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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오만가지 스포가 있습니다. 1회차 노멀엔딩, A루트 노멀엔딩, 트루엔딩, 스포캐 등등. ※우석도윤 얘기가 중간에 하나 있음, 그건 옆에 주의 써놨으니까 싫어하시는 분들은 알아서 피하시길 ※이야기.. 고찰도 있고 썰도 있고 개인적 욕망의 분출 같은 것도 있음(진짜뭐임?) 진짜 암튼 한도윤이랑 연관된 것들의 모음이라서.. 연결 안되는 주제들의 연속. ※원 트...
1. 아서왕의 개선후 드물게 축제가 열린 날. 시기는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기전쯤일까요. 그날은 빈곤한 백성들의 창고도 큰맘먹고 풀리고 거리는 소박하게나마 꾸며놓고 축제등을 걸어놨네요. 성에서는 연회와 귀부인들의 춤사위, 찾아온 바드들이 연주를 했고 마을에서는 사람들의 떠들썩한 놀이가 벌어졌습니다. 저는 그날 바람을 쐬고 싶어서 성이 아닌 마을로 내려갔지요...
" 우리 헤어지자. " " 정말 헤어지길 원해? " " 어, 우리 그만하자 이제. " " 그래, 그만하자. " 헤어지자는 나의 말에 왜냐고 묻지도 않고 그만하자고서 돌아서는 네 모습에 마음이 무너질듯 했다. 헤어지자 한 건 난데 왜 내가 아플까.. 너와 나 처음부터 맞지 않는 사람이었다. 끈질긴 나의 구애에 넌 날 받아줬지. 넌 바이섹슈얼이지만 주로 여자를...
1. “흐… 으응, 승연아.” 번쩍-. 승연은 갑자기 눈을 떴다. 혹시 제가 잘못 들은 건지, 지금 이게 꿈인지. 김우석 꿈 안에 자신이 들어와 있는 건지. 분간이 잘 안 갔다. 분명 우석을 뒤에서 끌어안고 자고 있다가 언제 잠들었는지 승연이 눈을 뜬 지금, 두 사람은 서로 등지고 누워 있었다. 전날. 그러니까 재회한 두 사람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승연을...
“그대 빈은 계유년(癸酉年) 생이고 향년 34세이다. 1남 1녀를 낳았는데 아들은 문효세자이고 딸은 해를 못 넘기고 죽었다. 문효 또한 어린 나이에 죽고 그 무덤에 흙이 마르기도 전에 뱃속의 아이와 함께 급히 세상을 떠났다. 빈은 어질고 총명함이 성인(聖人)의 다음 가는 사람과 같아 말을 하면 사람을 감동하게 하며 늘 정중하였는데, 복록(福祿, 복되고 영화...
** 빈의 이유 모를 병증은 흔히 임신중독이라 말하는 전자간증(前子癇症)이었다. 응급실에 도착한 직후 바로 출산한 덕에 아이와 산모 모두 무사했다. 그 후유증으로 인해 생긴 간의 병증으로 곧 그 일부도 떼어냈지만, 새로운 간만 무사히 이식받으면 산모도 아이도 오래오래 건강히 살 수 있을 것이라 했다. 다행히도 양 상궁의 간이 덕임의 것과 꼭 같았고, 덕임은...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전하, 전하의 빈인 성가 덕임(成德任)입니다. 저희 모자(母子)가 떠난 후에도 전하께오선 잘 지내십니까? 전하께서 보실 순 없어도 모두 잘 지낼 것이니 옥체(玉體)가 상하지 않도록 슬퍼 마소서. 신첩(臣妾)이 없어도 수라(水剌)와 침수(寢睡) 모두 거르지 마시고 잘 지내셔야 하옵니다. 순(㬀)과 신첩이 돌아가지 못할 것은 이미 들어 알고 있습니다. 다만,...
** 배경음악4. 안갯길 - 벤 마침내 빈이 떠나야 하는 날이 오자, 중희당엔 낮은 안개가 침울하게 내려앉았다. 궐 안의 누가 보아도 빈이 곧 북망산에 오를 것은 너무나 자명하였기에, 궐 안에 흉사(凶事)가 끊이지 않는다며 내내 수군거리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의빈이 부리는 궁인들마저도 울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렇지만 빈과 둘만 조용히 함께 싶...
** 배경음악3. 적주용명수(笛奏龍鳴水) - 잔나비 임금은 어린 아들의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증세에 맞는 약제를 처방하지 못해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으니 소신들을 벌하여 달라는 의관들에게 임금은 죽고 사는 일은 모두 하늘에 달려 있으니 벌하지 않겠노라는 한마디만 남겼다. 지극한 슬픔에도 산은 나랏일을 돌보는 데 있어 평소처럼 철저하였다. 국본의 안타까...
미래에서 왔다는 말, 빈과 동궁의 죽음을 알고서 왔다는 말을 믿지 않기엔 그 이가 지금껏 알려준 미래의 의술과 기술들에 대한 얘기들이 설명할 수 없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산은 사실 누구보다 그 말을 믿고 있었다. “물론입니다, 전하. 소인의 목숨을 다 해서라도 빈 자가와 동궁 저하, 그리고 뱃속의 아기씨까지 모든 분들이 무사하도록 지킬 것입니다.” 처...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말을 누군가가 듣는다면 아마도 깜짝 놀라거나 나를 비웃을 것이다. 네가 사랑을 해? 웃기고 있네. 혹은, 사랑이라는 걸 할 줄 안다고? 네가? 눈에 보이듯 뻔한 반응이었다. 아주 어릴 적부터 사람을 베는 것, 죽이는 것에 익숙해져있던 사람이 사람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사람을 죽일 줄만 알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기나 할까...
※5.1 하얀 서약, 검은 밀약 스포일러 주의 "수정공이…… 외출한다고?" 처음 듣는 이야기다. 거짓말처럼 그렇게나 시끄러웠던 주점의 소음이 싸악, 사라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금방 소음이 돌아온다. 술잔이 부딪치는 소리, 여기저기서 크기를 키우는 사람들의 목소리. 아니, 이렇게 충격받을 이야기는 아닌데. 아니, 충격받을 이야기 맞나. 어쨌든 영웅은 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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