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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by Minchtoll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만나 거하게 술을 마신 어느 새벽. 택시에서 내려 더듬더듬 자켓 안주머니를 뒤지던 사쿠라이가 아파트 카드키를 꺼내들었다. 이윽고 투명문이 스르륵 열리고, 습관적으로 왼쪽 우편함에서 자신의 호수를 확인하던 흐릿한 시야에 뭔가가 들어왔다. 두 층에 한집밖에 없는 펜트하우스인지라 잘못 봤을리도 없었다. [수...
버스에서 내린 유하는 캔버스를 낑낑거리며 들고 걷고 있었다. “빵빵” 자동차 경적 소리에 놀란 유하가 옆을 쳐다보았다. 차 한 대가 서더니 창문을 내렸다. “손 교수님!” “유하야, 너 캔버스 가지고 가는 거야? 무거우면 학교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그래도 탈래?” 유하가 고개를 힘차게 끄덕였다. 손 교수님은 어쩜 저렇게 매너도 좋으실까? 안 그래도 버스 정...
중학생 여주와 재현이의 연애는 기존쎄인 재현이 덕에 아주 스무스하게 넘어갔지만... 고등학생 때는 그리 순탄치 않았다. 일단 여주는 혼자 독학재수.. 그것도 생활비 월세를 전부 제가 벌어야 하는 극한의 독재를 해본 탓에 이번 생에서는 절대로..! 재수따윈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강했다. 학창시절 내내 동생들이나 챙기기 바빴던 여주가 내신관리를 제대로 할 수나...
"너 앞니에 파슬리 꼈어..." 은수는 말끝을 흐리며 말했다. 우는 건가? 떨리는 목소리에 흠칫 놀라 얼굴을 보니 힘에 겨운 듯 웃고 있었다. "그게 그렇게 웃겨?" 잘나가는 아이돌이 팬서비스라도 해주는 양, 입을 활짝 열어 소스로 범벅이 된 속사정을 보여줬다. 은수는 고개를 떨구더니 급기야 손에서 포크를 놓치고 끅끅댔다. 이빨에 낀 음식물이 뭐가 그리 재...
종형은 시험 기간에만 카페에 방문한다. 기석이 지금까지 쌓아온 데이터에 의하면 그랬다. 기석은 3학년이 되자 입시 준비를 하느라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뚜렷한 목표가 생기자 이루지 못할 것이 없었다. 지금 기석에게 가장 어려운 건 종형의 마음이었지 공부가 아니었다. 기석은 지금까지 쌓아온 데이터에 의존해 입시 준비에 정신 없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알 수 없다! 왜냐면 내향적인 것과 내성적인 것은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주 혼동해서 쓰고 있지만. 내성-외성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운지, 쉬운지를 나타내
2차 정마대전 발발 화산검협은 여러 전장을 오가며 주교 및 집법사자와 전투 정마대전이 절정으로 치닫을때쯤 화산검협 및 오검은 십만대산에서 천마와 조우 눈 앞에 비릿한 혈향과 매화가 흩날린다. 아스라히 연해지는 매화들 사이로 녹빛 끊으로 질끈 묶인 머리카락이 흩날리고 그 옆으로 검은 사내의 목이 떨어진다. 이 지긋 지긋한 전장의 종말을 울리는 신호였다. 천마...
노래 니아를 바탕으로 쓰여진 글입니다. 반복, 쨍한 색, 사망트리거 "아, 드디어.." 화려한 보라색 머리칼, "안녕, 너의 이름은. 꾸몽이야" 삐, 이름 무언가를 지칭하는 고유명사, 너, 사람을 지칭하는 이인칭 대명사 삐ㅡㅡㅡㅡㅡㅡㅡㅡ 오류!!!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이 아니다, 로봇, 그저 인간과 닮은, 로봇 "아니야, 사람이 아니여도 써도 괜찮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훌쩍 잠겨드는 마음을 알아챈 날들이 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쿵쿵거리는 마음을 만난 적이 있다. 그럴 때마다 좋아하는 것을 찾는다. 짙은 녹음으로 잠겨든 숲, 늘 사용하던 샴푸 향기, 한낮의 햇빛, 계절의 향기를 안고 밀려드는 찬 바람, 창문을 열면 불어오는 주말의 냄새와 같은 것….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 그런...
두 손이 닿을 때까지 -괴개발발 저 안녕하세요. 콘텐츠랩블루 세레니티입니다. 😉 오늘은 저희 콘텐츠랩블루 '세레니티' 레이블의 <두 손이 닿을 때까지> 의 리뷰로 첫 포스팅을 시작하려 합니다! "저는, 라가헨이 알고 싶어요!" 1. 작품 소개 #서양풍 #첫사랑 #달달물 #잔잔물 #존댓말남 #순진남 #짝사랑녀 #평범녀 #직진녀 이른 초봄. 사냥대회...
음..편지를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네-...일단 우리가 오늘 300일이잖아- 300일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울기도 웃기도 많이했잖아- 난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아름다웠던거 같아- 내 인생에서 이렇게 행복한 날이 올줄 몰랐거든...근데 제대로 된 행복을 니가 알려줬고 또 나에게 선물 해줬잖아- 근데 그러면서 느낀게 하나 있어- 그건 니가 옆에 있...
그때부터였나…허니가 나를 피한건. 수업이 일찍끝나던 금요일…비가 장대처럼 쏟아지던 어느날이었다. 늦잠자서 급하게 등교를 했던 나는 당연히 우산을 챙겨오지 않았고…당연한듯이 엄마가아닌 허니에게 연락했다. 당당하게 ㅎ 애들은 전부 집에가고 난 그냥 뛰어갈까 말까 고민하다 쫄딱 젖은 채로 유리로된 현관 앞에 쪼그리고 앉아 허니를 기다렸다. 지루해서 귀에 꽂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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