다. 이누마키의 입술이 ( )의 이마에 닿았다. 콘부. ( )가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오카카. 이누마키의 입술이 ( )...
"허억... 허억..." 미친듯이 달렸다. 살기위해. 아니, 어쩌면 죽어버릴 수 있다.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아니, 어쩌면 죽여버릴 수도 있다. 누구냐하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 반대로 나를 죽여야만하는 사람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왜, 이런일이 있어야만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더더욱 달렸다. 죽을 듯이 달렸다. ...이 뒤로 인기척이 느껴진다....
"좋아해" 그에게 말했다. 그는 그저 장난치지말라는 둥, 헤실헤실 웃고만 있었다. 얄밉다. 너무너무. 알고지낸지 10년은 넘었은데, 내 마음이 장난인 줄 아는 그가 너무너무 얄밉다. 그의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한없이 순수한 눈망울, 미워할래야 미워 할 수 없는, 그래서 더, 더 미웠다. 내가 그를 좋아하게 된 건 그의 순수한 눈망울이였다. 바보처럼, 착한 ...
안녕하세요, 류기사입니다. 전에 작업했던 창작 디자인의 미쿠 그림의 작업 과정을 공개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늘 작업에 앞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에서는
C루트 관련 페이터 묘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언니, 저랑 결혼해주세요. 터무니없는 소리임을 알면서도 내뱉었다. 어차피 닿지 않을 진심. 어차피 실없는 소리라며 내쳐버릴 말. 내일이면 사라져버릴 말. 이쯤은, 당연히 알고 있었다. 몇 번이고 해봤다. 결혼해주세요, 사귀어 주세요, 좋아해요, 사랑해요. 어쩌면 몇백 번, 몇천 번을 전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애석하게도, 한 번도 전해지지 않았...
신도 참 무심하지, 하고 의미 없는 독백을 내뱉으며 검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빛 한 줄기 없는 하늘. 밤이 짙어져 가며 내 슬픔도 더, 더 짙어져 간다. 내장 또한 하늘과 같이 검게 물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뗐다. 머리는 이미 정상적인 사고 회로의 작동을 멈춘 상태였으며 몸은 점점 무거워지고 있었다. 툭, 툭. 한두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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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몸이 너무 뜨거웠다. 발바닥이 인두처럼 달궈져 쟁쟁 울었다, 시뻘겋게 성이 나서 꽹과리 부서지듯 쟁쟁 울부짖었다. 형. 그 애의 부름이 너무너무 뜨거워서 그랬다. 너무 뜨거웠다. 뜨거웠다. 익숙한 무게감이 의식을 짓누르기 시작할 때면 가슴이 답답했다. 녀석은 무거운 몸을 하고 깃털처럼 새근대곤 했다. 마치 각인처럼 가슴을 내리누르면서, 형. 민...
안녕 세상아! 오랜만에 글로써 세상에 인사를 보낸다. 지금 나는 회사에 있다. 그래, 오전 12시 31분이라 노트북이 알려주지만 실은 이 시간에 회사에 있는 건 이제 나에게 꽤나 당연한 일이 되었다. 왜냐하면 나는 PD가 되었기 때문이다. 자라오며 누군가 나에게 꿈이 무엇이냐 물을 때, 나는 한번도 PD라고 대답한 적은 없었다. 나의 꿈은 나의 생각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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