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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꾸미기전문가입니다. 돌아온 조합형 시리즈... 조합형 목걸이가 악세사리 세트에서 빠진 이유는...조합형 자체가 시리즈화 되었기 때문이지요! 혼신의 힘을 다해 한땀한
2021년, 대한민국은 입헌군주제를 채택해 조선왕조의 그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동양의 왕조를 자랑하는 대한제국은 왕실에서 만큼은 후계자에 남성과 여성의 차별성을 따지지않아 더 이상 여왕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왕만 존재할 뿐이다. 모든 후계자들은 시험 거친다. 그들은 모두 4년간 왕실이 아닌 사가에서 왕족이 아...
학원장, 그러니, 당신이 부르는 대로 하자면 변태 토끼. 그것에 대한 것은 우선 미뤄두었다. 당신이 쓸데없는 말장난을 즐기는 사람은 아닐 것 같았으므로. 더하자면 별로 중요한 이야기도 아니었으니. 내가 집중한 것은 역시나, 신, 그 신에 관한 것이었다. 내가 그저 신을 섬긴다 하여 당신에게 미움 받는다면, 실로 억울한 이유였을 것이다. 다만 그런 납작하고 ...
'첫눈이라.' 생소한 관념이라고, 루실리카는 생각했다. 그에게도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의 감각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을 새삼스레 기념할 만한 일이라고 여기지는 않았다. 그가 살아온 곳에서 눈이란, 오히려 녹는 시기가 특별한 것이었기에. 그래서 "아발론에서는 이맘때쯤 첫눈이 내립니다. 공기가 물을 머금은 걸 보니, 오늘이나 내일이지 싶군요."라...
다람쥐 같은 예봄이, 나와 취미가 같아 친하게 지냈던 예봄아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시간은 많았었지만 이젠 더 이상 너와 다른걸 할 수 없다는게 조금은 슬퍼져 오컬트 동아리 활동도... 내 탁구 경기를 응원해주는 너도..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어 우리 부모님에게 내..소식..들려주고... 무지개와 같이 아름다운봄날처럼 너는 나 대신 계속 살아주며 행복했으면 좋...
이미지 정보: @vierno85 우리 이대로 도망치자. 단둘이 손잡고 워터볼에 빠져 잠수하는 거야. 두 사람은 아름다울 필요도 없어. 덧없이 반짝거릴 의무는 글리터의 몫이니까. 우리 한없이 추해지자. 시선만 의식하게 만들 껍데기도 내던지고 전라로 뒤엉켜 유영하는 거야. 두 사람은 억누를 필요도 없어. 은밀한 교성을 쏟아내 합주하며 물보라나 일으키면 되니까....
아기는 어떻게 가지나요? (이메레스 참고함) 문성이는 정말로 더웠을 뿐이야 지연우를 하게 하다 예쁘게 묶인 연우와 살짝 이상한 친구들이 보고싶었을 뿐이다 길게 그리려다 실패 급격히 손발이 차가워지는 날씨, 나의 개그코드도 점점 싸늘해져만 간다... 만사에 슬럼프가 온게 분명해😭..
(*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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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아니 채연아. 어, 나 강혜원. 당황스러워? 내가 이런 편지 써서? 나도 좀 당황스럽거든. 나 글씨 쓰는 거 귀찮아하고 가면서 글씨 더러워지는 거 너 알잖아. 그래도 너 생일인데, 그냥 생일인 김에 말하려고. 언제 또 말할 지도 모르고, 귀찮은 거 절대 아니고. 생일 핑계로 편지 쓰는 거 절대 아니고 그냥 편지를 쓰려고 딱 봤는데 날짜가 오늘이었어. ...
4. 내가 더 사랑하면 되니까. 기현은 자신이 있었다. 혜림이 사랑하던 사람이 끝내 그녀를 버리고 결혼했을 때, 눈물로 쏟아지는 혜림을 추스르며 기현은 몇 번이고 약속했다. 내가 더 사랑할게. 내가 더 행복하게 해줄게. 그건 기현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약속이었고 기현은 그녀가 원하기만 한다면 평생 기꺼이 그 약속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었다. 반지를 받아들...
천국에서 부쳐진 편지 부르기는 쉬운 이름입니다. 지수씨. 하지만 볼 수 없는 사람입니다, 지수씨는. 이 어쭙잖은 말들을 부쳐줄 우체부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혹여나 하는 마음에 펜을 듭니다. 제가 변명하고 싶은 사람은 지수씨 한사람 뿐이니까요. 왠 칼날에 팔 한 짝을 내주었습니다. 주님도 별다른 능력이 없으신 건지 제 팔은 돌려놓지 못하셨습니다. 아...
눈앞으로 까만선들이 겹쳐진 채 이리저리 움직인다. 창가에 비치는 제 모습을 알아 보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름 조차 잊어버리게 하고서 기억 속 그 누구도 자신을 떠올리지 못하게 만든다. 무의식적으로 내 이름을 부르고 싶어 글자들을 뱉기 시작한다. 어떤 것도 이름이란 걸 대신할 수는 없었다. 이 까만선은 점점 뭉쳐지더니 하나의 덩어리가 된다. 응축점이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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