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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꾸미기전문가입니다. 돌아온 조합형 시리즈... 조합형 목걸이가 악세사리 세트에서 빠진 이유는...조합형 자체가 시리즈화 되었기 때문이지요! 혼신의 힘을 다해 한땀한
와이트,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거 정말 짜증나지 않나? 어딜 가나 시끄럽고 번잡스럽고 카페마다 꼬마전등 장식을 해둬서 사방이 번쩍대는 게 통 원고에 집중도 못하겠고…… 아니 뭐, 인기 많은 카페에서 호화롭게 크리스마스케이크 먹으며 한다는 일이 기껏 원고라서 하는 얘긴 아니고. 케이크와 뱅쇼로 전야파티를 하자기에,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남 생일을 뭐하러 축...
어제 와이트에게 와이트, 우리 집에서 10분만 걸으면 나오는 공원 있잖나. 거기서 천하제일 거짓말 대회를 한대! 같이 구경 안 가겠나? 했다가 작가니임, 그 말씀부터가 거짓말인 거 제가 모를 줄 아세요? 날도 추운데 어디 나갈 궁리 마시고 마감이나 하세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와이트, 저 블록 건너 식료품마트 있잖나. 거기서 우유를 하나 사면...
아버지. 아버지께선 늘 강조하셨죠. 책임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진 것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지만 아버지, 제가 가진 게 뭐가 있었나요. 아버지, 진정한 악마는 증오하지 않습니다. 한창 투정 많을 때인 다섯 살짜리 어린애나 모두를 미워하지요. 그보다 끔찍한 건, 멀리 있는 이를 동정하면서 가까이 있는 이는 하찮게 여기는 겁니다. 우리와 아...
와이트. 글이 통 안 풀릴 때, 뭘 써야 할지 알 수가 없을 때 내가 써먹는 방법이 뭔지 알아? 사람을 관찰하는 거야. 본 것만 쓸 수 있는 사람이 작가로서 무슨 재능이 있겠냐 싶을지도 모르겠지만, 볼 수 없는 걸 쓰기 위해서는 본 걸 쓸 줄 알아야 하거든. 전혀 모르는 사람을 하나 골라. 그리고 그를 보며 상상하는 거지.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지금껏...
와이트, 블랙이 가엾지 않아?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우리는 측은지심과 공감능력이라는 기본적인 교양을 갖추어야만 한다는 뜻을 듬뿍 담아 물은 적이 있다. 그때 나는 단 한 화라도 살인장면을 쓰지 않으려 무진 애를 쓰고 있었다. 큰 뜻은 없고, 힘들어서. 와이트는, 오글거리는 말이지만, 내가 소설계의 파가니니가 되길 바랐다. 파가니니의 신들린 연주를 듣다가...
조금 전에 와이트가 홍차를 연하게 타줬는데요. 차가 맑은 호박색인 게, 이건 술이라 자기최면을 걸면 술처럼 느껴질 것도 같더라고요. 그래서 마법사가 지팡이로 솥을 젓듯이 티스푼으로 차를 빙글빙글 저으면서 이건 위스키다, 이건 위스키다…… 하고 중얼거리고 있었거든요. 작가님, 설탕도 안 넣으셨는데 왜 차를 휘젓고만 계세요. 너무 뜨겁습니까? 하고 와이트가 다...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와이트가, 마감 독촉할 때와 음주를 말릴 땐 눈을 세모꼴로 치켜뜨고 절 쳐다보는 게 무섭긴 하지만, 그럴 때만 제외하면 참 얌전하고 유순하죠. 저 스스로도 제가 말 안 듣고 뺀질대는 작가인 것쯤은 압니다. 그런데도 언성 높이는 일 없이 눈에 힘만 주는 게 다이니, 이 얼마나 사려 깊습니까. 제게 와이트는 그런 이미지였습니다. 와이트를 본따 캐릭터로 만들자면...
1루수가 누구야. 한때 한참을 유행했던 꽁트다. 신년을 맞아 올해부턴 마감을 미리미리 해보겠다 다짐한 것이 벌써부터 스러져가기에, 마음가짐을 새로 할 겸 서랍을 정리했다. 서랍 칸을 뽑아 책상에 쏟아붓자 와인오프너, 손 지압기, 게르마늄팔찌로 비죽 튀어나온 신문 귀퉁이가 보였다. 너 선수 이름 안다면서? 알지. 1루수가 누구야? 어. 어? 어? 신문에 실린...
꽤 오랜 시간이 지났잖나. 와이트, 난 말이야, 이제나저제나 자네가 날 이해할 날만 간절히 기다렸어. 언제쯤 내 심정을 다 헤아려줄까 하고. 살아있을 적에야 마감 때문에 날 들들 볶았지만 사후에까지 내 안식을 방해할 생각은 아니지? 자네에게 이해 받기 전까진 내가 어떻게 편히 눈을 감겠어? 하하하, 그래, 농담이야. 이제 내게 감을 눈이 어디 있나. 고백하...
가끔 꿈을 꾼다. 끝이 태양과 맞닿아 있어, 눈이 부셔 똑바로 보지 못했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 층, 나와 와이트가 서있다. 지붕과 외벽은 없고 난간만 우리를 둘러섰다. 바람이 너무 강해 탭댄스를 추듯 발을 연신 곱디딘다. 와이트, 경치구경은커녕, 이거 제대로 서있기도 힘든데? 바람소리가 요란한 탓에 고함을 친다. 와이트는 빙긋 웃는다. 손등에 핏...
와이트, 이런 말 들어본 적 있나? 단편소설이 거둘 수 있는 최대한의 성과는, 그 글을 읽는 독자가 ‘일어난 일’이 아닌 ‘일어나는 방식’에 놀라움을 느끼게 만드는 거라는 말.* 아, 어쩌면 자네가 그 인터뷰를 기사로 썼을지도 모르겠군. 부끄러운 얘기지만 그런 말이 거슬리던 때가 있었어. 소설이 무슨 가십기사나 선언문도 아니고 꼭 사람을 놀라게 해야만 하나...
아버지, 때로는 이 붓을 던져버리고 싶습니다. 내팽개쳐 짓밟고 싶고, 더는 쓸모없도록 꺾어버리고 싶습니다. 붓은 왜 이런 모양으로 생겼단 말입니까. 먹 묻은 초가리는 쉬이 휘어지는 반면에 필관은 더없이 곧고 딱딱하지 않습니까. 붓끝이 향한 데는 말짱하나 붓을 쥔 우리네는 찔리고 다치지 않소. 목숨처럼 붓을 쥐고 죽자사자 써보아야 내 쓴 서초는 전하께서 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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