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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리에 누우니 썰렁했다. 찬 바람이 부는 기분에 담요를 코끝까지 덮었다가 다시 내렸다. 나도 이렇게 추운데…. 김여리는 괜찮은 건가? 걱정은 아니고, 신경이 쓰였다. 혹시
슬리퍼를 질질 끌고 약국으로 향한다. 아파트 단지를 돌고 돌아 건너편의 약국까지의 거리가 짧지 않다. 시간은 밤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데도, 폭염 주의보가 내린 여름 날씨에 온몸에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바퀴벌레 약, 스프레이, 겔, 그 설치하는 거랑요. 아, 붕산도 주세요."인터넷에서 바퀴벌레 퇴치를 모두 숙지한 정국은 약국에 이어 편의점도 들려 카스텔...
시간으로 등분하지 않고 전개를 기준으로 3등분. 시간은 더빙기준 초반부 [~1:01:43, 란이 신이치에게 전화를 안받는다고 하는 부분까지. 복선과 떡밥 제시, 사건 도입부] 중반부 [1:01:44~1:35:39 , 범인검거& 관련자들 후일담까지. 사건 해결부] 후반부 [1:35:40~, 아무로 토오루가 코난에게 아까부터 계속 연락온다고 지적하는 발...
꿈을 만드는 다자이와 꿈을 꾸는 아츠시 -꿈1의 외전 같은 분위기. -별로 내용은 없습니다. -공백포함 3028자 - 늦은 아침, 두눈을 부비며 포근한 침대에서 일어난 아츠시는 말할 수 없는 고통에 다시 침대 위로 누울 수 밖에 없었다. 침대에 쓰러지듯 눕자 어젯밤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온몸에 소름이 돋은 아츠시는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흐익....
패치는 대를 이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저러한 귀족수업으로 어려서부터 엄하게 키워지고, 반면 치트는 학대받던 집에서 버려졌는데 우연히 패치의 부모의 눈에 띄어 입양되게 되었다. 치트는 대를 이을 필요가 없어서 크게 터치 안 받고 막내로서 사랑받으며 자유분방하게 지냈다. 어렸을 땐 둘이 딱히 이렇다 할 접점은 없었다. 패치는 늘 귀족수업 받느라 바빴고, 치트는 ...
“곧 태풍이 오려나 봐요.” 석민은 그렇게 말하면서 커튼을 쳤다. 오후 두 시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다. 정한은 부엌에 앉아서 새로 갈아입은 셔츠 목깃을 만지작거렸다. 낯선 섬유유연제 향은 불편한 기분과 편안함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어쨌든 우산 없이 바깥에 있는 것보다는 백 배 나았다. 정한은 코를 훌쩍였다. 젖은 옷은 석민이 바구니에 넣어 어딘가로 가져가...
매년 지겹도록 울려퍼지던 캐롤이 올해는 들리지 않았다. 거리는 갈 길이 바쁜 사람들로 분주했다. 카운터 바로 앞에 세워둔 저렴한 조립식 트리조차 없었다면 오늘이 크리스마스인 줄 아무도 모를 것 같았다. 무슨 저작권 때문에 무슨 법이 어쩌고 저쩌고, 라고 매니저가 옆에서 떠들었다. 나는 매니저가 늘어놓는 지식 같은 자랑들에 고개를 끄덕이며 유리잔의 물기를 닦...
2023 지옥캠프에서 약 7일간 작업한 단편만화입니다. 아주 옛날에 만들어둔 이야기라 작업하며 조금 부끄러웠는데요...😂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
조슈아는 교외에 있는 넓고 쾌적한 자기 집을 두고 꼭 이리로 왔다. 침대와 책상만으로 가득 차버리는 좁은 방이 뭐가 좋다고, 창밖으로 건너편 집에서 일어나는 일을 죄다 알 수 있는 난잡한 동네가 뭐가 좋다고. 게다가 여름에 도심은 더 뜨겁다. 습하고, 그 온도와 습도 탓에 구석구석의 오물들이 썩으면서 끔찍한 냄새로 가득해진다. 사람 사는 방이라고 다를 것 ...
삑. 삑. 삑. 삑. 삑. 자연스레 비밀번호 다섯 자리를 누르며 집 안으로 들어선 정국이 인상을 구겼다. 식탁 의자에 쪼그리고 앉은 석진 맞은편으로 남준이 떡볶이를 찍어 먹고 있었다. 하이 정국? 능글맞게 웃으며 저를 맞는 면상이 참으로 예뻐서 욕지거리가 쏟아져 나올 수 밖에 없는 광경이다."전정국! 왤케 늦었어?"입안 가득 든 음식물을 다 삼키지도 않고 ...
유일님 현수재호 회지 '나랑 사랑하자' 내지 편집 디자인입니다. A5, 96page약표제지, 표제지, 목차, 장페이지, 본문, 판권지 디자인
내 소중한 동심이 있다그것은 쓸쓸하다습기차고 후덥지근한 여름날그 여름보다도 덥게 가슴앓이했던 날이 있다그리고 그 날보다도 덥고 습하고 누긋한 집이 있다내 작은 단칸 네모집은 단촐하다네모가 네개 붙어 사람이 살면 그것이 내 집이다내 집에는 작은 비밀이 있다그것은 내가 이따금씩 처연하고 높다란 날에는눈물을 흘리기보다도 가운데 방에 펑퍼짐히 누워언제고 떠나지 않...
‘수인과 함께 (일명 수함)’은 수인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중 단연 이용자가 으뜸인 사이트였다. 수인 자체가 그리 흔하진 않았지만 분명 그들은 이 사회의 곳곳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존재였기에 비수인들이 가지고있는 수인에 대한 궁금증이나 자신의 형질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못한 어린 수인들이 배움을 위해 종종 찾아드는 곳이었다. 수함의 익명 질문 게시판에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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