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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작문 작법에 대한 이야기보다 근본적인 단계, 글 쓰기의 시작점부터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서술하기보다는 직접 건네고 싶은 내용이기 때문에 이 글은 대화체로 쓸 예정입니다.
드림의 몸엔 흉터가 많았다. 기본적으로도 몸을 험하게 쓰던 인간이었으니 당연한 결과지만 추종자가 되고 난 뒤 실험의 여파도 무시할 수 없었다. 수많은 흉터를 그는 그의 신을 제외하곤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아했다. 몇 되지 않은 그의 강박이었고 자기방어의 한 수단이기도 했다. 계절 상관없이 긴 옷을 입었고 애초에 낮은 체온으론 더위도 그리 힘들진 않다고 ...
"유언은?" 왕의 창 앞에 내던져진 인간은 푸르디 푸른 눈을 빛내며 왕의 얼굴을 바라보다 웃었다. "그 새끼한테 똑똑히 전해. 죽어서도 넌 영영 날 못잊을거라고." 웃음소리. 알현실 복도에서 그를 밀고한 바텐더가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기라도 하는 것 같은 지독한 웃음소리가 온 지하를 메우는 것 같았다.
드림의 거짓 웃음은 티가 났다. 타인은 눈치채지 못할 아주 사소한 것으로. 나와 그 박사에겐 보여준 적 없는 얼굴. 그럴 리 없음에도 새까만 어둠으로 가득 찬 눈이 사르르 접혀가는 웃음. 사랑으로 붉어지지도, 온기로 푸르게 물들지도 않은 그 웃음. 그래 박사는 신경 안 쓰지. 제게 돌아오는 인간은 언제나 새빨간 눈을 한 추종자일 테니까. 빌어먹을. 왜 네가...
*편하게 이어 주세요! 🌟 순순히 네 입에서 날 줄 몰랐던 어린날의 말씨에 눈 깜빡였다. 어쩌면 지금까지 네게 뚱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해하고 있다 생각했는데도. 가슴께 간지럽다. 폐에 꿈만 차 웃고 다니던 때로 돌아간 것만 같다. 네 애원에 토해 내고 싶은 숨 그득그득 쌓이는 것은 그래서였을까. 끝내 삼킨다. 생각이 많은 것은 좋은 일이 아닌지도 몰랐...
190525 [첫만남] 언더펠로 떨어진 드리미가 처음 펠샌 만났을 때가 생각났다 - 새로운 인간? 길을 잃은 모양인데... - 너는 '내' sweetheart 가 아니잖아. * 이 얼마나 불쌍한 해골인지. 광기에 미쳐 웃는 드리미와 심판하는 펠샌 201023 [#나는_오늘_너를_죽일거야] "나는 오늘 널 죽일거야, 드림." 당신은 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
181118 [펠릴비 × 드리미] 펠릴드림으로 빼빼로 데이 보고싶은디 드림이가 막대과자 우물거리다가 그러고 보니까 그릴비는 어쩌려나 하고 빤히 보는데 뭐야, 그런거 하고싶어? 하는 그릴비 능글맞음에 아니, 당신이라면 안그럴걸 알아. 해버리는 거. 정답이야 하고 막대과자 빼내고 그대로 쪽쪽거리는거 받아주기. 처음 내려왔을때보다 길어진 머리카락 만지작 거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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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3 [뭐 그런] 우리집 드림은 절대신 가스터의 허락하에 몸을 의탁한 플레이어가 광신도가 되어가는 과정인데 맨정신으로 못 본다는 단점이 있음. 물론 굉장히 이성적인 닥터도 좋아해요. 약간 그런 닥터한텐 아 닥터 함만 밟아조 이러고 경멸당하고 싶어. 근데 어딘가 확실히 뒤틀려있는 가스터에겐 아낌없이 이 신앙심을 들이 붓고 싶음. 당연함, 쟤도 돌고 나...
210105 [신과 추종자의 관계] 가스터와 드리미의 관계는 암만 생각해도 일반적인 드림은 아니라 드림 테두리에는 들어가있지만 나 스스로는 종교적인 무언가로 정의하기는 함. 그게 아니고서야 설명 안되는 감정이 꽤 많아. 암튼 둘의 관계를 풀어내자면 드리미에게 가스터는 단 하나뿐인 존재, 즉 신에 가까운 편. 기꺼이 애정하고 사랑하는 존재이지만 그 모든 것이...
161024 [사랑] 박사님, 박사님, 나의 박사님. 그대 고운 손 하나만 내게 주셨으면, 이 내 뒤틀린 애정 그대는 받아주실텐데요, 경애하는 나의 박사님. 사랑? 이게 사랑인가요. 그대가 사랑이라 말한다면 사랑이겠지요. 170601 [위로] 박사님이 보고싶다. 지친얼굴로 들어와서 품에 푹 엎어져도 읽던 책 마저 읽다가 무심한듯 머리만 잠깐 쓸어 넘겨주는 ...
2036년 2월 21: 세상의 끝이 시작한 지 D-35. 이흐린+티에리. ORGANIZATION FOR SUPERHUMAN RESEARCH; DATABASE > LEVEL 4 CLEARANCE REQUIRED. INPUT ACCESS CREDENTIALS > ***** > ************* > loading... > WEL...
▣ 제 드림주는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닌 드림러분들이 직접 드림주에 이입을 자유롭게 해주셔도 되는 작품입니다. 그러니 제 작품의 드림주보다는 제 그림체가 마음에 드신다면 부디 드림캐들을 더 사랑해주세요. ▶일본 만화책 형식으로 읽기 ▶드림 취급 주의 ▶날조 주의 ※ 작품의 내용은 작품으로서만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거짓 없는 미소 - 그녀 편 - 이타호시 /...
*모든 회차의 결제란은 민감한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듯, 💚=너무 좋다 ISTJ ISTJ) 뒤에 갑자기 템포가 확 바뀌네,,,약간 I got a boy, next level 재질을 하고 싶었던 건가? Broken Melodies)💚 노래가 너무 드림같고 좋다 Yogurt shake) 들어본 듯한 느낌이랑 안 들어본 느낌이 적절히 섞여 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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