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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정주원에게도 숨기고 싶은 것이 있고, 나도 타인의 비밀을 억지로 캐내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정주원은 이미 행동으로 많은 것을 드러냈다.
있지, 혹시 알고 있어?사람이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스쳐지나 가는지.그 사람들 중에 나에게 호의를 가진 사람을 몇이나 되고.그 사람들 중에 나에게 적의를 가진 사람은 몇이나 될까.그 사람들 중에 나는 너에게 특별한 사람이었을까.어쩌면 이 모든 것은 처음부터 끝이 정해져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마지막 비행기를 기다리는 밤. 야경을 내려다보며 남빛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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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인간의 성적 취향에 대해서 지레짐작하고 혼자 판단하는 것은 분명 위험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너드 맥코이라는 하나의 개체가 취하는 행동으로 미루어 짐작했을 때, 그의 성적 취향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지구 상은 물론, 태양계를 더불어 이 넓은 우주에서 지성을 지닌 고등 문화와 범 우주적 자각이 가능한 생물체는 ...
우주를 3년째 떠돌던 함선은 2307번째 항성계인 로데이안을 향해 워프하고 있었고, 히카루 술루는 지구의 스타프릿 본부로 돌아와 승진을 위한 준비를 하라는 명령을 거부했다. 스타플릿은 기본적으로는 탐사를 목적으로 하지만, 연방의 행성을 지킬 의무 또한 지고 있었기 때문에, 체계가 군대와 비슷했다. 군대와 비슷하다는 건 경우에 따라서 항명은 곧 사살로 이어질...
두통이 심했다. 동이 들이킬 때까지 들이킨 스카치위스키 탓이었다. 스카치는 어비시안 행성의 특산품으로 매해 생산되는 수가 한정되어 있어 희소성이 높은 상품이었다. 열한 살에 처음으로 알코올의 맛을 알고 파란만장한 소년기를 거치며 은하계의 온갖 술을 섭렵했다는 까진 꼬맹이, 제임스 커크 역시 귀동냥으로 듣기만 했을 뿐. 입에 대본 적은 한 번도 없는 귀한 술...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레너드 맥코이는 얼음을 잘근 씹었다. 이미 작게 부서져 있던 얼음이 잇새에서 달각이며 녹아들어갔다. 입 안이 홧홧한 게 조금 가라앉는 느낌이었다. 레너드는 한 손 안에 턱을 괴고 자신의 패드를 살폈다. 몇 개의 메세지들이 와있다. 채플, 커크, 채플, 채플... 그리고 스팍. 자신의 패드 위에 부함장의 이름을 떠올리고 있는 그 철자들이 이토록 어색할 수가 ...
1. "설명해."커크의 악문 잇새 사이로 억눌린 목소리가 신음처럼 새어 나왔다. 스팍을 노려보는 푸른 눈동자는 전에 없는 형형한 빛을 내고 있었는데, 평소에 보던 커크의 눈동자가 소년 같은 호기심과 장난기, 때때로 초연해 보이는 그림자를 머금고 있었다면 지금은 혼란과 분노 그리고 당황스러움만 가득 차 어지럽게 일렁이고 있었다. 커크의 눈동자에 이전에도 이만...
바다가 있었다. 얼마나 깊은지 아래가 보이지 않는 바다가. 평소엔 하늘 같았던 네 눈은 그 바다를 보고 난 뒤부터 바다가 되었다. 높디 높던 눈은 깊다 못해 더는 바라볼 수 없을 지경이었고, 꿈결에라도 마주하면 숨이 막혀 죽어버릴 듯 했다. 지나가다 그 시선과 스치기라도 하면, 피라도 굳은 듯 몸은 얼고 손은 굽었다.--네 생일이잖아. 잔을 부딪치며 웃어도...
울음으로는 풀리지 않는 감정이 있다. 젠장, 제기랄. 아무리 토해내도 바싹 마른 가슴은 더 내놓을 게 없단 식으로 굴어댔고, 손은 피 범벅이다. 씻어도 씻기지 않는 녹색 피. 참을 수 없는 비린 내에 양손에 얼굴을 묻었다.가슴 한복판이 터진 시체는 티끌하나 없을 멸균실에 가둬진 채였다. 심장을 비껴나가게 꿰뚫린 사이로, 펄쩍이는 심장이 보인다. 더, 조금만...
나는왜 그 짓을 못했을까꺾어들면 시든 다음에도 나의 꽃인것을/정규화, 꽃을 위한 헌시
그러니까 모든건, 내 탓이라 이 말이냐? 본즈는 눈앞에 앉은 잘 어울리는 한쌍을 바라보았다. 남자와 여자, 금발과 브루넷, 서로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시선들. 사랑하는 것이 분명한 두 사람."로즈, 이쪽은 내 가장 친한 친구 레너드 맥코이. 우리 함선의 메디컬 치프기도 하지.""아, 그러고보니 얘기 많이 들었어요. 닥터맥코이. 박사님의 논문도 읽은 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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