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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 Conor Ludlow X Brandon Sullivan ] Untitled.'퍽!'코너가 휙 던진 술병이 둔탁한 소리를 내며 바닥에 부딪혔다. 산산조각이 난 병을 보며 코너는 배를 부여잡고 낄낄 웃었다."봤어? 산산조각 났어."조금 뒤에 서있는 브랜든을 향해 돌아보며 코너는 신이난듯이 이야기했다. 마찬가지로 술에 취해 뺨이 붉어진 브랜든은 살짝 인상을...
[ Conor Ludlow ] Untitled.내가 그 아이를 처음 봤을때를 아직도 기억한다. 그 자그마한 핏덩이의 울음과 온기를. 처음 본 그 아이에게서 강한 책임감과 사랑을 느꼈던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통의 다른 아이들처럼 보자기에 싸여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며 '아, 정말 엘을 닮았구나.' 싶어 웃었던 기억도 난다. ...
[ Joe Macbeth X Erik Lehnsherr ] Untitled.의식이 천천히 잠에서 깨어났다. 눈이 잘 뜨이지 않는다. 잠시 베개에 얼굴을 파묻다 슬쩍 고개를 돌려 한쪽 눈을 떴다. 방안은 여전히 어둡다. 아직 새벽인가? 싶다가 머리맡의 시계를 확인해보니 어느덧 오전 11시다. 아무래도 비가 내리고 있는 모양이다. 아래로 축 처진 팔에 힘이 잘...
[ George Falconer ] Untitled.자고 일어나면 하나둘씩 무언가가 사라져간다는 것이 두려웠다.눈을 뜨면 늘 어제라는 하루가 지나가있고, 나의 짧은 새벽이 끝나있었다.언젠가는 더 이상 내가 예전과 같지 않다는, 젊음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어제의 일이든 아주 예전의 일이든, 단편적인 기억들 하나하나마저 분해되어 없어지고,지난 밤에 꾼...
[ Wesley Gibson X Erik Lehnsherr ] Untitled.때때로, 나도 모르게 커다란 비밀을 품게되는 경우가 있다. 가령 지금과 같은 상황."미스터 깁슨?"마트 점원이 안정제가 담긴 통을 내민 상태로 얼어붙어 있는 나를 불러왔다. 나는 계산대 옆에 정리되어 있는 신문들에 꽂혀 있는 시선을 급히 치우며 품에서 지갑을 꺼냈다. 입을 꾹 다...
[ Macbeth ] Untitled.* 맥어보이 연극 맥베스.찢어죽일 년들! 맥베스는 정신을 잃고 세 마녀 중 하나에게 도끼를 휘둘렀다. 그녀의 목이 몸통에서 분리되어 땅바닥 위로 나동그라질때, 그녀의 잘린 목에서 칠흑같은 어둠의 피가 솟구쳐 올랐다. 사방이 바닥을 뒹구는 머리의 비명소리로 가득찼다. 그때, 다른 두 마녀들이 마치 그 소리에 공명하듯 괴로...
안녕하세요. 그림꾸미기전문가입니다. 돌아온 조합형 시리즈... 조합형 목걸이가 악세사리 세트에서 빠진 이유는...조합형 자체가 시리즈화 되었기 때문이지요! 혼신의 힘을 다해 한땀한
[ Bruce Robertson X Brandon Sullivan ] Untitled.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주말 밤이었다. 저녁을 먹고 쇼파에 늘어져서 티비 채널을 돌리던 브루스는 문득 한 채널에서 멈추었다. 코미디언인지 뭔지 모를 낯선 사람이 커다란 판을 들고서 유쾌하게 이야기하고있었다. 처음엔 인상을 찌풀이던 브루스는 곧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프로그램을...
[ Bruce Robertson X Brandon Sullivan ] Untitled어둠 속에서 담뱃불이 커졌다 다시 작아졌다. 가느다란 연기가 허공에 길게 뱉어졌다. 차 한대 지나다니지 않는 새벽녘의 도로는 아주 조용했다. 아래로 고개를 떨어뜨린 브랜든은 여전히 아까전과 똑같은 상태였다. 아무런 움직임도, 말도 없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그의 하얀 목덜...
[ Bruce Robertson X Brandon Sullivan ] Untitled겨울의 바람은 무자비할정도로 날카롭고 차가웠다.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사람들은 하나둘씩 기쁨을 마음 속에 채워나갔지만, 적어도 두 사람, 브루스 로버트슨과 브랜든 설리반에게는 예외였다. 눈으로 미끄러워진 보도를 걸으며 브루스는 끊임없이 담배를 태웠다. 사람들의 발길로 질펀...
[ Joe Macbeth ] 20150731무더운 날씨였다. 길거리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너나할 것없이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바람 한점없는 날씨에 모두의 손이 위아래로 바쁘게 움직였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건물속으로, 그늘속으로, 그리고 자동차속으로 몸을 숨기고 있었다. 태양은 어느새 거리의 불청객이 되어있었다. 흐린 날에는 그것을 그토록 갈망하던 ...
[ Joe Macbeth ] Untitled어두운 밤이었다. 불빛 하나 없는 방안에서, 맥베스는 창가에 앉아있었다. 창문에 머리를 기댄 그는 무심히 창밖을 바라봤다. 쏟아지는 빗줄기에 모든 것들이 흐트러져 있었다. 가로등도, 자동차도, 길거리도, 나무도, 하늘도. 하루 종일 우중충하던 하늘은 밤이 거리를 장악함과 동시에 빗물을 쏟아냈다. 지상에 남아있는 모...
[ Joe Macbeth X Erik Lehnsherr ] Untitled.어둠이 스며든 밤바다는 고요함 사이로 묵직한 파도 소리를 뱉어냈다. 부서지는 파도의 선명한 울음이 귓바퀴를 맴돌았다. 별들마저 미풍을 따라 넘실거리는 물결에 몸을 맡긴채 짧은 평온을 만끽하는 밤이었다. 해안선을 따라 걷던 조는 문득 발길을 멈추고서 제 발치를 내려봤다. 파도가 밀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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