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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의 여름방학은 즐거웠다. 링은 여전히 외톨이였고, 엄마가 같이 놀아주는 것도 아니었지만, 엄마가 없을 때는 그 은빛 머리카락을 가진 아름다운 남자가 나타나 링 곁에 있어 주었다. 개구리 할아버지는 맛있는 음식을 해 주기도 했다. 편의점 도시락이나 빵만 먹는 저녁식사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 어디에 놀러 가지 못해도 링은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그러던 어느...
다음날 밤, 평소처럼 혼자인 링 앞에 그 남자는 나타났다. 하지만, 평상시와 다른 점이 하나 있었다. 산더미같은 상자와 종이봉투를 든 녹색의 작은 생물을 데리고 온 것이다. 그 생물은 링보다도 작고, 노란 눈이 얼굴의 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인간은 아니었지만, 정갈한 옷을 입고 있었고, 모자까지 쓰고 있었다. "아저씨...이게....뭐예요? 개구리?" "이...
"나도 껴줘!" 공원에서 놀던 같은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링이 말을 걸었다. 하교 후 집에 있으면 엄마가 싫어하기 때문에 링은 이렇게 밖에서 놀 수밖에 없었다. "아, 링, 그래 같이 놀자!" 링이 친구들에게 다가가려고 했을 때. "안돼!" 기분 나쁘게 뱉은 한마디가 링의 움직임을 멈추게 했다. '하루카...' 한 여자아이가 험악한 눈으로 링을 노려보고 있었...
기억은 매우 아련했다. 그 기억 속에 있으면 링은 매우 행복해졌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어렴풋이, 다가가려고 하면 금새 사라져 버렸다. 링은 그것이 너무나도 답답했다. '엄마라면 옛날 일을 기억하고 있을지도 몰라' 행복한 기억을 빨리 확실한 것으로 만들고 싶어서 링은 엄마에게 그 아련한 기억에 대해 물었다. "너라는 애는 정말..." 엄마는 얼굴을 찡그리...
처음에는 몸집이 큰 개였다. 새하얀 개. 밤중에 링이 혼자 울고 있으면, 그 개는 그녀의 곁에 다가와 그녀의 눈물을 핥아 주었다. "멍 멍 멍...." 어둠이 무섭고 불안했던 링은 그 개를 꽉 껴안았다. 꽤 큰 개였지만, 이상하게도 무섭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 정겹고, 개한테는 어딘가 정겹고 부드러운 향기가 났다. 개가 몸을 구부려 그녀를 감싸 안자, 그녀...
‘또다. 내 인생은 왜 이런 거야...’ 인기척이 없는 오전 네시. 울다 지친 눈을 한 여자가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걷고 있었다. ‘이번만큼은 잘 될 줄 알았는데.’ 화장은 눈물로 범벅이 되었다. 지독한 꼴이었다. 그녀는 어젯밤에 남자에게 또 차였다. 남자에게 차인 게 몇 번째일까? 여자는 예뻤고 말을 걸어오는 남자도 적지 않았다. 그렇지만, 언제나 처음뿐...
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오늘은 자켄님이 셋쇼마루님의 심부름으로 나가 있어서, 링은 셋쇼마루님과 둘이서 큰 나무 밑에서 쉬고 있었어요. 그 때, 링은 봤어요. 셋쇼마루님의..." 셋쇼마루는 큰 나무 밑에 앉아 눈을 감았다. '셋쇼마루님, 주무시고 계시는 걸까...' 링은 눈을 감고 있는 셋쇼마루 곁으로 살금살금 다가갔다. 링이 셋쇼마루의 옆에 도착했을 때 갑자기 셋쇼마루가 눈을 ...
"링" "네! 셋쇼마루님" 링을 부르는 셋쇼마루의 목소리에 링은 기쁜 듯이 방긋 웃으며 셋쇼마루를 올려다봤다. 링은 셋쇼마루에게 자신의 이름을 불리는 것이 너무나도 기뻤다. 링은 어제 자켄으로부터 배운 자신의 이름을 지면에 써냈다. '링' 링이 처음 외운 문자. 링은 처음으로 써본 글이 너무나도 기뻐, 자신의 주위를 온통 자신의 이름으로 채워갔다. "링, ...
"엄마가 이번에 학원 하나를 더 끊었어" "난 독서실. 집에 들어가면 2시더라." 어떻게 이런 시끌벅적 한 공간에서 들리는 이야기는 다 같은 이야기 뿐일까. 학원에 독서실에 성적에 진학에. 이렇게 답답한 개학식은 그 어떤 때 보다도 심한 것 같았다. 중학교 때만 해도 이렇지 않았는데, 고등학교에 들어오니 새삼 이 치열한 전쟁의 최전방에 섰구나 깨닫는다. 물...
에이드리언 그린힐은 조금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언제나 하듯 보여주기식의 표정이 아니라 실제로도 조금쯤은 곤란한 상황이었다. 아니, 곤란한 것보다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가까웠다. 그도 그럴 것이. “솔라 양.” 침대에 걸터 앉은 그의 양 무릎 사이 바닥에 문솔라가 털썩 주저앉아 그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문솔라의 차림새야 늘 그렇듯 에이드리언이 선물해준 것을 ...
친구들과의 방학 인사를 마친 아리아드네 플뢰레트 메르헨은, 내려놓았던 가방의 손잡이를 다시 손에 쥐었다. 호그와트에서 사용한 교과서, 양피지, 깃펜, 또 여러 추억들을 가득 집어넣은 가방은 무거울 법도 했지만 아리아드네의 얼굴에서 힘들다, 라는 것은 느껴지지 않았다. 자그마한 체구에서 대체 그런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지. 번쩍 든 가방을 이내 한 손으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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