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빻아서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민감하신 분은 권장X ⚠️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닌데. 열을 오래 받아서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주전자를 보고 스위치를 껐다. 찻잔에 찻잎을 몇 쪼가리 넣고 뜨거운 물을 붓자 맹물이 주홍빛으로 물들었다. 한 쪽에 설탕을 세 스푼 넣은 후 휘휘 저었다. 뜨거운 물에 아주 잘 녹았다. 거실로 나가자 덤블도어가 논문을 훑어보고 있었다. 테이블 위에 쌓인 책 몇 권을 바닥으로 쓸어내리...
그리핀도르 1학년과 후플푸프 6학년이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우리는 가끔 시간대가 겹치는 식사시간에나 겨우 인사했다. 그래도 릴리는 친구가 많아 보였고 표정도 밝아서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저거 네 동생 아니야?” 나는 넥타이를 매느라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었다. 레지널드의 말마따나 릴리가 보였다. 세베루스와 함께였다. “저 녀석 역시 슬리데린이었...
다음날 나는 방값을 내고 부모님께 짧은 편지를 보냈다. 긴 사연은 페투니아와 릴리에게서 들으면 될 테다. 겸사겸사 룸메이트 중 한 명에게도 연락했다. 녀석은 편지를 받자마자 리키콜드런에 왔다. “가출이라니, 레슬리. 도대체가 무슨 일이야?” “여, 오늘도 기분 좋아 보이네.” “헛소리 좀 그만하고! 집은 왜 나온 거야?” “여동생들이 너무 싸워서.” “…....
집으로 돌아와서 쓰러지려고 하는 나를 릴리가 일으켜 세웠다. 이 녀석 언제 이렇게 힘이 세진 거야? “레슬리 이거 봐! 나도 호그와트에 갈 거야!” 나는 배신당한 것처럼 릴리가 들고 있는 입학통지서를 바라봤다. 올 줄은 알았지만, 정말이냐? 나보고 어쩌라고?! 내게 통지서를 보여준 후 릴리는 미친 듯이 뛰어다니고 있었다. 정말 살짝 미친 것 같아서 몹시 걱...
여하튼 나는 2학년으로 올라가서도 무난무난했고 3학년이 되어서도 있는 듯 없는 듯 했다. 후플푸프 기숙사의 머글태생이라는 타이틀 아래 나는 어디에서든 잘 파묻혔다. 슬리데린 놈들이 집적거리긴 했지만 그 애들도 나 혼자 있을 때면 내가 누군지 잘 알지 못했다. 그 정도였다, 나는. 내 소원은 차근차근 이루어지고 있던 것이다. 조금 불안한 것이라면 마법세계의 ...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나는 아주 섬세하고 심약한 소년이었다.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픽픽 쓰러지거나 하는 약골은 아니었지만 그런 상상은 곧잘 하는 편이었고 학기 초나 시험기간이 되면 아무리 몸을 사려도 항상 몸살을 했다. 가지고 태어난 몸은 건강했지만 원래 몸은 정신을 따라가는 법이다. 나는 꽃밭을 가로지르는 바람에도 몸서리치는 예민한 정신을 위해 사건사고에서 최대한 멀리 떨...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지. 나는 눈앞의 아기를 물끄러미 들여다봤다. 정확히 이런 일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듣고 있나? 에반스.” “듣고는 있습니다만….” “넋이 나간 게 아니라면 부디 이 아이를 받아주었으면 한다네. 꽤 무겁거든.” “일단 들어오시죠.” “그럼 실례하지.” 문을 좀 더 열자 덤블도어가 현관으로 들어왔다. 신발장에 처박아둔 ...
인리소각 사태 이후, 칼데아의 물자는 불안한 상태였다. 본래라면 외부에서 물자를 조달받았을 터였으나, 모든 것이 사라진 이상 물자를 조달하기란 어려웠다. 하지만 죽으라는 법은 없는 것인지, 칼데아는 레이시프트를 통해 그나마 많은 것을 조달할 수 있었다. 특히 식량의 대부분은 레이시프트를 통한 조달이었기에 칼데아에 남은 5명의 마스터는 일정 기간마다 레이시프...
휴먼숍이 끝나자 5번 그로브에도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각종 사설도박장이 난무하는 이곳으로 돈의 흐름이 이동한 것이다. 밀려드는 인파사이에서 여주는 부선장을 닻 삼아 서있었다. “어디로 갈 거야? 돈 벌려면 시간이 부족하지 않나?” 부선장이 허리춤의 총을 매만지며 킬킬거렸다. 맞는 말이었다. 목숨값 1000만 베리, 섬 하나당 항해비 500만 베리에 ...
대답이 잘 나오지 않아, 사니와는 몇 번이나 혀로 입술을 축였다.“자, 잘 모르겠어. 기억이 안 나.”“그래? 기억이 안 난다니 아쉬운걸.”하아, 하고 아쉬운 듯이 야겐이 한숨을 내쉬었다.문제는 그게 사니와의 귓전에 직통으로 와 닿는 바람에 그녀가 목을 움츠리며 야겐의 손을 꽉 쥐어왔다는 걸까.“야겐, 왜 이래….”“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같은 기분을 느꼈...
“바다가 보고 싶구나.” 내내 조용하던 스란두일이 식사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차 안에서 툭 던진 말이었다. 윤은 별 생각 없이 그럼 가자고 했더랬다. 그게 지금 당장을 말하는 건 줄로는 생각지도 못했다. “정말 지금 바로 가시게요?” “싫다면 먼저 저택에 돌아가도 된다. 차는 불러주지.” 스란두일이 금방이라도 휴대용 전화를 꺼내 연락을 할 기세라 윤은 서둘...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