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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 모럴리스 주의 주의 주의 주의 "민현아, 네 동생이야. 민현이가 잘 돌봐주고, 사랑해줘야 되는 거 알지?" 토끼 반에서 기린반으로 반이 바뀌었던 날에, 동생이 생겼다. 처음 만난 짝꿍과 하루만에 꽤 친해졌다고, 곧 집에 온다는 부모님한테 이야기 할 거리는 많았건만, 온통 동생에게 집중된 부모님의 시선에 결국 자랑 한 번 못해보고,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근래 조슈아는 조용했다. 어디에 틀어 박혀있는지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고 어쩌다 한 번 강의실로 향하는 날에는 넋을 빼놓고 창밖만 바라보고 있었다. 교수들은 못마땅한 심기를 감출 생각도 없었다. 그 막시민조차 교수의 미간을 살피다 조슈아의 어깨를 퍽, 쳐서 정신을 들게 하는 일이 허다했다. 조슈아의 얼굴에서는 시시각각 생기가 시들어갔다. 막시민의 온갖 푸념...
"마츠노 씨, 오랜만에 뵙네요." "아...T 씨. 안녕하세요." 의원회관 사무실 앞. 문 앞에서 의원을 기다리던 쵸로마츠가 저를 향해 인사를 건네온 T를 떨떠름한 표정으로 맞았다. 쵸로마츠보다 훤칠하게 큰 키에 고급진 정장이 잘 어울리는 깔끔한 차림새. 기본적으로 서글서글한 인상에 늘 미소를 띤 얼굴이 누구에게나 호감형으로 느껴질 사람이다. 척 보기에도 ...
* 평화 엔딩, 올 캐릭터 생존 엔딩 기반. 캐나다로 간 카라 패밀리 굿엔딩 이후의 이야기. * 앵슷 주의. 기껏 굿엔딩 봐놓고 앵슷물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 개인적 캐릭터 해석 및 설정 날조가 있습니다. “자, 앨리스. 어서 준비해야지.” 손을 분주하게 움직이며 카라가 말했다. 작고 낡았지만 필요한 가구와 물건이 착실하게 구비되어 있었을 터인 방은 이제...
짧은 회상을 한다. 나는 여태껏 쭉… 잃는 위치에 서있었다. 그러니까, 살면서 딱히 나의 것이라고 명명지었던 것이 별로 없었다. 비싼 옷, 장난감… 그런 남들이 없는 건 많았는데 이상하게 남들은 다 당연하게 있는 것들이 없었다. 그래서 어쩌면,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결핍증 같은 게 있을지도 모르겠다. 얼마 전에 길을 가다 다리에서 죽고 못살던 애인이 진짜로 ...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땅에서 떠나면 하늘에 영원한 집이 있음을 안다 [5:2]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참으로 여기서 탄식하지만 앞으로 가게될 하늘의 처소를 사모...
요즘 시대에 스마트폰이라는 것은 상당히 유용했다. 빠른 정보 습득과 같은 여타의 그럴듯한 유용함을 제외하고도, 앨리스에게 있어 스마트폰이라는 것은 무료하게 남는 시간을 보내기에 딱 적당한 장난감이었다. 한 번 인터넷 서핑을 시작하면 아무렇게나 풀어둔 시드가 옆에 와서 푸드덕대도 전혀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푹 빠져있기 일쑤였다. 그렇게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
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그리스도 교훈대로 말하여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나이먹은 남자도 주님 교훈을 따라 절제 경건 신중 믿음 사랑 인내 온전 하고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나이 많은 여...
거의 스무 시간에 육박하는 러닝 타임의 영화를 한 번에 본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특히나 매 장면마다 서럽게 울어대는 관객에게는 더더욱. 오후 열두 시쯤, 화면 속의 두 소년이 점심을 먹으러 떠나는 부분에서, 지훈은 일시정지 버튼을 눌렀다. 시린 눈을 감으며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손으로 꾹꾹 눌렀다. 지지리도 재미가 없는 영화를 한참이나 보고 있자니 머...
"크리시. 왜 먹는 게 그리 부실하니? 입맛이 없는 거니?"크리스의 어머니 사라는 걱정스러운 듯 접시 앞에서 째깍거리는 아들을 쳐다봤다. "아니에요…. 좀 피곤해서."사실이 아니다. 피곤한 건 맞지만 지금 음식이 목에 걸릴 것 같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제 어머니 옆에서 우아하게 차를 들이켜는 한 남자 때문이었다.톰 히들스턴.겨우 38세의 나이로 최근...
아델리아가 역사 중 가장 잔인하고 포악한 왕 넬슨 아델리아가 대를 이었던 가문. 중세의 영국 토지 중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푸롤리안 귀족, 그리고 푸롤라안 하이브 라는 왕이 다스렸던 그 나라, 얼마가지않아 이유모를 질병으로 왕가의 거의 대부분의 시녀들, 가족들이 죽었다. 아델리아는 그저 푸롤리안이 아들이 없어 가장 충성스러웠던 자신에게 아들이 크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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