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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확실히 상쾌한 느낌에 고개를 흔들며 일어난 옩 몇시인지 확인하려 가방에서 꺼내든 핸드폰은 냴에게 온 부재중전화 18통 문자 27개에 놀라서 보니 [햄아 많이 화났나ㅜㅜ 내가 넘 잘못했다]3:33 [말안해도 좋으니까 전화라도 받아봐라ㅜㅜ]3:34 이런 냴의 문자가 가득했다 귀엽귀도 하고 화도 나고 한숨만 푹푹 쉬다가 문자 한통을 보...
"아으으으으" 넓은 소파위에서 나른하게 기지개를 켜던 은율은 그 모습을 보며 고양이 같다고 웃는 이그나지오에게 쿠션을 던졌다. "시끄럽고 말 할 기운 있으면 와서 어깨라도 주물러라. 젊은 애가 어르신을 공경해야지." "급 늙은거야 백정?하하" 웃으면서도 순순히 내려와 어깨를 주므르는 이그나지오에게 몸을 맡긴채 은율은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백정 자? 자...
- 회지 정보: 앙상블스타즈!|와타에이|2017년 6월 25일 어나더스테이지 배포 A5 기준 약 95p (공백 포함 약 75,000자) - 웹공개 외전 포함- 내용 : 미래 시점, 성인이 된 에이치는 필사적으로 무언가를 찾고 있습니다. ※ 에이치가 괴로워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1. 추후 오프라인 재배포 예정이 없어 ...
우리의 첫 w. 187 1. 흰 커튼 사이로 뜨거운 여름의 햇빛이 쏟아진다. 선우는 목 끝까지 잠겨 있던 하복 셔츠의 단추 하나를 풀어냈다. 찝찝한 공기에 숨이 막힌 탓이다. 옆자리에 앉아 있는 학년은 어김없이 교과서에 머리를 박은 채 눈을 감고 있었다. 에어컨 바람이 이쪽을 향할 때마다 다 풀어헤친 셔츠가 작게 펄럭였다. “아, 씨이….” 자는 줄 알았는...
"아우!! 짜증나!" 대휘는 제 머리칼을 마구 헝클이다가 카페 테이블로 퍽 엎어졌다. 미친개는 스무디만 쪽쪽 빨며 나를 힐끗 쳐다봤다. "어떻게 생활애교가 1도 없어요?! 완전 상남자네, 상남자! " "칭찬이지?" "칭찬은 개뿔! 요즘은 너무 상남자보다는 어느정도 애교있는 남자가 인기 많다구요!!" 삐약삐약 대휘의 말에 미친개는 또 다시 나를 힐끗봤다. "...
젊은 우리 사랑 (부제: 염장 100제) 박지민 민윤기 37. 분리수거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전쟁. 우리가 거기서 만난 건 운명이었을까. 쿠로A다이. 그 말에 쿠로오가 웃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쿠로오가 깔깔깔 거리자 말을 꺼낸 사와무라도 웃었다. 둘의 웃음에 다른 이들도 웃었다. 웃음소리가 울렸다. 어쩐지 구슬펐다. 검게 변색된 피 위에 새로운 붉은 피가 선명했다. 웃음소리가 묵직했다. 눈이 뜨겁고 무거워 누군가는 뿌연 하늘을 올려 봤다. 누군가...
나는 레슬링을 잘 모른다. 모른다고 해야 할까? 불편하다. 커다란 매트 위에서 두 사람이 서로의 맨살을 부대껴가며 힘을 겨루는 경기. 이성과 법치의 시대에 물리적 폭력을 금지당한 사람(특히 사내)들이 찾아낸 야만적인 돌파구라는 생각이었다. 이 영화를 보기 전 까지는. 영화 당갈은 인도 최초로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여성 레슬러에 대한 이야기이다. 더...
‘있잖아, 너는. 내가 그렇게도 싫었어? 그래서 그랬던 거야?’ 그 끝에 우리는, 없었다. W. 캔들 “카츠키 있잖아, 너는 데쿠군이 싫은 거야?” 수없이 많이 들었던 질문들, 그 대답은 ‘침묵’ 월등하게 자신이 높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찾아오는 ‘두려움’, ‘질투’ 이런 자신을 내비치기 싫었던 바쿠고는 ‘내가? 걔를?’ 이라고 대답하며 늘 피할 뿐이었다. ...
금사로 갑자기 생각난거 길가메쉬가 성배전쟁 끝나고 시로네집에서 눌러사는데(UBW루트로 죽지 않고 시로랑 계약했다는 전제) 시로가 해주는 밥에 길들여진데다가 점점 시로가 하는 행동이 귀여워보여져서 시로 한정으로 분위기가 엄청 풀어짐. 근데 문제는 AUO 입맛이 좀 까다로워서 편식을 함. 맨날 접시에 야채만 남아서 어떻게할까 고민하던 시로는 AUO에게 야채를 ...
우린 20대 여자 네 명입니다. 다이아, 파마, 풍파, 펭귄이에요! 넷 다 글 쓰는 걸 좋아해요. 이 블로그에 그동안 우리가 써왔던 글을 차곡차곡 올리고 계속 글을 쓰기로 했어요. (2,3년 된 옛날 글인 것도 있고 1년 전이나 최근에 쓰인 것들도 있어요.) 자기 소개를 직접 하기가 부끄러우니 서로 서로 소개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1. 다이아 1) 파마가 ...
"그렇구나..네가.." 한 남자가 세레나에게 무언가 안다는 듯이 뒤에서 세레나를 멈춰세우는 듯한 소리를 내었다. "네? 저 말인가요?" 짧은 단발머리를 휘날리며 남자가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 남자는 긴 초록머리에 빨려들어갈거 같은 푸른 눈동자에 흰 옷에 검은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런 그는 자신은 엔(N)이라 소개하였다. "아 미안 네 친구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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