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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적으로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복도에 울려 퍼졌다. 손이 급해 자꾸 미끄러졌다. 잘못 누르고, 또 잘못 누르고 세 번째 잘못 눌렀을 땐 그냥 문을 쾅쾅 두드렸다. 안에선 놀라지도 않고 반소매에 반바지를 입은 김준규가 문을 열었다. 차가워... 추운 겨울 칼바람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는 것처럼. 날씨는 푹푹 쪘는데 공기는 아프고 차가웠다. 비밀번...
“다녀 오겠습니다!!!” 대답은 필요 없다는 듯 크게 인사 하고 아파트 현관문을 열어 젖히며 급하게 뛰어나갔다. 옆구리에 낀 공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그것을 꽉 쥐면서 내달린다. 5월의 봄 공기. 높고 푸른 하늘. 운동화 밑창 너머로 느껴지는 뜨끈한 아스팔트의 온도. 소년은 부푼 마음으로 날아올랐다. 오늘은 병원에서 만났던 그 아이가 한달간의 입원 생활을...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은 신이기도 했고 인간이기도 했으며 또한 자연이기도 했다. 무언가는 모두에게 자애로웠고 모두는 무언가를 사랑했다. 무언가도 모두를 사랑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무언가에게 유난히 특별한 존재가 생겨났다. 무언가에 눈에 한눈에 들어오며 전지전능했던 무언가가 사랑하지 아니 할 수 없는 존재. "그게 나였다." 이 세계의 언어로는 이...
https://www.youtube.com/watch?v=sp5ujZzMRZ8 유우, 안녕! 뭐 하고 있어? 나즈나는 갑자기 유우 생각이 나서 편지 쓰는 중! 라인은 많이 주고받아 봤어도 손편지는 오랜만인 것 같다. 그치? 조금 낯설기도 하지만 그 특유의 낭만이 있잖아. 오늘은 낭만적인 날로 정했거든! 갑자기 웬 변덕이냐고? 그냥 왠지 그러고 싶었거든. 하...
사랑을 믿습니까? 신광일은 자신있게 아니요, 라고 할 수 있었다. 제가 쓴 가사에는 사랑이 덕지덕지 묻어 있으면서 그렇게 대답했다. 그 사랑은 죄다 유통기한이 다 한 사랑 뿐이라 신광일의 대답이 딱히 틀린 말도 아니었다. 굳이 따지자면 초등학교 때 짝꿍한테 꼬물꼬물 좋아한다 고백했던 거 아니면 고등학교 때 자기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걸 깨달은 거. 후자로 갈...
(BGM을 꼭 틀어주세요) 서함은 재찬을 할 수 있는 최대한까지 달랜 이후에 택시를 태워 집으로 보내 주고 유민의 언니인 세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상황을 알린 뒤엔 응급실 의자에 앉아 또 멍하게 그가 오기를 기다렸다. 유민은 급하게 입원 절차를 밟아야 했고, 그러려면 서함처럼 가까운 친구가 아닌 진짜 가족이 필요했다. 진짜 가족. 서함은 그 영역에 발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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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은 한나가 무슨 말을 할지 몰라 안절부절못했다. 한나가 유하를 찬찬히 보며 입을 열었다. “유하도 미대라도 했지. 그림 잘 그리겠네?” “네. 그냥 그림 좋아해서 그리는 거예요.” 유하가 얼굴을 붉히며 금발 머리를 쓸어올렸다. “언제 초상화 부탁해도 될까?” “…….” 유하가 갑작스런 한나의 부탁에 당황하며 대답을 못 하고 눈만 깜빡거렸다. 초상화를 그...
처음 그를 보던 순간을 기억한다. 왜인지 모르게 후각에서부터 먼저 끌렸던 그 순간을. 입학식 날, 유스케는 처음 그를 보았다. 향기에 끌려 홀리듯 걸어간 곳에 쿠라마라는 명찰을 단 그가 서 있었다. 생화의 장미향을 그대로 품고 있는 붉은 머리. 장미를 잘 볼 수 없는 이 동네에서 유일하게 쿠라마에게서만 그 향기가 났다. 그리고 정말 기억은 안 나지만…. 꽃...
*개빻음 문체 주의 봄 바람에 섞인 장미향이 걸음을 멈추게 한다. 걸음을 멈추고 향기가 흘러 온 방향으로 시선을 던지니 향기만큼이나 풍성하고 붉은 머릿결이 넘실대고 있다. 말을 건네면 분명히 들을 수 있는 거리에 그가 있다. 인사를 건넨다면 분명 웃어주겠지만…. 그래서 문제다. 그 미소를 보게 된다면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표정을 숨길 수 없을까봐. 앞서 걷...
틔터썰 백업용!! 일단 좀아포 터지면 배경은 학교임. 여기저기가 혼란하고 시끄러운 사이렌 소리, 비명소리 등 학교에 울려퍼지겠지... 우진이랑 사랑이는 같은 반 이니까 좀비사태 터지고 둘이서만 꼭 붙어다닐 듯.. 도망가다가 전부다 빠져나가고 아무도 없는 빈 교실에 들어가 문 다 잠그고 체력 보충하며 지금 이 상황 파악할려고 휴대폰으로 정보 모으고 쓸만한거 ...
카온로드의 신화에서 최초의 코카가 어머니를 찾아, 서쪽 숲에 갔을 때, 코카는 뱀에 둘러싸였다. 죽을 위기에 놓인 코카의 귀에 들린 말은 뱀을 들라는 어머니의 목소리. 코카가 그 목소리에 순종해서 뱀을 들었을 때, 뱀은 지팡이가 되었다. 그 최초의 코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날개도 지팡이도 버리고 땅에 내려온 다음, 두 번째로 지팡이를 든 토반 역시 로라...
사랑해야 할 것들을, 사랑할 수 있을까. 끼익, 하고 열리는 미술실 문. 나는 그 사이로 들어간다. 놀란 표정의 오류를 뒤로 하고, 재빨리 중앙까지 달려가 오류의 손을 붙잡았다. 미안해, 오류. 정말 미안해. 그렇게 말하고, 나는 오류를 잡아서, 오류를... 문 밖으로 밀쳤다. 끼익, 하고 다시 한번 미술실 문이 잠긴다. 선생님이 어이없다는 눈빛으로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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