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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어서오…….”“뭐야 왜 인사를 하다 말아.”“별로 어서 안 왔으면 좋겠어서요.” 카운터 뒤에 앉아 있다 꼬박 고개 숙이며 일어서던 경수의 얼굴이 금세 뚱해진다. 매일같이 입고 있는 파란색 유니폼은 늘 품이 크다. 오전 시간대면 볼 수 있는 카운터의 다른 남자는 어림잡아 저 몸의 두 배 반 정도는 되어 보인다. 그이가 입었던 걸 이 꼬마...
『잊혀진 나라의 앨리스』는 크툴루의 부름(Call of Cthulhu) 7판의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해당 시나리오는 초여명 출판사의 <크툴루의 부름: 수호자 룰북>을 참고하여 작성된 비공식 팬 메이드 시나리오이며, 원작자와 번역자의 권리를 침해할 의도가 없습니다. ※ 본 시나리오는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를 모티...
시간을 돌려 다시 고등학교에서 문이과를 정하라고 하면, 이과에 가서 대학을 건축학과로 진학하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다. 그만큼 건축물을 좋아한다. 고등학교 때 느낀 거지만 석재와 콘크리트 철근 이런 것들을 너무 좋아한다. 물론 자연 그대로만큼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그것들로 만들어 내는 결과물들을 사랑한다. 좋은 건축물들을 보면 전율을 느낀다. 아크로폴리스를 올...
기억도 나지 않는 언젠가, 신들이 왜 그리스를 시작점으로 잡았는지 이해할 수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아마 아크로폴리스를 두고 하는 말이었겠지. 사실 아테네에 오고 싶었던 이유는 단순했다. 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세대니까.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책을 사 모으고, 다음 권이 나올 때까지 몇 번이고 반복해 읽고, 18권인가 19권에서...
은근 리스 체력 따라가기 힘들었던 핀치가 ㅅㅅㅌㅇ를 인터넷으로 알게되고...!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음악하는 AU. 홀든루이+토마루이 *전공자가 아니라 설정 및 음악적 소양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8ㅁ8.. 죄송합니다.. 루이스는 피아니스트였다. 듣는 이의 혼을 빼놓을 정도로, 아름답다 이상의 곡을 연주하는, 소위말하는 천재이기도했다. 그런 그가 피아노를 그만두고 작곡가로 나타났을 때, 또한 작곡에 재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을 때 누군가는 탄...
셜록은 공허해졌다. 돌아오고 나오니 자신의 옆에서 잔소리를 해 주는 왓슨이 없기 때문이다. 셜록은 의자에 앉아 눈 앞에 있는 채크무늬 빨간색 의자를 보았다. 색상 센스가 없군. 그는 중얼거리며 두 손을 모아 얼굴에 가져왔다.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존이 베이커가를 떠난 이유를 마흔 가지나 생각했다. 그중 서른아홉 가지는 자신과 함께한 사건 때문에 ...
당신을 찾아 길을 떠났어요. 백, 이백 마일을 지나고도 한참, 한참을. 나는 하늘의 모든 길잡이별을 따랐고 당신이 있다던 거의 모든 장소에 가 보았습니다. 아주 여리게 부는 바람이라도 당신의 이름이 실려 있거든 내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차를 탔습니다. 출발을 알리는 높은 호루라기와 경적소리가 들리거든 그때 당신은 나를 볼 수도 있었을 겁니다. ...
나타샤 로마노프x클린트 바튼 "넌 정말 멍청해. 네가 그걸 꼭 알았으면 좋겠다." 이어피스 너머로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짜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럴 만도 하지, 그는 생각하며 짧게 미안하다고 대꾸했다. 크리스마스 위장 임무 실패. 좌표 입력 오류로 잘못된 위치 전송 됨. 본부로 간략한 상황 보고를 전하자, 제대로 된 위치 가까이 다른 요원이 체류중이...
2015.12.9 크리스마스 같이 보내는 남친 소이치 같은게 보고 싶었습니다.
이미 둘은, 출발점이 달랐다.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의 아래에는, 각자 다른 감정이 숨어 있었다. 당연히 둘의 관계 또한, 약간은 치우쳐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은근한 애정을 품은 채 다가오는 지훈을, 우진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고, 따뜻하게 챙겨주었다. 우진은 누구에게나 친절했고, 지훈은 그걸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지훈은 우진을 놓을 수가 없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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