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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의 긴 비행 끝에 도착한 A국은 여전히 마른 모래 냄새가 났다. 아카아시는 드르륵거리는 캐리어를 끌고 낡은 공항 밖으로 나왔다. 여전히 바퀴 가장자리에 군데군데 이가 빠진 허름한 여행용 가방은 소름 끼치는 소리를 내며 굴렀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택시 몇 대가 지나다녔다. 아카아시는 적당히 그럴듯한 택시를 잡았다. 차 안은 후덥지근한 공기가 차올랐...
" … 자, 잠깐만요!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 허겁지겁 달려온 소년의 외침에, 커다란 포대를 든 인부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뒤돌아 섰다. 전부 폴폴 날리는 먼지를 잔뜩 뒤집어 쓴 데다가, 계속되는 폐기 작업으로 지치기까지 한 얼굴들이다. 단호한 표정의 소년이 빠르게 달려가서는 새하얀 조각상 앞을 막아섰다. (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지켜야 할 것만 같...
[ 친애하는 로단테.잘 지내고 있을까? 마음 같아서는 찾아가고 싶었지만, 갑작스럽게 '형' 이라는 사람이 찾아와버려서 ... (작은 글씨로 '정말 내 형인지도 잘 몰라.' 라고 적혀 있다.) 그 사람이 계속 나를 붙들고 안 놓아주는 덕에 내내 본가에 갇혀있거든. 빠져나갈 마땅한 이유도 없고 … 이러다가 책을 방학 끝날 때까지 영영 못 돌려줄까 싶어서 어쩔 ...
겨울답지 않게 날씨가 포근했던 12월 초의 어느 날,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해 조례에 출석하려던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 중장은 예기치 못한 곤경에 빠지고 말았다. “……대체 여긴 어디야?” 그는 한참 동안 부지런히 움직이던 다리를 멈추고 눈앞에 펼쳐진 복도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밝은 주황색 벽과 천장, 같은 색의 매끄러운 대리석, 짙은 갈색 기둥으로 고풍스럽...
For Ion 귀족은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로움과 느긋함을 잃지 않는다.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그는 자신의 고용인들처럼 바삐 움직일 필요도, 여탐정처럼 필사적일 이유도, 손을 더럽힐 이유도, 땀을 흘릴 필요도 없다. 그저 한 발자국 물러서서 모든 상황이 자신의 예상대로 흘러가는 것을 지켜보며, 때때로 여탐정의 엉뚱함과 어리석음이 불...
2018_ 06_ 16 ─그 사람을 바라봅니다. 본능적으로 느껴집니다. 이 사람은 이제 돌아갈 시간입니다. 아픈 것이 완전히 낫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위로 받은 기분입니다. 아쉬운 마음에 붙잡고 싶지만 불가능하겠죠. 이 사람은 이곳 사람이 아닌걸요. 위로 받고 싶어서 제가 만들어낸 환각, 혹은 귀신, 그것도 아니면 미래의 자신의 ……. 「크랜베리 아웃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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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토니는 육군 준장이 킬몽거의 포커 카드를 발견하기 직전 타이밍에 갑자기 준장을 멈춰 세웠다. 일부러 소리를 높이는 동안, 에릭 스티븐스는 준장이 다가온 걸 발견한 듯 동료와 함께 카드를 이불 안에 완전히 숨겨 놓고 있었다. 토니는 잠시 킬몽거 쪽을 확인한 후 자신의 의도치 않은 친절한 결과에 약간 스스로 감명을 받은 채 자신이 할 말을 이었다....
180616 너 가면 갈수록 애가 된다? 겨우겨우 일어나 채 다 뜨지 못한 눈으로 칫솔에 치약을 짜는데 화장실 문간에 기대어 선 이민혁이 말했다. 이민혁은 순식간에 사람 기분을 좆같이 만드는 재주가 있다. 아니 그냥 이민혁이 좆같다. 형원도 자기가 오늘 아침에 퍽 과하게 군 걸 알고 있었다. 형원이 그걸 자책한다는 걸 알고 부러 더 저러는 걸 알았다. 그니...
+) 18. 6. 16. 이사중입니다. 15. 7. 5. 버키른 전력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브루클린의 꼬맹이와 함께 내달리던 시간은, 시간 그 스스로의 무게에 짓눌려 가장 밑에 처박혀 있었다. 겨울나무마냥 빼빼말랐던 모습부터 슈퍼 솔저가 된 스팁. 꼬맹이와 함께 지내며 행복했던 그 시간은 눌리고 묻히다가- 숨어버렸다. 사라졌다. 뱀새끼들도 사라진 줄 알...
2050년 6월 15일 날씨: 구름 많음 뒤 맑음 이름 : Yeriel Whitney Brown 오늘은 아침 여섯 시 반에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아직 엄청 새벽인데도 블라인드가 햇빛을 받아 환하게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여름이 오기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작년 이맘때 해가 질 때까지 클로에랑 놀다가 할머니가 저를 찾으러 온 날이었습니다...
"알렉? 얼굴이 왜 그래?" "잠을 설쳤어. 걱정하지 마." 날이 더워져서 그런 것 같아. 누가 듣기에도 어설픈 변명을 주워섬기면서 알렉은 연신 핸드폰을 힐끔거렸다. 필요한 자료만 받아서 나가려던 이지가 안경 너머로 이채 어린 눈동자를 반짝거렸으나 이럴 때는 모르는 척 넘어가 주는 편이 나중에 탈탈 털기에도 좋았다. 현명한 이지는 야무지게 문을 닫아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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